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국내 최초로 고순도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루테튬-177과 홀뮴-166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루테튬-177(Lu-177)과 홀뮴-166(Ho-166)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테라노스틱스 방사성동위원소로 방사선 의학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어떤 치료제와 함께 사용하느냐에 따라 치료 분야는 무궁무진하지만, 대표적으로 루테튬-177은 희귀질환인 신경내분비암, 홀뮴-166은 간암 치료에 사용한다.그 동안 원자력연구원은 연구용원자로 하나로를 활용해 루테튬-177과 홀뮴-166을 담체 생산
배달앱서비스‘배달통’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전월 대비 9월 점유율(실사용자수, MAU)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3위 자리를 내줬던 쿠팡이츠와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배달앱 시장규모가 확대되는 상황임에도 무기력하게 점유율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배달의민족(배민)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의도적으로 점유율 하락을 유도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이동주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가 8일 공개한 모바일 앱분석 업체 앱애니의 ‘9월 배달앱 업체 점유율’에 따르면 배달통은 전월 대비 0.3%p가 하락해 1.6%를
1조가 넘는 온누리상품권이 지갑 속에서 잠자고 있다.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영대(전북 군산시) 의원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약 11조 8천억 원의 온누리 상품권이 발행됐고, 10조 9천억 원어치가 판매됐다. 그 가운데 올 9월까지 회수되지 못한 상품권은 모두 1조 1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행하고 있다. 그러나 온누리 상품권이 활발하게 사용되지 않으면서 실효서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올해는 정부가 코로나1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동작을)은 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WTO의 승인을 받고도 대미 무역보복조치를 실행하지 않는 소극적인 산업통상자원부를 질타하면서 “WTO의 기능마비로 인해 무역상대국의 협정위반조치들에 대한 다자조치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일방적 무역조치를 통해서라도 우리 기업들의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적극적인 통상 정책을 주문했다.2013년 8월 시작된 한-미 세탁기 반덤핑상계관세 분쟁에서 미국은 2016년 8월 패소하고도 WTO 협정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비례대표)은 7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한국판 뉴딜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그린산단 성공을 위해서는 추가 보완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경만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으로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산단은 전체 1,223개 산단 중 453개에 달해 노후 산단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매우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은 “지난 9월, 정부는 현재 7개인 스마트그린산단을 22년에 10개, 25년까지 15개로 확대하고, 전국적 확산은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 제3차 공식협상이 ‘20.10.6(화) ~8(목)간 화상으로 개최된다.우리측은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 정부대표단이 협상에 참여하며, 캄보디아측은 상무부 심 소껭(Sim Sokheng) 차관을 수석대표로 상무부, 경제재정부 등 관계부처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양측은 7월 9일 한-캄보디아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두 차례 공식협상 및 회기간 회의를 개최하는 등 양측은 합의를 도출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자상한 기업 암(Arm,英)의 설계자산,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 종합 설계패키지를 활용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벤처기업 1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중기부는 암(Arm), 서울대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혁신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자상한 기업 협약을 맺었다. 암(Arm)은 첫 번째 글로벌 자상한 기업으로서 국내 시스템반도체 기업 10개사에 설계패키지 지원, 글로벌 기술교류 활성화, 교육지원 등을 약속한 바 있다.이후 암(Arm)은 자발적 상생 프로그램인 ‘플랙시블 액세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6일 獨경제에너지부와 제1차 한-독 통상 실무그룹(Working Group)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성윤모 장관의 방독 계기에 양국간 포괄적 협력 증진을 위한 한-독 고위급 대화 개설과 3개 실무그룹(WG) 운영의 후속조치로써,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 그린딜 협력 촉진, 정부간 협력채널 강화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교역·투자정대진 통상정책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교역은 올해 상반기에 약 145억불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대비 약 6% 증가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16일 개최된 제1차 한-미얀마 통상산업협력공동위 공동위원장으로 참석하여 정상순방 성과사업의 이행을 점검하고 우리기업들의 미얀마 프로젝트 참여를 지원했다.한-미얀마 통상산업협력공동위는 ‘19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 계기 합의된 장관급 경제협력 채널로서, 무역-산업-에너지·투자 분야에 걸쳐 양국간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설치됐다.이 공동위는 당초 금년 상반기 미얀마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연되어 순방 후 1년째가 되는 이번 9월에 화상회의로 개최됐다.공동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1일 ‘소부장 혁신랩 출범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지역별로 특화된 소부장 기술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내 소부장 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금년에 처음으로 추진한 것이다.5개 권역별 소부장 특화분야에 연계하여 5개 거점대학을 “소부장 혁신랩(Innovation Laboratory)”으로 선정하고, 기술이전 방식의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대학 보유장비 지원 등 지역에 특성화된 서비스를 대학과 연계하여 지원하는 사
산업통상자원부 내년 예산이 올해 본 예산 9조 4,367억 보다 18& 증가한 11조 1,692억으로 편성됐다.산업부는 이 같은 예산 투입을 통해 그린뉴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에너지산업 육성, 제조업 경쟁력 제고, 수출·투자 확대 등을 추진한다.그린뉴딜과 관련한 내년 에너지 산업 예산은 올해 3조 8,571억 원에서 26.9% 늘어난 4조 8,956억 원이 편성돼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산업부는 "저탄소·분산형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시스템 전반의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그린뉴딜 관련 투자를 획기적으로 강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2020년 컴업 조직위원회(민간조직위원장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이하 조직위)는 8월 28일(금) 올해 컴업 행사에서 온라인 기업설명(IR)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의 신청접수 결과를 발표했다.중기부와 조직위에 따르면 약 한달 동안(7.24~8.23) 온라인으로 접수한 결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89개국에서 1,076개의 스타트업들이 신청해 최종 120개사 모집에 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 세계의 경제질서가 근본적으로 변화하
KOTRA(사장 권평오)가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전기자동차백인회(China EV100)와 함께 ‘한·중 미래차 온라인 포럼’을 열었다. KOTRA는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미래차로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한-중 양국 간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미래차 시대를 맞아 전기차가 자동차 산업 전환을 이끌고 있다. 친환경 동력원을 사용하는 전기차는 기술 발전과 각국 지원으로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블룸버그NEF는 2040년 전기차가 전세계 판매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중국시장도 마찬가지다. 중국 자동차 산
일본과 무역전쟁에서 비롯된 소재-부품-장비(소부장)분야의 기술개발 제품에 대한 사업화가 본격적으로 지원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소부장 사업화 협력 플랫폼 발대식을 개최하고 소부장 기술개발 제품의 사업화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개최된다.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이 주재했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신뢰성보험 출시’ 및 ‘기업지원활성화’를 위한 2건의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뢰성보험 업무협약과 관련 본재공제조합과 삼성화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R&D의 시스템 혁신을 위한 「산업R&D 혁신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산업R&D 미래 비전 제시’를 주제로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오동훈 MD가 산업R&D의 정책방향에 대해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R&D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도·사업 개편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먼저, 발표를 맡은 오동훈 MD는 산업R&D의 현황과 혁신 방향 등에 대하여 발표했다.우리나라의 GDP 대비 국가 R&D비중이 세계 1위를 유지
대한산업공학회(회장 서울대 산업공학과 문일경 교수) 주최로 개최되는 2020 추계학술대회와 정기총회가 2020년 11월 13일(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프론티어관에서 개최된다.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기업들의 특별세션, 일반논문 발표(구두발표 및 포스터 발표), 제16회 석사논문경진대회, 제16회 한국대학생프로젝트경진대회의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대한산업공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정헌학술대상, 백암논문상 및 국제화상을 시상할 예정이고, 정기총회에 이어 기조 강연과 패널 토론이 개최되는 등 다양한 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하 RCEP)’의 회기간 수석대표 화상회의가 8월 7일 열려 우리측은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약 1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RCEP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상황에서, 참여국들은 금번 회의를 통해 잔여 쟁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시장개방 협상, 법률 검토, 기타 기술적 쟁점 등에 대한 진전을 적극 모색했다.참여국들은 지난 6월 장관회의에서도 RCEP의 연내 서명 의지를 재확인하였고,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자주의 회복과 역내 통합을 위해 RCEP의 중요
정부는 국무조정실 제2차장(문승욱) 주재로 7월 16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제품안전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제4차 제품안전관리 종합계획(안)’과 ‘비관리제품 소관부처 조정방안’을 심의·확정했다.비관리제품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으로 현재는 안전관리대상은 아니지만, 소비자위해가 우려되어 사전 안전관리 또는 사후 시장관리 조치가 필요한 제품 이다.제품안전정책협의회는 ’17년 개정된 제품안전기본법 제7조의2에 따라 제품안전에 관한 종합계획의 수립, 불법불량제품의 수입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부처간 협력 등을 위해 설치됐다
산업통상자원부(성윤모 장관)와 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는 7월 14일 오후 1시,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양 부처 장관을 비롯해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과 관련 협회, 정부 바이오인력양성 사업 참여 기관장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체결은 바이오업계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 및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부와 복지부가 협업하여 정부주도의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를 설립하여 교육 운영하는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해 탄생
소재·부품·장비(소부장)분야의 국산화와 수출 전략화를 위해 정부는 공급망 관리 품목을 기존 대일(對日) 관련 품목 100개에서 전 세계 공급망의 338개로 확장하는 소-부-장 종합대책을 9일 밝혔다.일본과의 무역분쟁뿐만 아니라 코로나19(COVID-19) 대유행에 따른 공급망 재편에 대비하겠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육성 정책을 펼 방침이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 사전 브리핑을 열고 '소재·부품·장비 2.0 전략'을 발표했다. 소부장 강국 도약을 위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