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RCEP :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협정의 비준 동의안을 10월 1일 국회에 제출했다.RCEP은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과 非아세안 5개국(호주·중국·일본·한국·뉴질랜드)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다자 무역협정이다.서명국의 무역규모는 5.6조불(전세계 대비 31.9%), GDP 26조불(전세계 대비 30.8%), 인구 22.7억명(전세계 대비 29.7%)에 달하는 규모이다.RC
KOTRA(사장 유정열)는 29일 서울 염곡동 KOTRA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IKP)에서 CJ올리브영(대표 구창근)과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화장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과 정윤규 CJ올리브영 경영지원담당(상무)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16년 이후 전체 역직구 시장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30%가 넘는다. KOTRA와 올리브영은 해외 역직구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상품이 화장품이라는 점에 착안,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KOTRA의
우리나라 수출이 활황세를 이어가면서 올해 연간 성장률 4% 달성 전망도 한층 밝아졌다. 한국 경제는 무역의존도가 70%를 넘는다. 상반기의 높은 수출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지기 어렵다는 일부 우려를 씻어내고 연간 수출도 3년만에 다시 플러스로 돌아설 전망이다. 9월 수출이 반도체, 석유화학 등 주요 품목의 선전에 힘입어 우리 무역 사상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7% 증가한 55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수입은 44.0% 증가한 515억6000만달러로 집계
KOTRA(사장 유정열)는 1일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 수출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과 함께 ‘소상공인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코로나19와 국내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수출 유망 소상공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업 △소상공인 맞춤형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 도입 △소상공인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수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 예산이 5.6% 늘어난 11조8135억으로 편성됐다.미래차, 바이오, 반도체 등 주요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 소재·부품·장비 및 뿌리산업 지원을 통한 안정적 공급망 확보 등에 대한 재정 투자도 강화했다.기업들의 친환경·디지털 혁신에 대비한 기술개발 수요 확대 및 신규 대규모 예타사업 추진 등으로 R&D 예산이 증액됐다.이번 예산안은 친환경·디지털 기반 산업혁신과 유망산업(5조8274억원), 차질 없는 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4조8721억원), 견조한 수출플러스 지속 및 통상현안 대응 강화(
내년 예산이 처음으로 600조를 넘어선다. 올해 대비 8.3% 늘어난 604조원 규모다.갈수록 심화되는 양극화 해소와, 탄소중립 등 현안에 대응키 위해 '확장재정'을 선택한 것이다. 또 극심한 제4차 유행을 겪고 있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 예산 편성으로 보인다.경기 회복과 부동산 등 자산시장에서 거둬들인 세금 덕에 나라살림 적자는 큰 폭으로 줄어들지만 국가채무가 1천조원을 넘어서는 등 부채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정부는 이같은 2022년 예산 정부안을 9월1일 국회에 제출했다.정부는 2022년 예산을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대한 상의에서 글로벌 백신허브 산업통상 지원 TF 발족회의를 개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쉽 성과 창출을 위한 산업통상 분야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우선 ①국내 백신 원부자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②글로벌 백신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통한 글로벌 백신공급망 강화에 집중 지원키로 했다.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취임 직후 백신 원부자재 기업이자 소부장 기업인 ’이셀‘을 방문해, 관계부처·유관기관과 함께 “One Team Korea”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을 지원하고 글로벌 백신 협력을 확대하기
8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4.9% 증가한 532억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8월 중 최고치다. 1∼8월 누적 수출액도 4119억달러로 역대 최단기간 4000억달러를 돌파했다. 반도체 등 주력산업과 이차전지 등의 신산업이 고루 좋은 성적을 낸 결과다.8월 조업일수는 23일로, 지난해 8월보다 하루가 더 많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23억1000만달러로 역대 8월 중 최고치다. 지난달 수입은 44.0% 증가한 515억6000만달러였다. 무역수지는 16억7000만달러로 1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남은 4개월 동안
기업의 성공방정식이 바뀌고 있다. 전통적 잣대인 ‘재무성과’ 보다 ‘非재무적요소’인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 환경·사회·지배구조) 성적이 더욱 주목을 받으면서 ESG 트렌드에 민첩하게 적응한 기업들이 대세로 떠올랐다.KOTRA(사장 유정열)는 8월30일 ‘해외 기업의 ESG 대응 성공사례’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6개국 소재 31개 기업의 ESG 대응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우리 기업의 벤치마킹 모델로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美) 세븐스 제너레
중국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기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KOTRA(사장 유정열)는 오는 31일 ‘차이나 네비게이터 시리즈 3: 중국 개인정보보호법 대응 웹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한다.‘차이나 네비게이터 시리즈’는 중국의 핵심 이슈를 빠르게 전파해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 대비할 수 있도록 KOTRA가 기획한 웨비나 프로그램이다.중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중국의 첫 기본법률로 지난해 10월 초안이 발의됐고,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3차례 심의를 통과해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
북미·아시아 국부펀드가 유망한 국내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벤처투자(대표 이영민)와 함께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글로벌 국부펀드 투자유치 상담회’를 개최한다. 스타트업은 신뢰도 높은 투자가의 대형 자금을 유치하면 인지도 및 기업가치를 단번에 높여 유니콘이나 데카콘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된다. 이 때문에 특히 후기 스타트업들이 해외 국부펀드 투자유치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테마섹(Temasek) 산하 버텍스홀딩스(Vertex Holdings) △테마섹
KOTRA(사장 유정열)는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센터장 조일형, 이하 KIORCC)와 협력하여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2021 한-인니 해양플랜트 및 관련 서비스산업 진출상담회’를 개최했다.KIORCC는 한-인니 양국 해양수산부 이행합의서(‘19.7)에 따라 해양플랜트 산업 관련 정보 및 인력교류 촉진을 위해 설립된 기구(한국해양대학교 위탁 운용)다.이번 사업에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해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총 4개국에서 바이어 25개사가 참가했다. 분야는 △컨테이너선, 오일·가스탱커, 벌크
KOTRA(사장 유정열)는 알리바바그룹과 손잡고 25일부터 사흘간 ‘K-소비재 해외 진출 온라인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현지 출장길이 막혀 해외 판로 개척이 어려워진 한국기업들에 해외시장의 문을 열어주기 위함이다.이번 사업은 △25일 열리는 웨비나(웹 세미나)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일대일 온라인 상담회로 구성된다.웨비나를 통해서 KOTRA와 알리바바그룹은 알리바바 산하 4개 플랫폼(티몰글로벌, 카오라, 라자다, 알리바바닷컴)을 활용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 방법을 소개한다. 25일 오후 2시부터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소·중견 기업의 효과적인 해외 진출 지원과 새로운 수출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KOTRA(사장 유정열)는 8월 20일부터 2주간 ‘디지털·그린 경제 선도를 위한 총력지원 체제’의 일환으로 ‘10개 지역본부별 무역관장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다. 전 세계 84개국 127명의 무역관장이 해외 현지 수요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수출 확대로 연결하기 위함이다.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한국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3032억달러로 역대 최대이며 전년 동기 대비 수출증가율(26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서울 동작을)은 19일, 자본금 총액이 10억원 미만인 소규모 주식회사는 이사의 임기를 3년 이상 10년 이하의 범위에서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상법은 이사의 임기를 회사 규모와 무관하게 3년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나 자본금 총액이 10억원 미만인 1인 주식회사나 소규모 주식회사는 주주가 거의 변경되지 않고 이사가 중임되는 경우가 많아 중임 등기를 위한 법무사 비용 및 등기 비용 지급의 부담을 지어왔다.개정안은 단서 조항을 신설하여 자본금 총액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8월 19일 오후 댄 테한(Dan Tehan) 호주 통상장관과 화상 회담을 개최했다.양측은 세계 경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디지털 통상 규범의 확립 및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아-태 지역 내 다자간 디지털 통상 규범의 형성을 위해 역내 주요국이 본격적으로 논의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WTO 개혁을 통한 다자주의 회복 등을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또한 양측은 지난 6월 G7 계기 개최된 한-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저탄소기술 관련
KOTRA(사장 유정열)가 1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임영일, 이하 국기연)와 ‘방산 수출지원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기연은 차세대 국방과학기술과 방위산업을 육성하는 지원기관이다.방위산업에서는 그 특성상 발주, 바이어 등 거래정보와 시장 참여자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고, 민수 분야보다 더 까다로운 국가별 인증과 현지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에 우리 방산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국내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KOTRA와 국기연이 힘을 합
한국과 일본의 국력은 비교 가능할까. 굳이 비교한다면 그 경쟁력은 어떻까.광복절을 마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양국의 국가경쟁력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전국경제인연합에 따르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된 1990년대초 이후 한일 간의 경제·경쟁력 격차 변화를 비교한 결과 그 격차가 줄어들거나 역전한 것으로 밝혀졌다.거시경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를 분석하여 국가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1995년 한국과 일본은 각각 26위와 4위를 기록했다. 2020년에는 한국이 23위, 일본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현재 진행 중인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이하 ‘한-메르코수르 TA’) 협상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메르코수르(MERCOSUR, 남미공동시장)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남미 4개국 간의 관세동맹이다.한-메르코수르 TA는 ’18년 9월 첫 협상을 개최했으며, 5차 협상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논의가 중단되었다가 최근 1년 4개월 만에 협상을 재개하여 6차 협상을 화상으로 개최한 바 있다.(6.1~6.4일)회의를 주재한 산업통상자원부 이경식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이하 ‘지역산업위기대응법’)이 7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제정안에서는 지역경제 침체를 진행단계에 따라 ➊ 위기 前, ➋ 위기 初期, ➌ 위기 中, ➍ 위기 以後 등으로 세분화하고, 그에 상응하여 지원수단을 쳬계화하는 방안으로 법률안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우선 지역경제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지역산업과 경제여건에 대한 상시 조사 및 수집된 자료의 분석과 활용을 위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위기 前 산업위기 예방조치를 한다. 지자체 주도로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