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처 1실 1센터 8지사 32팀으로 확대…인력 31명 증원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의 품질검사와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4처 1실 1센터 6지사 1출장소의 30팀에서 4처 1실 1센터 8지사 32팀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관리원은 최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서울지사 설치 등 조직 개편과 인력을 증원하는 직제개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관리원은 검사업무량이 과중한 경인지사의 검사관할지역인 서울지역을 분리해 ‘서울지사’를 신설하고, 전북지역을 관할하는 ‘전북출장소’를 ‘전북지사’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수도권의 품질검사 기능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또한 강원도와 경기북부지역을 관할하는 동부지사에 검사2팀을 신설, 경기북부지역의 품질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검사처에 LPG환경팀을 증설해 LPG 품질과 환경품질 관리를 보강키로 했다.

인력 또한 품질검사 기능강화를 위한 검사·시험인력 24명, 연구개발 및 성능평가 업무의 수행을 위한 인력 4명, 조직·예산 규모의 확대 및 홍보기능 강화를 위한 행정지원인력 3명 등 31명이 증원된다.

이에 관리원 관계자는 “금번 서울지사 신설 등 조직개편과 신규인력 증원으로 관리원은 석유제품 품질검사 기능과 연구기능 강화 등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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