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빠져들지 않고 지속적인 경영성과를 올릴 수 있으려면 중단 없는 경영혁신이 필요하다”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지난달 30일 창립 42주년을 맞아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개최한 창립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업내 모든 구성원간 사랑과 칭찬의 문화가 넘쳐나도록 하자고 역설했다.이날 행사는 서울사무소 전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대표와 관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 직원 및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 등이 실시됐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5월 스페인 CEPSA와 대산공장 인근에 60만 톤 규모의 방향족과 30만 톤 규모의 큐
올해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 산정 결과에 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시가스 요금은 산업자원부 장관이 승인하는 한국가스공사의 원료비와 시·도지사가 승인하는 공급비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료비는 국제원유가의 변동에 따라 2개월마다 연동 적용되고 공급비용은 산정기준에 따라 특이사항이 없는 한 매년 7월 1일부로 조정·시행된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경남도가 공급비용 산정을 완료, 경남에너지, 경동도시가스, 지에스이, 대구도시가스 등을 통해 조정된 공급비용을 적용키로 했다. 창원, 마산 등지에 공급하는 경남에너지의 공급비
도시가스 도매요금이 이달부터 ㎥당 500원대에 들어섰다. 이는 한국가스공사가 지난달 29일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당 475.31원에서 515.18원으로 평균 38.87원 인상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평균 소비자요금도 ㎥당 523.13원에서 563.00원으로 39.87원 인상될 전망이어서, 서울지역 32평형 아파트의 경우 연간 도시가스 요금부담이 7만~8만원 정도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에너지의 효율적인 통계 및 정보관리를 위해 국가 에너지통계 및 정보센터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7일 갖은 에너지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금년 하반기 원유가격이 수요 증가 및 생산능력 제약과 함께 이란 핵문제, 나이지리아 공급차질 등의 변수로 인해 전반기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이 자리에서 이달석 석유전략연구실장은 ‘하반기 원유가 전망과 국민경제 영향 보고서’를 통해 올 하반기 원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상반기 61.40 달러(전망치)에 비해 다소 높은 63~67달러 수준으로 이어져 연간
GS칼텍스가 전국 3,400여개 주유소 내에 위치한 240여개에 편의점 조이마트(joyMart)에서 ‘농어촌제품을-소비자 집까지’ 연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어촌 지역 특산물을 주문 받아 집으로 우송해주는 이번 서비스는 전국 240여개의 조이마트 점포망을 이용, 농·어민에게는 제품의 판매 채널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시중가보다 30%~10% 할인된 농어촌 지역의 제품을 공급키 위해 실시한 것이다. 이에 GS칼텍스는 향후 전국 3,400여개에 이르는 주유소 및 충전소로 판매채널을 확대,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생산자와
SK㈜가 연산 280만톤 규모의 화학설비를 증설,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통한 활로 개척에 나섰다. SK㈜는 29일 울산 콤플렉스에서 신헌철 SK㈜ 사장을 비롯한 SK㈜ 임직원과 박맹우 울산시장, 김철욱 울산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성고무 공장 및 제3 방향족 제조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K㈜는 연산 65만 톤 규모의 제3 방향족 제조시설 준공으로 방향족 생산량을 국내 최대 규모인 연산 280만 톤으로 늘리게 됐다. 이와 함께 이날 준공식을 계기로 연간 2만5,000 톤 규모의 자동차용 합성고무를 생산하는 EPDM
이원걸 산자부 차관이 바이오디젤 보급과 관련한 현장인터뷰를 위해 지난 28일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을 방문했다. 이날 이 차관은 바이오디젤 보급과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될 바이오디젤(BD5·BD20)의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산업기술인터넷방송국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관리원 관계자는 밝혔다. 바이오디젤 주입차량과 바이오디젤 품질분석장비를 배경으로 진행한 이날 인터뷰는 7월 3일 its TV와 7월 10일 KTV에서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의 품질검사와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4처 1실 1센터 6지사 1출장소의 30팀에서 4처 1실 1센터 8지사 32팀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관리원은 최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서울지사 설치 등 조직 개편과 인력을 증원하는 직제개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관리원은 검사업무량이 과중한 경인지사의 검사관할지역인 서울지역을 분리해 ‘서울지사’를 신설하고, 전북지역을 관할하는 ‘전북출장소’를 ‘전북지사’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수도권의 품질검사 기능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또한 강원
국내 정유회사들이 정제시설면에서 세계 굴지의 메이저들과 용호상박의 위치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대한석유협회가 미국의 석유주간지 OGJ(Oil & Gas Journal)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06년 1월 현재 엑슨모빌이 569만b/d, 로얄더치셀은 517만b/d, BP가 387만b/d의 석유정제능력을 보유해 부동의 세계 1, 2, 3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SK(주)(SK인천정유 포함)가 정제능력 115만b/d로 세계 17위에 랭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단일 정제시설 규모면에서는 SK㈜가 8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자녀 및 장애아동 300여명을 초청해 ‘이웃사랑 천사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정두분 시흥시 장애아동 학부모회 회장은 27일 공사의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고마움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달영 사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하반기에도 지역주민과 공사 직원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가스안전 이웃사랑 실천의 장을 발전시켜 보겠다”고 밝혔다.
김신종 산자부 에너지자원정책본부장을 수석대표로 한 대규모 민관합동 자원협력단이 중남미 지역에 파견됐다. 이번 파견은 고유가와 구리, 니켈 등 주요 원자재 가격 급등에 대응해 중남미 지역과의 자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광진공, 석유공사, 한수원 등 14개 기관 23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산자부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게레로 연방기획부 광업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 아르헨티나측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ㆍ아르헨티나 자원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26일부터 27일까지는 멕시코측 베르티스 경제부 광업차관을
한국가스공사와 오만 석유가스부간 LNG 공동저장시설 건설·운영 등에 관한 협력 MOU가 26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체결됨으로써, 양국간 구체적인 에너지분야 협력사업의 시금석이 마련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체결된 ‘한(산자부)-오만 정부(석유가스부)간 에너지자원 협력 협정’에 기초한 것으로, 이 자리에서 이원걸 산자부 차관은 witness로서 서명하고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LNG 생산국인 오만과의 공동 저장시설 건설·운영을 추진함에 따라, 국제 LNG 시장의 불확실성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은 분당 서현동 삼성프라자 앞 로데오거리에서 여성운전자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유사석유제품 유통근절 대국민 홍보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사석유제품 유통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유사석유제품의 유통을 가정에서부터 사전에 차단하자는 취지로, 평소 여성운전자의 왕래가 빈번한 쇼핑가를 택해 전략적으로 추진한 것이다.이를 위해 관리원은 이미지 컷을 활용해 만든 스탠드형 현수막을 게재함은 물론, 3NO 운동(유사석유제품 안 만들기, 안 팔기, 안 쓰기) 문구와 소비자 신고센터 전화번호가 삽입된 수지침 볼펜
동탑훈장 김세광 SK가스(주) 대표이사철탑훈장 장석웅 가스안전公 기술안전이사 수상전국 가스산업인의 가스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가스안전의식의 확산, 가스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제13회 가스안전 촉진대회’가 전국 가스업계 관계자, 소비자단체 대표, 유관기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 가스안전촉진대회는 가스안전 분야에 공로가 많은 분들을 찾아내 포상하고 가스안전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함으로써, 가스안전 기술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가스안전의식을 확산코자 마련됐다. 지난 1994년부터 매
자율적 안전관리 역할 강조…경영 최우선 과제 삼아야◆가스안촉진대회의 설립배경과 의미, 그간 대회의 성장과정 및 대회 개최기관으로서의 감회는가스산업인의 축제로 자리 잡은 가스안전촉진대회가 올해로 13회를 맞이했습니다. 가스안전촉진대회는 가스안전 분야에 공로가 많은 분들을 찾아내 포상하고 가스안전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함으로써, 가스안전 기술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가스안전의식을 확산코자 지난 1994년 처음으로 시작됐습니다.대통령표창이 최고 훈격이던 1회 대회에서 39명에 불과하던 수상규모가 불과 개최 3년만인 1996년에는 최고훈격이 대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바이오디젤혼합연료유 공급과 맞물려 화석연료를 대체할 석유대체연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은 학계·단체 및 관련업계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위원회는 겨울철 혹한기 저온특성저하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키 위해 바이오디젤(BD 100) 품질기준에 필터막힘점(℃, CFPP)을 0℃ 이하로 신설하는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디젤(BD 100) 혼합비율에 따른 동절기 문제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바이오디젤혼
도시가스사의 판매량 차이에 따른 초과이익을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에 납입토록 한다는 내용의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이 발의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이병석 한나라당 의원(산자위)은 지난 19일 가스 계량시 온도 및 압력에 따른 공급량과 판매량의 차이로 발생하는 일반도시가스사업자의 이익금을 국고로 환수하는 내용의 ‘도시가스사업법’과 ‘에너지및자원사업특별회계’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도시가스사업법은 김영선, 김재원 의원 등 13명의 동료 국회의원이 발의에 참여했으며, 에특회계법에는 심재철, 정성호 의원 등 12명이 동참했다.개정안에 따
해저광물자원개발기본계획 수립 근거 도입을 비롯해 ▶해저광물자원개발심의위원회(가칭) 제도 ▶유망광구 지정·공표제도 ▶국내 대륙붕 개발 천연가스의 판매권 보장 등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조광권에 대한 관리·운영 및 벌칙규정이 강화된다. 산자부는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 ‘해저광물자원개발법 개정(안)’을 마련해 관계부처 협의를 마치고 최근 입법예고했다. 이는 최근 국제유가 급등세 기조의 장기화와 함께 자원 민족주의가 대두되는 등 국가간 치열한 자원확보 경쟁에 대비키 위한 것이다. 산자부는 이번 개정으로 국내 대륙붕 및 심해저 개발이
GS칼텍스가 협력파트너와의 동반자적 관계 제고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GS칼텍스는 20일 역삼동 GS타워에서 GS칼텍스 임원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주유소 및 충전소 대상 스타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4년째인 이번 행사는 전국 4,000여개 주유소 및 충전소, joyMart, autoOasis 등을 대상으로 중소사업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파트너와 동반자적 관계를 상호 발전적으로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이에 GS칼텍스는 서비스가 우수한 경우 , 판매량 실적이 높은 경우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전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은 오는 2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김기호 이사장과 Galiev R. G. 러시아 석유공정연구소 소장 등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연구전문기관인 러시아 석유공정연구소와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이 양 기관의 석유관련 교류의 창구역할 수행함으로써, 향후 석유 상하류 부문에 대한 기술정보교류와 협력증진을 통해 양국의 석유산업발전 및 환경개선 등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석품원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양 기관의 상호 업무협력을 실질적 수준에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