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가 조석래 명예회장 타계에 “첨단 화학제품과 신소재 개발로 글로벌 강국으로 가는 길을 열어 주신 혜안을 기리겠다”는 요지의 애도문을 발표했다.
무역협회가 조석래 명예회장 타계에 “첨단 화학제품과 신소재 개발로 글로벌 강국으로 가는 길을 열어 주신 혜안을 기리겠다”는 요지의 애도문을 발표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가 29일 타계한 조석래 명예회장 소식에 “우리경제 든든한 버팀목으로, 남다른 기술개발 애착 스리고 경영혁신과 효성의 글로벌화에 기여하신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발표했다.

무역협회는 이어 “1070년 민간 최초의 ‘기술연구소 설립’을 비롯 첨단소재의 국산화, 원천기술의 경쟁력 확보, 변화하느 기업이 생종한다는 철학 등 고인의 뜻을 기리겠다”고 덧ㅂ ???였다.

[무역협회 애도문 전문]

대한민국 무역업계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던 조석래 명예회장님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조석래 회장님은 기술 개발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과감한 경영혁신을 통해 효성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셨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300불을 갓 넘긴 1970년대부터 민간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첨단소재의 국산화를 이끄는 등 원천기술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내다보신 고인의 혜안은 우리나라가 첨단 화학제품과 신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우리 무역업계는 “변화에 적응하는 기업이 생존한다”라고 하신 회장님의 평소 신념을 기억하여, 끊임없는 발전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강국으로 만들어 감으로써 고인의 뜻을 기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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