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5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중소기업 수출상황 점검 및 대응방향」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2023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73억달러로, 중국 수출 부진,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7.9%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 중 러시아, 인도, 멕시코, 태국은 역대 1분기 최고치를 달성했으나, 제조업 업황 악화로 생산이 둔화된 중국, 베트남은 수출이 감소하였다.주요 품목 중에서는 화장품, 자동차·부품 등이 높은 수출 증가율을
방사선 기술을 통해 잔디에서 추출한 메이신(maysin)의 함량 증강을 통해 만든 제품들이 ▷항염증 및 소염 ▷피부질환 개선 ▷자외선 차단 ▷당료예방 치료 ▷탈모예방 치료 등 다양한 분야서 출시되고 있어 그 효과가 기대된다.메이신은 옥수수 수염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항산화 기능성 성분이다. 생리 활성능력이 뛰어나지만 화학적 합성이 불가능한데다 옥수수 수염과 잔디의 일종인 센티페드그라스에만 극미량이 존재해 희소성 있는고부가가치 천연물로 알려져 있다.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정병엽 박사 연구팀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메이신을
한국가스공사는 5월 16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요금을 1.04원/MJ 인상한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따라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월 가스요금(주택용)이 약 4,400원(VAT포함) 증가(+5.3%)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분기 가스요금은 난방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동절기의 국민부담을 고려해 동결된 바 있으나, 최근 가스공사 미수금이 급증하고 재무상황이 악화돼 가스요금 인상요인을 일부 요금에 반영했다.'23년 1분기 가스공사의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11.6조 원으로 지난해 말 8.6조 원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재무위기 극복과 가스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해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고강도 자구 계획을 마련해 전 임직원이 총력 경주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날 최연혜 사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결의대회를 갖고, △ 천연가스의 안정적·경제적 공급, △ 임금 동결 및 조직 혁신을 통한 가스요금 인상 요인 최소화, △ 취약계층 지원 등 대국민 서비스 강화, △ 생산·공급 안전 관리 강화, △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등 전 방위적인 변화와 혁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우
장영진 산업부 1차관 주재로 2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반도체 팹리스 기업 수출·투자 점검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반도체 설계 분야 주요 기업들과 유관 협회, 연구원 등이 참석하여 올해 반도체 업계의 수출·투자 전망, 기업별 애로 및 정부 지원사항 등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정책의 중심을 현장에 두고 산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수출·투자 점검회의를 진행중이다.섬유, 디스플레이, 철강, 기계, 화학, 바이오, 지역산업,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 10차례가 개최중이다.반도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청년에게 공공기관 직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 32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이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25일 현업에 배치했다.이번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번달 3일까지 온라인 모집 공고를 통한 공개채용으로 진행됐다. 사무, 기술, 안전 등 3개 분야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형평 인재를 포함한 총 32명을 선발했다.이번에 선발된 체험형 청년인턴은 약 6개월간의 근무 기간 후, 교육실적 평가, 근무평가, 과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24일 오후2시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관세 정책 및 통관 이슈 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미국의 주요 통관‧관세 정책과 절차에 대한 국내 기업의 이해 및 사전 대비를 돕고자 개최되었으며, 국내 기업인 150명이 참석했다.정만기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안덕근 산업부 통상본부장-美 관세국경보호청 앤마리 하이스미스(AnnMarie Highsmith) 무역담당 부국장 등이 참석해 양국 관심사인 '미래를 위한 비즈니스 협력과 무
효성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현준 효성회장은 최근 “효성은 물론 협력회사들도 사회와 기업이 갈 방향인 ESG 경영을 강화해, 글로벌 친환경 제품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경영은 기업이 환경, 사회, 거버넌스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이와 관련 효성은 ESG 발걸음을 재촉했다.효성그룹은 20일 ‘윤경(윤리경영) ESG 포럼’ 주최로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20회 윤경CEO서약식’ 에 참여해
美IRA 이어 역내 반도체지원하는 블록화 심화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본격 시행되는 시점에 EU(유럽연합) 역내 반도체시설 등에 대해 막대한 지원금을 투입하는 ‘EU반도체법’이 합의됐다.역내 지원금과 투자금 430억유로(62조 상당)를 투입해 글로벌 공급망 대비 역내 반도체 점유율을 현재 10%서 2030년 20%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이에 따라 반도체산업을 둘러싼 경제블록이 여기 저기 생기면서 반도체생산시설 유치를 위한 美-EU-中 등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산업부는 이에 대해 역외 기업에 대한 명시적인 차별 조항은 포함되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대부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 대표발의 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6월 말 기준 등록 대부업체는 8,775개(법인 2,766개, 개인 6,009개)다. 이중 31.5%에 불과한 법인이 전체 대부 시장의 94.1%인 14조 9,421억원의 대출잔액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69.5%가 고금리 개인업자인 셈이다.개인업자의 경우 자기자본 등록 요건이 1천만원에 지나지 않아 지자체에 신고만 하면 별다른 제약없이 영업할 수 있어 법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 정용기 사장은 4월 17일‘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주요 지사 內 교량 노출 열수송관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지난 5일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시, 1차로 전사 유사 시설물 이상 유무 파악 및 안전 점검 긴급 지시(4.5) 이후, 2차로 기관장이 직접 서초구 반포교 교량 노출 열수송관 현장을 방문·점검하고, 旣 점검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으로 진행됐다.기관장 지시에 따른 지난 1차 점검 시(4.6~7) 전사 10개소의 교량 노출 열수
14일, 진종욱 국표원장 소비단체 간담회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4월 14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등 13개 소비자단체와 제품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되, 불필요한 규제비용 감소를 통해 역동적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5차 제품안전관리 종합계획(`23년~`25년)」등 제품안전 관련 주요 정책에 대해,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여 제품안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가 13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3 국가산업대상(6th National Industry Awards)에서 품질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은 국가 산업 및 경제발전에 공헌해온 기업/기관을 선정, 치하하는 자리이다.올해 창립 41주년을 맞이한 한전원자력연료는 “미래를 위한 원자력, New Global Standard” 비전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 및 고품질의 원자력연료 생산을 위한 창조
인도 베단타 그룹 및 구자라트州 초청 방한으로KOTRA(사장 유정열)는 KDIA(회장 정호영)와 공동으로 인도 베단타 그룹, 구자라트 주정부와 함께 12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한-인도 디스플레이 산업협력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중이다.인도는 최근 세계 최대 인구대국으로 자리매김과 동시에 세계의 공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인도 정부의 제조업 육성정책(Make in India) 추진에 따라 선진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대한 협력 수요가 어느 때 보다 강하다. 올해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인 해이자 인도의 G20
KOTRA(사장 유정열)는 4월 11일부터 3일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한국 스마트팜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한국-아제르바이잔 스마트팜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중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기업의 아제르바이잔 진출을 위해 국가 간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유력 농축산 기업 간 비즈니스 협업을 통한 수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와 연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아제르바이잔 농업부 산하 ‘농업혁신센터’(이하 AIC)와 대통령 직속 수출·투자 위원회인 ‘Alat 자유경제지역
세계 최고 반도체업체인 대만 TSMC가 美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가운데 대만이 "이중과세 방지를 위해 미-대만 조세협정을 조속히 체결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TSMC는 대만과 미국의 조세협정이 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익의 51%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상대업체인 한국의 삼성전자-하이닉스반도체 그리고 미국과 협정을 체결한 국가의 기업들보다 10% 이상 조세부담율이 높은 현실이다.대만은 美에 트럼프정부시절부터 조세협정 체결을 요구해 왔고 미국이 자국내 반도체 공장 증설을 요구하는 지금 다시 이문제를 꺼내들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 이하 KIAT)은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KIAT 청렴추진리더’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청렴추진리더는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기관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해나가는 주체다.계약·채용 등 부패 취약 업무를 포함한 주요사업 담당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청렴 소통 활성화를 위해 청렴추진리더를 15명으로 확대했다.이들은 현장 중심형 청렴과제 발굴,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청렴윤리주간 활동 등을 중점 추진한다.또한 청렴정책 관련 직원 의견수렴, 신입직원 멘토링, 고위직 간담회 등 내부 소통창구 역할도
산업부는 2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에서 ‘원전소통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 재단은 지난 정부 때 원자력문화재단에서 명칭과 기능이 축소-변경된 바 있으며, 이번 센터 신설을 통해 향후 원자력 분야 홍보-소통 기능을 정상화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전문가로 박수정(행정개혁시민연합), 황재훈(법무법인 로고스), 조재완(녹색원자력학생연대), 정동욱(중앙대), 심형진(서울대), 정용훈(KAIST), 방인철(UNIST), 김성중(한양대), 노동석(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이기복(원자력학회), 유관기관으로 한수원, 원산협회, 수출협회, 한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2월 28일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및 관련기관과 함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①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②기관별 국제감축사업 지원계획 ③사업계획서 작성 및 Q&A ④해외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과 ⑤국제감축사업 소개순으로 진행됐다.발표기관은 ①산업통상자원부 ②KOTRA·한국에너지공단·한국무역보험공사 ③한국에너지공단 ④한국엔지
이동주의원은 16일‘온라인플랫폼 독점규제법’을 발의하며 참여연대,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를 위한 네트워크와 함께 ‘한국판 발의’기자회견을 개최한다.기자회견은 법안 발의 취지와 법안의 주요내용 설명,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합니다.1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모빌리티에게 자회사 기사들에게 부당하게 승객 호출을 몰아줘 독과점 지위를 확대·강화했다고 판단하여 시장지배적 지위암용과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57억원을 부과했다.공정거래위원회의 이러한 판단에 즈음해 ‘온라인플랫폼 독점규제법’을 발의함으로써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