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의 연구진이 첨단 산업분야에서 계속 새 기술이나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국산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원자력연구소의 연구진이 ‘고품질 벤토나이트’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방폐물 처분 분야 약 6천억 원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국내에서 그간 수입에 의존해 온 다목적 산업재 ‘벤토나이트’를 우리 기술로 품질을 높여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한 것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저장처분성능검증부 김봉주 박사는 국내산 저품질 벤토나이트를 외국산과 동등한 품질까지 높일 수 있는 생산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벤토나이트는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지난 8일 한국신발관 회의실에서 지역 신발·섬유산업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파악하고,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신발·섬유 부산지역 소상공인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신발·섬유 소상공인들과 부산시의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신용보증재단 담당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발?섬유산업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신발·섬유산업은 지난 수십 년간 지역 주력 제조산업이었지만, 오늘날 대외
효성이 미래 소재인 탄소섬유 개발을 더욱 확대해 국내외 시장 선점에 나선다.효성이 자체 보유한 기술인 '탄섬'은 그 쓰임새가 크게 늘고 있다.이와 관련 효성첨단소재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China Composites Expo 2023)’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알린다.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도할 무기광기술 확보에 정부와 민간이 함께 나선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이후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 LED 등 무기발광(iLED) 디스플레이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8월 30일 기업, 협회, 전문가 등이 참여한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를 개최했다. in-Organic LED는 LED칩 등 무기물 소자를 발광원으로 활용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이다.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는 지난 5월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 발표를 계기로 출범하였으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중기부는 2024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13조 205억원)보다 7.3% 늘어난 14조5135억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중기부 내년도 예산안중 누에 띠는 것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글로벌 창업벤처 강국으로의 도약 △중소기업 제조혁신·수출촉진 및 자금확대 등이다. ◆소상공인 지원 분야 19% 증가소상공인 지원 분야 예산은 7960억원으로 올해 대비 19% 늘어난 규모로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융자 공급규모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실생활에서 에너지절약을 앞장 서 실천하는 '높이고 끄고 뽑고'를 주제로 한 파크콘서트를 아름다운 음악 공연과 함께 펼쳤다.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8월 26일,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원장에서 열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2023년 파크콘서트’와 연계하여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했다.이번 캠페인은 파크콘서트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범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 ‘하루 1kWh 줄이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됐다.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을 소개하고 한난의 브랜드 슬로건(깨끗한
안전보건공단(교육홍보이사 최성원)과 ㈜LG유플러스(CSEO 김건우)는 중소규모 통신업종 재해예방을 위해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안전보건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츠 개발·보급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8월 25일 안전보건공단은 LG유플러스와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통신업 안전보건자료 공동 개발 및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그간 쌓아온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질의 안전보건자료를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배포하는 등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 협력을 통한 산업재해 감소에 그 목적을 두고있다.
증가추세인 전동킥보드 화재는 배터리 과충전 등이 원인으로 사전예방을 통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정동영, 이하 ‘소비자원’)은 새로운 개인 이동 수단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전동킥보드의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하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만화를 8월 정기 반상회를 통해 배포한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 화재는 (’19년)10건 → (’20년)39건 → (’21년)39건 → (’22년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8월 23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입 화주를 위한 물류비 구조분석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세미나는 수많은 부대비용(Surcharge)으로 복잡하게 되어있는 해상·항공 운임 구조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실화주인 물류 담당자 240여 명이 참석했다.항공 및 해상운임의 구조와 비용 절감 방안에 대해 각각 S-LOGIBIS 손영주 상무이사와 케이로지 허문구 대표이사(동명대 겸임교수)가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그 후 전문가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항공 운임 관련 발표에서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추진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은 해외 마케팅 및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의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진행된다.사업은 이미 지난 6월 공고와 모집을 통해 이달 초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의 제품 홍보 및 수출을 위한 해외 구매자와의 1:1 매칭 상담부터 수출계약 체결까지 지원해주는 맞춤형 사업으로써 사업의 편의성과 다양한 지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분사 1년만에 전기차부품 수주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현대기아차와 2,500억 공급계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LS ELECTRIC(일렉트릭)의 전기차 핵심부품 자회사인 LS이모빌리티솔루션(LS e-Mobility Solutions)이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LS일렉트릭은 22일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최근 현대기아차와 2천5백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EV Relay(릴레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 상반기부터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EV Relay는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배터리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1일 ‘희토류 영구자석의 공급망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희토류 영구자석 중에서도 네오디뮴 영구자석(NeFeB)은 현재까지 개발된 영구자석 중 가장 강한 자력을 지니고 있어 전자제품의 효율성 제고와 소형화, 경량화 소재로서 각광받고 있다. 영구자석 중 네오디뮴 영구자석의 시장점유율(2020년, 금액기준)은 59.2%에 달한다.실제로 전기차 구동모터, 풍력발전 터빈 등 친환경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활용되어 향후 수요가 2020년 12만 톤에서 2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 7일 대구 본사에서 사장, 부사장, 본부장 및 처‧실장 등 고위 간부 직원과 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윤리 문화 정착과 정도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포함한 행동강령 준수 교육을 직접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운용 사회책임윤리경영연구소장이 부패방지·부정청탁 금지법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준수를 위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연혜 사장은 “기업의 흥망은 청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Ministry of Energy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와 1일 지역난방 분야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난은 40년간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정부와 지역난방 및 열병합발전 분야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지역난방 현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적극적인 협력도 이어나갈 예정이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은 세계 주요국의 불합리한 핵심 기밀 정보 제출요구에 국내기업이 법적 내용을 바탕으로 대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기술에 대한 세계 각국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미국은 현지 반도체 생산시설 설립에 대한 보조금 등을 지원하는 대가로 우리 기업들에게 반도체 생산 시설의 핵심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이 지난 3월 공개한 보조금 신청시 제출해야 하는 필수정보 제공
한동안 침체했던 원전 산업 관련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들이 최근 정부의 원전 세일즈에 힘입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도 재료안전기술연구부 중심으로 소부장 관련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과 연구원 창업에 나서며, 산업 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재료안전기술연구부 황성식 박사팀은 납 용접기 노즐의 내구성 향상 기술을 개발해 7월 28일 (주)티앤아이텍(대표이사 백철호)에 기술을 이전했다.(주)티앤아이텍은 각종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PCB(인쇄회로기판)를 납땜할 수 있는 장비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아프리카 농업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틈새 진출 가능성이 보인다. 중소형 농장을 타겟으로 농업 기자재 및 기술을 수출하는 것이 유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는 정책자금 투입이 수반되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수출시장을 확보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도 있다.KOTRA(사장 유정열)는 최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Sub-Saharan Africa, 이하 ‘SSA’) 지역의 농업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 기업의 진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프리카 주요국 농업 시장동향 및 진출방안’ 보고서를 발간했
10대 주력산업 20개 대기업의 참여 속에 「산업 AI 얼라이언스」가 출범한다. 개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밸류체인 전체가 연계·협력하여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자동차·조선·철강·기계·전자·에너지 등 주요 업종별 밸류체인을 대표하는 대기업 20개사 등 4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25일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장영진 1차관과 현대차, LG전자, 현대제철, LG에너지솔루션 등 주력산업 대표기업과 삼성SDS, SK C&C 등 DX 공급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 AI 얼라
KT서브마린(KTS)이 LS전선과 사업 시너지를 기반으로 상반기 기준, 지난 20년래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26.4%에 이른다.KTS가 올 상반기 매출 265억원, 영업이익 70억원, 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약 1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억원에서 7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순이익은 4억원에서 62억원으로 1,383.5% 증가했다.회사측에 따르면 신성장동력인 해저 전력케이블 사업 참여와 자산 효율화 등이 역대급 실적을 견인했다. KTS는 상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1일 신평·장림산업단지(부산시 사하구)에서「산업단지 환경개선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부, 부산시 등 정부 관계자, 조경태 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등에서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신평·장림산업단지(부산시 사하구)에는 석유화학, 섬유, 기계, 전기·전자, 음식료 등 다양한 업종의 제조기업이 입주해 있다. 대다수는 중소·중견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