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역이 퇴조하고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이 득세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고 적절히 대응해 수출 주도국가인 한구의 미래를 열자는 시의 적절한 세미나가 열렸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이하 무역위, 위원장 이재민)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신보호주의 시대의 무역구제제도 쟁점을 분석하여 정책적 시사점 및 전략적 대응책 마련을 위해 학계, 로펌, 회계법인 등이 참여하는 동계학술세미나를 11월 17일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동계학술세미나는 “신보호주의 강화에 따른 무역구제제도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되었고,
세계 최대규모 경제블록인 IPEF가 핵심 3개 의제를 출범, 1년 6개월만에 타결하며 그 속도를 내고 있다.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호주, 태국, 인도 등 14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이하 “IPEF”) 참여국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장관회의(11.13~14)에 참석하여, 지난 일 년 반 동안 논의를 이어온 IPEF 협정의 성과를 발표했다.IPEF(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for Prosperity)는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말레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수출 교역국들이 EU(유럽연합)에 수출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소개됐다.EU집행위의 예라씨모스 토마스(Gerassimos Thomas) 조세총국장 등 EU집행위 CBAM 담당자들이 방한해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강연한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서울에서 EU집행위와 공동으로 15일 우리기업 대상으로 한 ‘탄소국경조정제(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이하 CBAM) 인포세션’을 개최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와 공동으로 이달 10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양국 인사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에티오피아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설명회·상담회'를 개최했다.한국과 에티오피아의 교역 관계는 2022년 상호 교역액이 1억 4천만 달러 수준으로 활발한 편은 아니지만, 한국전쟁 참전에서부터 이어온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공적개발원조(ODA), 항공편 운항,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특히 에티오피아는 한국의 아프리카 내 최대 개
우리나라와 카리브해의 핵심 관문인 트리니다드토바고가 교역-투자 확대, 산업-에너지 협력, 민간 교류 확대 방안 등 실질 협력을 본격화 한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은 중남미 국가와의 실질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일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0.29.(일)~11.1.(수) 칠레 방문에 연이은 것으로, 한국의 산업부 장관이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에는 KOTRA, 수출입은행,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에너지공단,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한국號 수출이 1년 1개월의 긴 하락세를 벗어나 드디어 상승했다.수입도 줄어 무역수지는 정상 흑자를 기록했다. 그동안 수출 하락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에서도 탈피했다.10월 수출은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과 무역수지가 동시에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장기간 이어지던 수출 부진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경기 반등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수출,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액이 551억달러로 작년
지구촌 대표적 제조업 강국인 독일과 첨단산업은 물론 탄소중립을 향한 굳건한 협조 체제가 강화된다.한-독 정부간 양국의 교역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0월 30일 방한 중인 독일 우도 필립(Udo Philipp)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사무차관과 면담(bilateral dialogue)을 가지고 양국 첨단산업,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요청했다. 안덕근 본부장은 올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환영하며, 최근 세계적
한-카타르 정상회담(10월 25일(수), 도하) 계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산업-에너지 유관기관 및 기업들은 카타르 측과 계약(산업) 1건 및 양해각서 2건(통상 1건, 금융 1건) 등 총 3건을 체결했다.먼저, 공급망, 디지털-그린-바이오 경제 및 중소기업 등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을 다각화하기 위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하마다 빈 알타니 카타르 통상산업부장관 간 체결되었다. 우리나라의 최대 LNG 공급국(누적 기준)인 카타르는 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문화-스포츠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한국의 우수한 드론 기술은 체코와 협력하여 유럽으로 진출, 드론 한류를 열 물꼬를 텄다. 유럽에서 드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체코를 거점으로 우리 드론의 유럽진출 및 양국 기술협력의 장이 열렸다.KOTRA(사장 유정열)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이 주체코 한국 대사관(대사 홍영기)과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드론(무인기) 협력 수출로드쇼’를 연다. 이번 행사는 러-우 사태 이후 중동부 유럽에서 드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체코를 거점으로 우리 드론의 유럽진출 및 양국 기술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수교 60주년을 맞은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통상과 투자 그리고 산업과 공급망 협력이 크게 강화된다.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0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출입은행, 한국전력, 코트라, 산업기술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LG전자, SK가스, 포스코인터네셔널, 두산인프라코어, ㈜대동, 기계산업진흥회 등 민간기업 총 14개 기관 35명의 경제사절단을 인솔하여 양국 간 무역, 투자, 산업(섬유, 농기계) 분야 중심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방 장관은 이날 오후 데메케 메코넨 하센(Demeke Mekonnen Has
글로벌공급망 재편 심화와 계속되는 세계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KOTRA(사장 유정열)가 초대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18일부터 이틀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2023 Korea Biz-Trade Show 2023 Autumn)’는 단기 무역수지 개선과 한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와 기업 역량을 모은 범부처 수출 총력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시·상담회와 함께 진행되어 참가 규모나 성과 면에서도 주목할만하다. 전 세계 129개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2023 한국 방산·보안 수출상담회(Korea Defense & Security Week 2023, 이하 KODAS 2023)’을 개최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방산·보안 분야 전문 수출상담회로, 2011년 시작된 이후 1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10.18.~10.19., KINTEX
2023년 3분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누적 2,951건으로, 2021년도 급격한 증가(2,402건→2,979건, +24%)를 기록한 이래 동기간 3천여 건에 달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일 평균 10여 건의 기술규제가 쏟아져 나오고 있음을 말해준다.기술규제는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협정에 따라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평가 절차 등의 기술규제를 제-개정할 경우 WTO에 통보의무가 있다.3분기 동안 통보된 898건의 기술규제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수출의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포괄적경제동반협정(CEPA)를 타결했다.이번 협정은 아랍권 국가와의 첫 번째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UAE와의 교역-투자 확대와 안정적인 중동 지역 진출 기반 조성을 통한 신중동붐 확산 계기로 평가된다.또 높은 수준의 관세 철폐로 자동차-자동차부품-의약품-화장품 등 공산품 뿐만 아니라 쇠고기?라면-조미김 등 우리 농축수산물의 중동 지역 진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UAE 자유무역협정 상 최초의 온라인게임 서비스 시장 개방, 최고 수준의 시청각 서비스 시장 개방으로 중동 지역에서의 K-컨텐츠 확산이 기대된다.
한국과 사우디 주요 11개 정부 부처가 한자리에 모여 양국 경제협력의 청사진을 그렸다.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이하 위원회) 수석대표인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칼리드 알팔레(Khalid Al-Falih) 사우디 투자부 장관은 10. 13(금) 11:20 ~ 12:20 간 서울(포시즌스 호텔)에서 양국 부처 차관보 및 국장급 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우선 작년 11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의 공식 방한 계기 체결된 26건의 한-사우디 정상경제외교 성과가 정상적으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다니엘 레가르다(Daniel Legarda)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장관은 11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우리나라와 에콰도르 간의 전략적경제협력협정(이하 SECA) 협상이 타결되었음을 공표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한-에콰도르 SECA는 우리나라가 타결한 23번째의 자유무역협정이다. 타결 선언과 함께 한-에콰도르 SECA에 대한 가서명도 양측 수석대표간에 이루어졌다. Strategic Economic Cooperation Agreement는 포괄적인 경제협력 강조 FTA다.양측은 지난해 7월, 6년여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방한 중인 코스타스 프라고야니스(Kostas FRAGOGIANNIS) 외교부 경제차관과 5일 면담을 갖고 친환경 선박 전환을 위한 협력, 교역·투자 확대 등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방 장관은 조선 분야에서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양국이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으며, 아울러 양 정부는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등의 흐름 속에서 친환경 선박 전환의 가속화를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계
KOTRA(사장 유정열)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쉐라톤 호텔에서 ‘WTO 투자원활화협정 이행 역량강화 협력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WTO 회원국이 올해 7월에 투자 관련 조치의 투명성, 행정절차의 간소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 협정(IFD Agreement)’에 따라 각국이 실시하고 있는 회원국들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다. KOTRA는 이번 역량강화 계기에 카자흐스탄에 한국의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우리나라는 협정의 채택과정에서 협상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산업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와 함께 페루 리마에서 지난 9월 말 페루 정부와 ‘친체로-쿠스코(Chinchero-Cusco) 국제 신공항 운영컨설팅’ 사업추진에 합의했다. 프로젝트 규모는 약 2천6백만 달러(한화 약 34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간(GtoG) 계약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한국공항공사와 도화 엔지니어링이 올해 10월부터 향후 3년간 ▲공항 시운전 ▲종합운영 계획수립 ▲공항인증·장비 조달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고대 잉카문명 발상지인 마추픽추의 관문이 될 ‘친체로-쿠스코 국제 신공항 프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개최된 ‘2023 두샨베 국제 투자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타지키스탄을 방문했다. 이 포럼 참석 계기 타지키스탄 라술조다 총리(Rasulzoda), 우스몬조다(Usmonzoda) 부총리, 주마(Juma) 에너지수자원부 장관, 솔레흐조다(Solehzoda) 경제개발부 1차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도 연쇄적으로 면담을 진행하며 무역-투자 촉진(TIPF) 등 양국 간 협력 유망분야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타지키스탄 측의 환대는 예상 밖이었다. 타지키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