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해외진출 지원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KOTRA(사장 유정열)는 1일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 수출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과 함께 ‘소상공인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코로나19와 국내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수출 유망 소상공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업 △소상공인 맞춤형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 도입 △소상공인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수출 마케팅, 정책자금 지원 등 소상공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사항 등 업무교류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수출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출 유망 소상공인 발굴 및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OTRA는 지난 3월 중소중견기업본부 내에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를 발족하고 현재 546개사의 수출 유망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소상공인은 수출 서류 작성부터 바이어와의 교신, 그리고 실제 선적까지 수출 전 과정에서 무역 전문가인 KOTRA 수출전문위원의 1:1 멘토링을 받고 있다. 또한 127개 KOTRA 해외무역관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바이어 발굴도 항시 이루어지고 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올해 개소한 KOTRA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는 소상공인 546개사 중 194개사의 수출실적 창출에 성공했으며 이는 소상공인도 필요한 지원을 받을 경우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소상공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OTRA(사장 유정열)가 1일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 수출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OTRA(사장 유정열)가 1일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 수출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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