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건설업계 퇴직자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 167명을 이달 말부터 중소 건설현장 순회점검 활동에 투입한다고 최근 밝혔다.안전보건지킴이는 만 56세 이상 건설 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퇴직자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2인 1조로 순회점검 활동에 나서게 된다.이들은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는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 현장을 대상으로 고공작업과 굴착작업, 건설기계·장비 사용작업 등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검검 결과 안전관리가 불량한 작업현장은 안전보건공단 전문가가 지도에 나선다.실제로 2010년부터 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KOTRA(사장 직무대행 이태식)는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진광(晨光) 유미도 그룹 회장을 중국지역 한국투자홍보대사로 위촉(산업부 장관 위촉)하는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유미도 그룹은 2002년 설립돼 중국 전역에 5,000여개 가맹점 운영 중인 중국 미용프랜차이즈 분야 대표 기업으로, 진광 회장은 2015년 중국 주요 파워 여성 CEO로 선정되기도 했다. 진광 회장은 내년 말까지 중국내 한국투자유치행사 참가, 대한투자가·프로젝트 발굴 지원 등 중국기업의 대한(對韓) 투자를 촉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퇴출 T/F 제2차회의가 지난 22일 개최, 강원랜드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방안을 마련한데 이어 피해자 구제조치를 5월말까지 완료한다.26일 산업부가 밝힌 강원랜드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방안에 따르면 ▷강원랜드가 3월 30일까지 점수조작 부정합격자에 대한 퇴출 의결을 완료 ▷채용비리 피해자가 특정된 경우에는 4월 13일까지 우선적으로 채용 ▷피해가 특정되지 않는 피해자 그룹에 대하여는 별도의 응시기회를 제공하여 5월까지 채용하는 방식으로 피해자 구제를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강원랜드 부정합격자 퇴출 T/F에서는 강원
고온고압인 원자로 내부 냉각수 상황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음향방출(Acoustic Emission)을 이용, 원자로 냉각수에서 발생하는 기포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 이 기술은 현재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Annals of Nuclear Energy」 등 SCI 전문학술지에 4편의 논문을 게재한 상태다.원자력연구원 원자력재료연구부 심희상, 허도행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냉각수 비등현상 음향방출 탐지·분석기술’은
한미 양국은 철강 25% 추가관세는 면제하되 지난해 74% 수준 쿼터로 한국의 對美 수출을 제한하고 대신 우리나라 수출용 화물자동차의 관세철폐 기간을 현재의 10년차 철폐(‘21년 철폐) 에서 추가로 20년(’41년 철폐)으로 연장키로 했다. 또 미국 수출 자동차의 경우 제작사별로 연간 50,000대(현행 25,000대)까지 미국 자동차 안전기준을 준수한 경우, 한국 안전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간주키로 했다. 미국기준에 따라 수입되는 차량에 장착되는 수리용 부품에 대해 미국기준을 인정한다.한미 양국은 3월 중 집중적인 한미 FTA 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정상은 25일 정상회담에서 과학-중기-에너지-특허-엑스포 관련 5개 MOU를 체결하고 외교+국방 관련 2+2 차관회의를 신설하는 등 특별 전략적동반자관계를 설정했다.이날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문재인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나 한국기업의 UAE 에너지 관련 시설 수주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UAE의 에너지·인프라 건설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모하메드 왕세제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이어 양국 정부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칼리파 과기대간 '한-U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사상 네번재로 내일 시행된다. 환경부는 25일 오후 5시 현재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요건이 충족돼 26일 수도권에서 두 달여 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한다고 밝혔다.오후 4시까지 일평균 초미세먼지 PM-2.5 농도는 서울 103㎍/㎥, 인천 96㎍/㎥, 경기 110㎍/㎥ 등으로 '나쁨'(51∼100㎍/㎥) 이상이다.또 오후 5시 예보에 따르면 26일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북부의 PM-2.5 농도가 모두 '나쁨'을 유지하면서 비상저감조치 요건이 됐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 차량 2부제와 사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25% 적용에서 우리나라가 일단 4월말까지 유예조치를 받았다.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님에 따라 향후 후속조치가 관심사다.23일 미국의 수입품 철강-알루미늄 25% 추가 관세는 시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캐나다, 멕시코, 호주, 유럽연합(EU),아르헨티나, 브라질 등과 함께 잠정 유예를 받은 상태다. 이 유예에 따라 4월말까지 추가 협상이 필요하고 미국측은 관세 유예 대신 철강 쿼터제한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그 피해 또한 우려된다. 특히 한미FTA 개정협상에서 미국산 수입자동차 퀘터를 늘리는 등
SK텔레콤이 27일부터 정부와 함께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고객 59만명 대상 휴대폰 교체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안전 제고를 위한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우선 6개월간 실시한다. 추후 필요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고객이 캠페인 대상 LTE폰 6종 중 하나로 교체 시 추가 지원금을 지급, 해당 LTE폰을 기기값 0원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 LTE폰 6종은 2G폰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휴대폰이 폴더폰·피처폰인 점을 고려해 형태와 기능이 비슷한 제
◇상무이사 △공공사업본부장 노금기 ◇부장 △회원서비스팀장 강명수 △자격평가기획팀장 정관용 ◇신규보임 △인사팀장 이상헌 △무역인증서비스팀장 이문영 △산업정책팀장 김현수 △규제혁신팀장 겸 혁신성장옴부즈만지원단 혁신지원팀장 정영석 △기업문화팀장 박준 △산업혁신운영팀장 김성열 ◇전보 △감사실장 김창호 △총무팀장 최은락 △사업재편지원TF팀장 이헌배 △고용노동팀장 전인식 △유통물류조사팀장 김인석 △자격평가운영팀장 오주원 △유통물류혁신팀장 임재국
한국원자력연구원(하재주 원장)은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현지에서 UAE 원자력공사(ENEC)와 원자력 분야 연구⋅교육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하재주 원장은 모하메드 알 하마디 ENEC 사장과의 면담에서 ENEC이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연구기관 설립 등 원자력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UAE가 바라카 원전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원은 정책자문을 비롯해 기술적 이슈 해결을 지원하고 △안전연구, △연구용원자로,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
국가기술표준원은 '18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 정례회의(3월 20~22일)서 규제당사국 대표단과의 양자·다자 협의 결과, 사우디 등 9개국으로부터 11건의 애로규제에 대해 규제개선 또는 시행유예 등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이번 회의에는 중국 등 19개 당사국들과 우리기업의 수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35개 해외기술규제에 대한 해소방안을 협의했다.TBT(Technical Barriers to Trade)는 무역에 장애로 작용하는 차별적인 기술규정, 대표적인 비관세 보호무역 조치다.이번 회의서 우선 불
국가기술표준원은 '18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 정례회의(3월 20~22일)서 규제당사국 대표단과의 양자·다자 협의 결과, 사우디 등 9개국으로부터 11건의 애로규제에 대해 규제개선 또는 시행유예 등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이번 회의에는 중국 등 19개 당사국들과 우리기업의 수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35개 해외기술규제에 대한 해소방안을 협의했다.TBT(Technical Barriers to Trade)는 무역에 장애로 작용하는 차별적인 기술규정, 대표적인 비관세 보호무역 조치다.이번 회의서 우선
한국원자력연구원(하재주 원장)은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현지에서 UAE 원자력공사(ENEC)와 원자력 분야 연구⋅교육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하재주 원장은 모하메드 알 하마디 ENEC 사장과의 면담에서 ENEC이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연구기관 설립 등 원자력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UAE가 바라카 원전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원은 정책자문을 비롯해 기술적 이슈 해결을 지원하고 △안전연구, △연구용원자로,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
23일 국회 김수민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 “공유경제에 관한 국가 차원의 법적 지원 및 관리체계 마련을 골자로 하는 「공유경제기본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개인이 소유한 유휴자산을 ICT 기술을 활용해 타인에게 대여하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가 전통적인 숙박산업에서부터 최신의 디지털 콘텐츠 거래까지 그 영향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확장되고 있다.공유경제 산업이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규제할 법적근거가 없어 그 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공유경제 지원 및 관리를 위하여 3개 광
현대상선은 23일 창립 42주년을 맞아 노사간의 협력을 다지고 글로벌시장 재건을 위한 ‘노사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현대상선 본사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에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장기근속자를 축하하고 중장기 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창근 사장과 노사협의회 의장인 이준석 투자기획팀 부장이 노사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국적원양선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글로벌 톱클래스 선사로 도약하자고 선언했다. 특히 ‘한국해운 재건’이라는 공통 목표 달성을 위해 분규 없는 직장문화 조성과 적극적 노사 협력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