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전자 타켓…가정부터 차단키로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은 분당 서현동 삼성프라자 앞 로데오거리에서 여성운전자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유사석유제품 유통근절 대국민 홍보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사석유제품 유통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유사석유제품의 유통을 가정에서부터 사전에 차단하자는 취지로, 평소 여성운전자의 왕래가 빈번한 쇼핑가를 택해 전략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관리원은 이미지 컷을 활용해 만든 스탠드형 현수막을 게재함은 물론, 3NO 운동(유사석유제품 안 만들기, 안 팔기, 안 쓰기) 문구와 소비자 신고센터 전화번호가 삽입된 수지침 볼펜 등을 배포했다.

이에 관리원 관계자는 “올 한해 타켓을 달리한 맞춤형 홍보를 다각적으로 실시해 유사석유제품 유통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유사석유제품 유통방지 캠페인을 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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