올들어 해외 공사 수주액이 급증하고 있어 해외건설이 다시 수출 효자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IMF 관리체제 졸업에 따른 국가 신인도 향상, 2002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등 전반적인 경제사정 호조와 지명도 상승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해외건설 공사수주는 고부가가치의 산업설비 및 고급 건축물 공사수주가 전체 수주물량의 94%로 대부분을 차지해 수익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해외건설수주 여건 호조로 올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실적(32억1300만달러)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3.4배나 증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는 지난달 27일 주택업체 국가유공자 대표, 건설교통부 국가보훈처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63개 주택업체에게 대통령 표창 등이 수여된다. 또 무주택국가유공자 34가구에 가구당 300만원씩 모두 1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이 무상으로 지원된다.이날 행사에서 ㈜신일(대표 최완근)은 대통령표창을, ㈜부영(대표 이중근) 등 5개사는
건설교통부는 인천 영종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 것은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따른 개발압력을 ‘선계획-후개발’로 흡수,난개발을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영종지구 지정은 특히 지난해 11월 인천시가 마련한 572만평의 영종지역 개발기본계 획의 선도사업으로 이미 조성된 공항신도시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의 배후 지원기능을 담당하게된다.인천시청에서 18㎞ 떨어져 있으며 지난해 3월 개항한 인천국제공항과는 직선거리로 3㎞정도에 불과한 거리다.신공항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기존 공항신도시와 마주보고 있어 신공항고속도로 이
건설교통부는 현재 서울지역에 지정돼 있는 투기과열지구를 당분간 경기지역까지 확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건설교통부 이춘희 주택도시국장은 경기지역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관련,“아직 경기도와 투기과열지구 확대 지정문제를 놓고 구체적 협의를 진행할 단계는 아니다”며 “현재 서울 이외 지역에 추가로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하는 문제에 대해 검토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건교부는 서울 강남권에서 촉발된 주택가격 급등이 경기 용인시, 분당신도시 등지로 확산될 기미를 보이자 지난달 해당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
건설교통부는 국민주택기금의 부실화를 줄이기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국민주택기금 대출한도 및 기준을 신용도에 따라 차등해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근로자서민주택전세자금의 상환기간을 연장할 경우 대출금의 20%를 내거나 0.5%포인트의 가산금리가 부가된다.건교부는 최근 무분별한 가계대출 급증에 따른 국민주택기금 손실을 막기 위해 이런 내용의 국민주택기금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개선안에 따르면 그동안 대출자가 아무 불이익 없이 2차례까지 상환 연장이 가능했던 근로자서민주택전세자금은 상환을 한번
최근 건설경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지역별,규모별로 격차는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의 건설업 체감경기지수(BSI)가 3개월째 120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지방의 격차는 심화되고 있다.서울의 지난 4월 건설업 체감경기지수는 119.4로 지방의 118.3에 비해 근소한 차이로 앞섰으나 5월에는 서울 120.9, 지방 108.4로 차이가 커졌으며 6월에는 서울132.8, 지방 118.9로 그 격차가 더 벌어질 전망이다.또 업체 규모별로도 큰 차이를 보여 4월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는 상가임대차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보증금과 월세 등 임대료를 최고 178%까지 인상한 서울시내 상가 건물 7곳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공정위는 17일 서울·부산 등 5대 도시의 역세권 등 상권지역 상가건물 100여곳에 대해 직권조사를 벌여 이 중 임대료 인상이 과다한 서울시내 7곳의 건물주를 적발,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건물주 권모씨는 입주 정형외과에 대해 월 180만원씩 받아오던 월세를 단번에 178% 올린 500만원을 내도록 요구했다. 또 강남구 논현동의 건물주 손모씨는
정부는 지하철 분당선 연장구간인 경기 성남 분당신도시 오리역∼수원역(18.2㎞)중 오리∼기흥역 7.6㎞를 오는 2003년 상반기중 앞당겨 착공, 2006년말 완공키로 했다.건설교통부는 경기 용인시 서북부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현재 지하철 분당선 남측 종점인 오리∼죽전∼신갈∼기흥구간에 대한 건설공사를 2003년 상반기중 본격 착수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건교부는 이를 위해 2003년 예산안에 이 구간 착공비와 설계비 등으로 280억원(국고 210억원, 경기도 지원 60억원)을 요청했다. 광역철도건설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구간 지하철
인천국제공항 주변 유휴지 개발사업이 오는 7월부터 본격화된다.건설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5활주로 건설예정지 83만평과 신불도지역 26만평 등 인천공항 유휴지 2개 민자유치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클럽 폴라리스’와 이달말 실시협약을 맺고 오는 7월부터 개발을 위한 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아주레미콘과 아주산업, 교보생명, 에이스회원권거래소, 대상, 임광토건 등 10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클럽 폴라리스’는 지난 3월29일 유휴지 사업개발민간사업자 모집에 응모해 ‘오메가프로젝트’를 제치고 2개 사업권을 모두 따
판교신도시 개발사업자로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선정될 전망이다.건설교통부는 21일 이달말까지 결정하기로 한 판교신도시 개발사업자로 택지개발사업의 경험이 많은 토공과 주공을 공동사업자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건교부는 지난해 9월 벤처단지를 20만평으로 하는 판교신도시 개발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토지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임시 지정한 바 있다.토공과 주공이 사업자로 최종 확정되면 두 공사는 내년 12월까지 판교신도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며 2005년부터는 주택분양이 가능해진다.이와 함께 2008년 12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마형렬)는 6월18일(화) 오전 11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기능경기대회 수상자 및 건설유관 단체장, 건설업계 인사 총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0회 건설기능경기대회’시상식을 가졌다.시상식에서 마형렬 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50년이라는 짧은 건설역사임에도 불구하고 건설강국으로 성장하게 된데는 건설기능인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성실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시상식은 지난 5월24일 개최된 건설기능경기대회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며, 10개
고속도로의 무인요금징수(ETC)시스템이 현재 설치돼있는 수동형 시스템에서 능동형 적외선(IR) 방식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요금정산소 중 3곳에 설치돼있는 ETC시스템인 ‘하이패스’에 채택된 수동형 단거리무선통신망(DSRC)이 정보통신부의 기술표준에 맞지 않아 시스템 확산이 늦어지고 있는 점을 타개하기 위해 능동 IR방식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00년 6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하이패스는 자동차가 달리는 상태에서 요금을 징수할 수 있어 요금정산소 부근에서 일어나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수주가 되살아나고 있다.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5월31일까지 해외건설 수주는 46건에 31억7,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실적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총수주액인 43억5,500만 달러의 73.0%에 달하는 것으로 앞으로 해외건설수주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해외수주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97년의 140억3,200만 달러에는 21.7%에 불과하다.주요 업체의 수주실적을 보면 현대건설이 이란의 사우스파 4∼5단계 가스처리공사에서 12억80
마형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6월18일(화) 오전 11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건설유관 단체장, 건설업계 인사 등 총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24일 개최된 ‘제10회 건설기능경기대회’의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0개 직종 총 60명의 입상자 전원에게 상금 및 상패, 해당직종의 기능사 자격증이 주어지고, 각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건설교통부장관 상장이 수여된다.
건설교통부는 상호협력평가신청을 제출한 1,879개 일반건설업자의 하도급업체 등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자금·기술지원 등 협력업체 육성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결과에 따르면 1,786개 일반건설업체가 60점 이상을 받아 PQ심사시 최대 2점의 가점과 시공능력공시시 3년간 공사실적 연평균액의 최대 6% 가산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상호협력 평가항목에서 대기업(‘01 토건 시공능력 700억원 이상인 131개사)은 ▲공동도급실적(15점) ▲하도급실적(40점) ▲협력업체 육성(45점) 으로 기준으로 평가했다
2006년까지 전국적인 물류네트워크가 구축돼 기업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건설교통부는 물류비 절감을 위해 유통시설을 합리적이고 계획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제2차 유통단지개발 종합계획’을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물류정책위원회(위원장 : 건설교통부장관)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31일 확정했다.이번에 확정된 제2차 유통단지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우리산업의 물류난 등 고비용 구조를 과감히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2006년까지 5년 간 전국 10개 권역 주요
한국토지공사는 경기 구리시 토평지구와 의정부시 송산?민락지구,동두천시 생연지구 등 수도권 4개 택지개발지구에서 단독택지 등 토지 46필지 7220평을 오는 11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단독택지 25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6필지,주차장시설용지 3필지,생활체육시설용지 2필지 등이다. 분양가는 단독택지가 평당 280만∼517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160만∼490만원,주차장용지 154만∼207만원,생활체육시설용지 160만∼164만원 등이다.
서울 강남에서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되는 고속철도 신선 건설이 추진된다.건설교통부는 호남선 고속철도 건설방안을 교통개발연구원에 용역의뢰한 결과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경기 화성시 봉담면 경부고속철도와 연결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올 연말께 국토연구원의 용역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공청회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2003년 6월까지 호남고속철도 건설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건교부는 현재 계획된 서울·용산·광명역 등 수도권 고속철도역들이 중서부에 치우쳐 수요가 많은 강남권 수요자들의 이용이 불편한
쌍용건설이 4월 3일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절수형 수도꼭지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중국의 절수형 수도꼭지의 특허결정에 따라 쌍용건설으은 향후 20년간 중국에서 절수형 수도꼭지에 대한 특허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절수형 수도꼭지는 냉온수를 혼합해 사용하는 수도꼭지에서 물의 배출량을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어 수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기술로 국내에서도 특허등록된 우수한 기술이다.
대한건설협회는 1만66개 일반건설업체의 2001년도 토목·건축·산업설비·조경 등 공사종류별 기성실적을 확정하고 6월 1일부터 실적확인서를 발급하고 있다.협회에 따르면 2001년도 일반건설업체의 총 기성실적은 9만8,407건에 77조261억원으로 2000년도의 7만6,815건 71조7,286억원 보다 건수로는 28.1%, 금액으로는 7.4%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국내실적은 9만8,060건에 71조4,451억원으로 2000년도의 7만6,450건, 65조5972억원보다 각각 28.3%, 8.9%의 증가율을 보인 반면 해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