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과 해외 유수의 연구소를 매칭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 지원기관이 독일에서 출범하여 주목받고 있다. 독일은 응용기술의 집산으로 유럽 최대의 응용기술 연구소인 프라운호퍼는 독일 전역 76개 연구소에 3만여명의 연구원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간 예산은 30억 유로에 달한다. 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이러한 프라운호퍼 연구조합(총장 홀거 한셀카)과 24일(현지시간) 협정서(LoA)를 체결하고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는 산업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기업과 해외 최우수
박지현사장 “이차전지 국제표준 만들고 세계화 발판 만들 것”에너지저장장치인 ESS의 안전성을 상시적으로 측정해 그 적합여부를 평가하는 ‘ESS 안정성 평가센터’가 본격 가동된다.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ESS 안전성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외에 ‘한국産 ESS’의 적합성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반 실증실험 설비구축을 1차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ESS 안전성평가센터는 연면적 16,654㎡(약 5천평) 규모에는 센터동 및 ESS,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 실증설비를 포함하고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기업이 공공기관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로 공단의 필요 기술 수요를 먼저 제안받고 기업이 공공서비스 개선과제를 발굴해 판로개척을 연계할 수 있어 앞으로도 기관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공단과 테크노파크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민관 상생발전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맡겠다며, 지속해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해 관내 연구개발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시설공단이 함께 지난 18일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4월 18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태양광 대표단체-KPX 간담회’를 개최했다. 태양광 업계를 대표하는 3개 주요 기관(전국태양광발전협회,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기후솔루션)과 국내 전력계통 및 시장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재생에너지 제도개선 관련 의견수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최근 태양광 발전의 증가로 봄·가을철 낮은 전력수요 대비 발전량이 많아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은 수요와 공급의 일치에서 시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찰청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보호와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사 패스트트랙-곽 치안기술 경쟁력확보도 지원국민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이번에는 경찰청이 나선다. 중기 및 소상공인들의 기술보호 및 안전망 구축 그리고 치안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 나아가 글로벌화를 지원키로 한 것이다.우리나라 사업체중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숫자로는 99%, 고용과 일자리로는 95%를 차지해 국민 삶과 직결된 내수시장의 근간이다.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18일, 경찰청
▶‘산업부기동대’ 3개월간 752회 현장찾아 애로해소-정책발굴▶첨단산업-디지털전환-산단조성 117건 현안발굴과 37건 정책화로 풀어▶안덕근장관 “애로해소와 초격차기술 확보 및 수출고도화 목표로 기업 마음껏 뛰 노는 여건조성”우리나라 실물경제를 총괄하는 산업통사자원부가 ‘현장 속으로’ 들어가 산업界와 이의 핵심인 기업활동의 애로를 찾고 풀고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말 그대로 ‘적극행정’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장관부터 실무자까지 “산업현장과 함께하는 산업정책을 구현한다”는 평가다.특히 일명 ‘산업부 기동대(기업 동향 대응반)’ 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의 ‘고객 중심 경영’을 향한 그간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한난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수)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고객중심 경영 촉진을 위해 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23년 조사는 총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한난은 전국 19개 지사에서 △기계실 관리자 대상 현장 기술교육, △찾아가는 방문형 컨설팅, △지역난방 효율개선지원단 활동
김석철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은 '국제 RAMP(Radiation Protection Code Analysis and Maintenance Program) 사용자 회의'에서 환영사를 통해 "국내 방사선 선량평가 분야에서 해당 코드들의 활용도가 높으며, 원전 규제, 비상대응, 방사성물질의 운반, 대기확산 평가 및 기타 선량평가 시나리오에 대한 선량 계산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이 회의가 방사선량 평가 분야의 전문가들의 이해를 높이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331억 투입, 전기요금 6억 절감 기대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민·관·공 협업을 통해 추진 중인 부산 녹산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순항 중이다.남부발전은 지난해 4월 노후화된 부산 녹산 산업단지의 에너지 절감과 RE100 지원을 위한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 본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남부발전은 그랜드썬기술단, 에이펙스인텍, 에이비엠, SK(주) C&C, ㈜KT,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선영파트너스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KOSPO
전시식본부장 "장애인과 지역사회 지원, 사회공헌활동 지속" 밝혀한전 서울본부(본부장 전시식)는 4월 9일 서울 중구청(구청장 김길성) 등 3개 기관과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상기기함 활용 거리 아트갤러리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 서울본부와 서울 중구청, 신한라이프,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등이 함께 한전의 지상기기 외함을 활용하여 장애인 미술작가의 거리 아트갤러리를 조성 하는 사업으로,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중구청과 을지로 3가역 일대 지상기기 50여 개소에 장애인
지난해 대비 평가점수(9.13점) 대폭 상승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5일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장려하고자 매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결과는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결과를 합산하여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구분한다.평가 대상인 134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2개, 준정부형·기타형
한국무역협회는 우리나라 무역업계를 대표해 제22대 국회가 여야 화합의 협치로 우리 수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5대 무역 강국 도약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무역협회는 수출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기에 수출증대라는 대명제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22대 국회가 적극적·초당적 의정활동으로 노동·규제 개혁과 통상 협력 등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기틀 마련에 역량을 결집하고, 장기적 정책 비전을 수립하여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무역협회는 무역업계 또한 한국경제를 대표한다는 막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제조시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2027년 12월 이전에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에 적용된다. 또한, 가스공사는 2028년 이후 시설 이용에 대해서는 신규 수요 및 소요 저장용량 등을 사전 조사해 직수입사가 자사 제조시설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가스공사가 보유한 세계 최대·최고 수준의 LNG 저장시설 공동 이용을 확대해 민간의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전국적으로 방대한 전력설비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불시 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구축했다.이 통신망은 한전 맞춤형으로 도입 및 확충하여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통합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 바 있다.재난안전통신망(Public Safety, PS-LTE)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재난현장 지휘강화 및 재난안전 관련기관 간 원활한 상호통신을 위해 행안부에서 구축한 700MHz 대역의 무선망으로 한전도 참여기관으로 업무에 활용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 설비인 ‘초저온 LNG 펌프’ 국산화를 위해 ㈜현대중공업 터보기계와 실증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초저온 LNG 펌프’는 ‘20년에 국산화를 위한 정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이후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했지만, 현장 운영 기록이 없어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초저온 LNG 펌프’는 영하 163℃의 LNG를 이송하기 위해 저장탱크와 선박에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기자재다.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K-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실증 지원 사업을 공모했으며,
탄소국경조정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등은 '정부 합동 탄소국경조정제도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범 정부적으로 합동지원에 나섰다.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범부처 역량을 총집중하여 우리 기업에 탄소배출량 산정 등 제도 이행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라면서 “근본적인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기술·설비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관련 기업 지원방안으로 첫째, 정부는 각 부처, 기관이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통합하여 권역별 ‘
AI 반도체 개발 수요가 급증하는 데 따라 이 시장의 선점을 위해 민관의 협력이 절실하다.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온-디바이스 등 AI가 전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AI 반도체 개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우리 반도체 기업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열렸다"고 밝히며,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빠른 제품개발과 시장 개척을 위한 반도체 밸류체인간 협업이 중요하기에, 정부는 AI 반도체 협력 포럼을 통한 기업 간 협력을 수요연계, 인프라, 연구개발(R&D), 금융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도현
< 중소기업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구조 >중소기업의 생산자금 단기 저리 지원을 위한 특별 대출금융이 추진되고 있어 자금난에 메마른 중소기업계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중기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최근까지 고금리·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중소기업의 생산 및 경영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신규로 만들어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단기 생산자금을 조기에 수월하게 확보하여 원활한 생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동반성장네트워크론은 지역 단위 공급망 강화와 상생협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촉진시킬 것으
바이오의약품 산업은 미래성장동력이자 보건안보 전략자산이다. 바이오산업은 향후 年 10%의 고성장이 기대되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팬데믹・고령화 등 사회적 요인으로 인한 지속적 기술혁신・시장확대가 전망된다.코로나19 등을 거치며 바이오의약품이 보건안보 필수자산으로 인식되어 안정적인 바이오제조 및 공급망 확보 중요성이 증가했다. 미국은 바이오기술・제조 행정명령을 발동(‘22.9)하여 바이오제조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세계적으로 바이오제조 선점을 위한 경쟁 본격화되고 있다.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차세대 모달리티 확대에 따라 바이오기술 뿐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가 29일 타계한 조석래 명예회장 소식에 “우리경제 든든한 버팀목으로, 남다른 기술개발 애착 스리고 경영혁신과 효성의 글로벌화에 기여하신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발표했다.무역협회는 이어 “1070년 민간 최초의 ‘기술연구소 설립’을 비롯 첨단소재의 국산화, 원천기술의 경쟁력 확보, 변화하느 기업이 생종한다는 철학 등 고인의 뜻을 기리겠다”고 덧ㅂ ???였다.[무역협회 애도문 전문]대한민국 무역업계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던 조석래 명예회장님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