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쟁력 원천인 소부장 기술개발 제품의 본격적 사업화
한국 경쟁력 원천인 소부장 기술개발 제품의 본격적 사업화
  • 최기훈 기자
  • 승인 2020.08.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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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보험 적용, 테스트베드 구축, 양산성능 평가 추진

일본과 무역전쟁에서 비롯된 소재-부품-장비(소부장)분야의 기술개발 제품에 대한 사업화가 본격적으로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소부장 사업화 협력 플랫폼 발대식을 개최하고 소부장 기술개발 제품의 사업화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개최된다.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이 주재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신뢰성보험 출시’ 및 ‘기업지원활성화’를 위한 2건의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뢰성보험 업무협약과 관련 본재공제조합과 삼성화재는 최형기 전무, 신동구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신뢰성 보험 상품을 출시-운영하기로 했다.

신뢰성 보험은 기술개발ㆍ성능검증을 거쳐 수요기업이 구매한 소재·부품·장비의 예상치 못한 결함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는 상품으로, 수요처의 리스크를 완화시켜 신규 소재·부품·장비의 시장 진출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올 4월부터 시행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35조에 신뢰성 보험 실시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전문성이 높은 민간보험사(삼성화재)와 자본재공제조합을 통해 금년 9월 1일부터 운영한다.

한편, 자본재공제조합은 1년의 시범기간(‘20.9.~’21.8.) 중에 신뢰성인증, 양산성능평가를 받은 소부장 기업 등에 대해 제조물 보증책임(PG), 제조물 회수책임(PR) 보험료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기업 당 1천만원 이내 지원)

또 기업지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학연 등 15개 공공연구기관은 보유중인 시험평가 장비를 통한 소부장 기업지원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장비의 사용 수수료 감면 ▷기관 간 서비스 연계강화 등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기술개발사업 및 특화선도기업 등에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이 15개 공공연구기관 보유 장비를 활용하는 경우 정상 장비사용료의 50% 감면을 적용받는다.

지역별로 위치한 공공연구기관의 특성상 기업의 장비이용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관 간 서비스를 연계하여 원스톱(one-stop)으로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 기업지원데스크’에 전화(02-6009-8000) 또는 온라인(융합혁신지원단.org)으로 신청하면 된다.

산업부는 소부장기업의 사업화지원 사업 2단계를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일본수출규제 이후 소부장 기술자립도를 위해 ’19년 추경을 통해 1단계로 추진한 테스트베드 구축, 신뢰성활용지원(舊 신뢰성바우처) 및 양산성능평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테스트베드는 소부장 핵심품목의 시험-검사-성능평가 지원을 위해 연구평가 장비를 ’22년까지 구축하는 사업으로, ’19년 추경을 통해 66종의 장비(104억원 투입)을 구축 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하여 730억을 투입하여 135종 장비를 추가적으로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신뢰성활용지원사업(舊 신뢰성바우처)은 기업이 필요한 신뢰성 향상 지원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하고, 사업수행기관(신뢰성 장비 등 인프라 구축기관)에 현금처럼 사용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성능평가-고장분석-시제품제작을 통한 실증시험 등 신뢰성 기술향상을 지원하며, 금년도 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수시지원 체계 마련 및 수행기관 확대 등을 통해 서비스품질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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