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CDP 한국위원회 주관 「2023 CDP 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 부문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영국에서 2000년에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 노력 등의 탄소경영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평가하여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전세계적으로 약 2만개 이상의 기업이 CDP에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적시 이행과 미래 유망 시장 선점을 위한 온실가스 국외감축 지원이 확대된다. 투자지원 사업은 330억 원으로 커지고, 기업 요청이 많았던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이 신설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아, 19일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먼저 온실가스 국외감축 실적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지원 사업은 지난해 60억 원에서 올해 330억 원으로 확대된다. 건당 지원규모도 30억원에서 최대 60억 원으로 커진다. 이를 통해 산업부가 ▲신재생, ▲고효율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 더미들은 행인들을 불쾌하게 한다. 때로는 고양이가 뜯어 먹어 내용물이 나와 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유색의 액체까지 흐른다. 이같은 꼴불견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클린존이 KNC에 의해 개발됐다.쓰레기 더미를 보관하는 친환경 쓰레기 처리박스로서 자동 접이식으로 접었다가 펼 수 있어 점유공간이 늘었다 줄었다 하는 탄력적인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클린존은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적용하여 누름식 버튼을 이용한 반자동 접이식 개폐방식으로 보행에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태양광발전기를 부착하여 자체 생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10월 26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과 탄소발자국 국제협의체(CFIA; Carbon Footprint International Alliance)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생기원에서 현재 운영 중인 ‘국제통용 발자국 검증제도’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기 위함이다. 탄소발자국이란 원료 채취, 생산, 유통, 폐기 등 제품의 전(全) 생애주기에서 탄소배출량을 산정한 지표를 말한다.탄소발자국 국제협의체, 즉 CFIA는 국가 간 탄소발자국 검증제도의 상호인정을 목
그동안 본격 시행시 우리나라 전통산업의 EU(유럽연합) 수출에 상당한 타격이 우려됐던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이하 EU CBAM)가 10월부터 본격 적용됨에 따라 정부와 기업들이 대응책 마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 제도에 따라 수출시 탄소내재배출량을 EU에 통지해야 하는 분야는 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 등 6개 분야다.이와 관련 26일 EU CBAM 시행에 따른 철강 등 수출기업들의 탄소배출량 보고의무 이행을 위해 EU CBAM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설명회가 민관 합동으로 개최됐다. 정부는 이와 관련 무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약식’이 9월 25 코트라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주한 베트남 대사, KOTRA 사장, 에너지공단 이사장, 수행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협약식은 우리 기업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설비 투자를 지원하고, 향후 감축 실적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중 국외 감축분은 3,750만 톤이다.산업부는 총 4건을 선정하였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총 270억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사업기간 동안 약 1,025만 톤의 온실가스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위해 정부와 기업 그리고 관련 협단체가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탄소 다 배출 업종인 철강-석유화학-시멘트-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의 탄소배출 최소화 기술개발이 그 중심에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410억원을 투자하여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본격 착수하고, 그 성과를 업종 전반에 공유하는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을 출범시켰다.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23년 7월부터 ‘30년 12월까지 총사업비 9,352억원(국비 6,947억원)이 투입된다.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은 4대 업종별(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지난 8월 28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전국에서 7번째이자 부산 최초다.‘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검사와 성능점검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환경부는 2019년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인정제를 도입했다. 지난 6월엔 측정기의 사후관리와 측정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개정안에는 성능인증 유효기간 5년, 측정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기적 점검 및 관리 등의 내용이
박남수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진도군연합회 회장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후에 정확한 영향을 알 수 있겠지만 이미 수산업계는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박 회장은 전문가와 정부가 방류 계획에 대해 반대와 비판을 먼저 했었다면 불안감을 줄였을 것이라고 밝히며 단 1%의 위험 가능성이라도 인지하여 국민에게 사실을 알려줄 것을 당부하고 수산업계 보호 특별법 제정 검토를 제안했다. 황두진 전남대 해양생산관리학과 교수도 국민불안이 수산업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수산업은 현재 우리나라 어장
우리나라와 동남아 주요국들이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에 적극 나선다.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은 국가 간에 상호 온실가스 감축시설을 투자해 주고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협력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태국 주한 대사들을 포함한 7개국 및 전담기관인 KOTRA, 에너지공단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파트너십 강화방안을 논의하였다.안 본부장은 각국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s)와 탄소중립의 달성을 위하여 한국과의 온실가스 감축
환경부는 우수기술기업에 민간투자를 확대유치하기 위해 투자자와 기업이 상호 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 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을 도입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녹색산업 분야 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민간 투자 유치설명회(Green IR DAY)’를 올해 하반기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우수한 녹색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민간투자사(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에 소개하고 상호 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 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벤처캐피탈은 기술경쟁력은 있으나 자본과 경영능력이 부족한 초기기업에 투자하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1일 신평·장림산업단지(부산시 사하구)에서「산업단지 환경개선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부, 부산시 등 정부 관계자, 조경태 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등에서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신평·장림산업단지(부산시 사하구)에는 석유화학, 섬유, 기계, 전기·전자, 음식료 등 다양한 업종의 제조기업이 입주해 있다. 대다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비무장지대 일원 생물권보전지역의 우수한 생태계가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본보기로 특별 지원 관리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7월 20일부터 이틀간 국제두루미센터(강원 철원군 소재)에서 비무장지대(DMZ)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개토론회(포럼)를 연다.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현명한 이용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곳으로 우리나라는 강원생태평화, 연천임진강 등 9곳이 지정되어 있다
환경부는 내성천과 같은 중소규모 지류 지천에 대한 준설작업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정부 차원의 종합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획기적인 하천정비로 치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7월 19일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예천군 내성천 홍수취약지구를 방문하여 “수색작업 중 실종된 해병대원에 대한 구조작업이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할 것”을 강조하며, 추가 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계획을 중점 점검했다.한화진 장관은 내성천 현장에서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연락과 협조체계를 재점검하고 긴급상황
기존의 인력중심의 노동집약적 현장 안전점검 형태의 전기안전관리가 디지털 방식의 상시‧비대면‧원격점검 체계로 전환된다.산업통상자원부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은 6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전기안전관리 시스템 적용 현장(LS메탈(주) 장항공장, 충남 서천시)을 방문했다. 이곳은 지능화된 전기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 전기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 효율성 또한 제고하고 있는 사업장이다.수배전반에 설치된 디지털 센서가 전기안전정보(절연상태, 발열여부 등)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를 감지하여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과 공동으로「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종합보고서 이해 확산 행사」를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울산 에너지경제연구원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IPCC는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약자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종합보고서와 국제적 탄소중립 전망’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첫째 날인 26일에는 울산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진행되며,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과 연구진, 울산
국내 기업 컨소시엄이 오만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만 수소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사업권을 획득,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할 쾌거를 올렸다. 이번 사업권 획득은 치열한 입찰 결과 최종 선정된 것으로 우리나라 녹색기술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서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 수소로 발전할 기술을 적극 개발 중이나 정작 수소의 공급에 한계가 있어 난관이었는데 이번의 사업으로 공급처가 확보된 것이다. 발전부문에서 그린 수소를 연료로 할 경우 탄소중립 이행에 큰 잇점을 갖게 되어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는 근거가 되어 수
환경부는 순환경제로의 전환은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부문 혁신을 이루고 미래 경제성장을 이끌어낼 절호의 기회로 보고, 순환경제 주무부처로서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순환경제가 산업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환경부는 이를 위해 자원의 순환이용 확대, 고품질 폐자원 공급망 구축, 설계‧유통‧소비 단계의 순환이용 확대, 순환경제 부문 규제를 개선하는 등 효과적인 정책을 강력히 추진한다.순환경제는 환경부문 혁신과 경제성장을 이끌 신성장동력으로 산업계 확산이 시급하며, 자원의 순환이용을 통한 핵심자원의 국내 공급망
기후산업이 집중 육성된다.기후를 날씨 중심에서 기후변화의 전후방 산업인 탄소(온실가스)-에너지(신재생)-환경과 농식품까지 망라한 개념으로 확대해 대대적인 투자와 그 효율을 높이는 정책이 수립됐다.정부는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기후테크 산업에 145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기업) 10곳을 육성하고, 신규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할 방침이다.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에서 135조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22일 정부서울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