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차관, 마트찾아...물가안정 동참 요청가격인상 늦추고 인상폭 최소화, 대체상품 개발 등강경성차관 영등포 롯데마트 현장점검국내 물가동향이 심상치 않다. 사고-배 가격이 80% 이상 오르고 볼펜-생리대 등 여타 생필품 가격도 5월 1일부터 상당 폭 인상이 예고되는 등 덩달아 뛰고 있어 서민들 삶이 팍팍해 지고 있다.올들어 소비자물가는 3월 3.1% 오르는 등 3%대에 다시 진입하고 OECD 국가와 EU 국가와 비교할 때 전체 소비자물가 인상률은 영국과 미국에 이어 3위를, 농산물물가 상승은 단연 1위를 기록중이다.정부의 고민도 깊어
우리나라의 올해 1~3월 월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선진 G7 및 27개국이 속한 유로지역 그리고 대만 등과 비교할 때 3위를 기록했다. 더욱이 사과-배 등 과일값은 2위인 대만보다도 2.5배 더 올라 큰 폭의 오름세를 홀로 지속중이다. 물가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3.0%로 영국(3.5%)·미국(3.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특히 올해 과일·채소 가격이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가장 크게 올랐다.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류 물가 상승률도 매우 높아 최근 중동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한국이 경제 구조상 물가 잡기가 가장
총선이 끝나자 마자 생필품 가격이 너도 뛰고 나도 뛰고 있다. 국내 경기가 신통치 않은 가운데 총선전에 이미 사과-배 등 과일 가격이 들썩인데 이어 이번에는 밥상에서 기본 반찬인 김 값도 10~20% 가량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천김-성경김-대천김 등은 김의 원재료격인 원초 가격 상승세의 영향을 피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을 내놓는다. 일부 업체는 원초 가격이 올해 들어 지난해보다 50% 이상 올랐다고 토로할 정도다.이에 따라 김밥 값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서민 대표 음식인 김밥 가격은 1년 전보다 8.6%, 3년 전과 비교해 25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정부는 농축산물 할인, 납품단가 지원 등 소비자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총력 대응을 준비중”이라며 “사과를 대체할 수 있는 참외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산지에서도 생육 관리 및 출하 확대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송미령 장관은 14일 경북 성주군 참외 농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을 방문해 이 같이 밝혔다.이어 “작황을 확인하고 출하 동향을 점검해 사과를 대체할 수 있는 참외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제철 과
중고차 시장에 진출한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인증 거래 확대와 신차 판매를 늘리기 위한 ‘일거양득’ 판매전략으로 할인 폭 확대에 나섰다. 트레이드-인 방식이다.현대자동차는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2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살 수 있다.현대차는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후,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고 9일
중기부,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위해정부가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화재알림시설 설치’와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가해 시행한다.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전통시장 시설 및 안전관리’ 지원 대상 시장을 모집한다.올해 들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2회 모집을 진행했으며, 이번 공고를 통해 안전시설 구축을 위한 ‘노후전선정비’ 및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특히, 올해에는 전통시장 전소 피해 등으로 높아진 전통시장 안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수요자
▲산업부와 KOTRA가 ‘중국유럽 화물열차 활용 방안'과 관련 최신 정보, 해운열차 복합 운송 방안 소개 하는 웨비나를 9일 개최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4월 9일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활용한 수출 물류 방안’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최근 해운 물류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우리 기업에 유럽향 화물 운송수단 중 하나로써 중국-유럽 화물열차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국내외 주요 선사들은 지난 12월 중순부터 홍해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