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국무총리 표창·장안종합건설 건교부장관 표창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 행사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는 지난달 27일 주택업체 국가유공자 대표, 건설교통부 국가보훈처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63개 주택업체에게 대통령 표창 등이 수여된다. 또 무주택국가유공자 34가구에 가구당 300만원씩 모두 1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이날 행사에서 ㈜신일(대표 최완근)은 대통령표창을, ㈜부영(대표 이중근) 등 5개사는 국무총리표창을, 장안종합건설㈜(대표 장철수) 등 10개사는 건설교통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삼정(대표 이근철) 등 9개사는 국가는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신명종합건설 ㈜(대표 박갑두) 등 40개업체는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
주택건설사업협회는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돕기 위해 지난 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당 10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총 68동을 무료 보수 지원했다. 또 대한주택보증(주)는 무주택국가유공자 34가구에 가구당 300만원씩 총 1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한편 주택건설사업협회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94년 이후 9년동안 약 52억원을 투입,국가유공자 노후주택 489동을 무료로 보수했다. 대한주택보증은 무주택국가유공자 487가구에 주택임차자금 14억5000만원을 무상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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