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강원도 삼척에 세계 최대규모(30MW)의 이차전지 화재시험 설비를 갖추고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30MW급 시험 설비의 경우, 전기차 4대(대당 약 7MW) 규모의 화재시험이 가능하다.국표원은 지난 ’19년 발표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20년부터 ’23년까지 698억원(국비 288억원, 민간 410억원)을 투입하여 강원도 삼척시의 소방방재산업특구 내에 이차전지 화재시험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
업종구분이 불명확해 산업단지 입주가 지연되는 사례를 없애기 위해 관련법과 규정을 개정해 업종판단 심의기구가 신설된다.그동안 신산업이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구분이 불명확하여 산업단지 입주가 지연되거나 거부되는 사례가 많았다.이를 개선해 노후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사업 및 업종특례지구 제도가 활성화를 추진한다. 소위 킬러규제를 손질하는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개선 내용을 담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산업단지 관리지침 개정안’을 9월 14일부터 입법-행정예고하고, 시행령은 12월부터, 고시는 10월부
아시아 지역 17개국이 모여 각국의 정부조달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 서울서 열린다.세계무역기구(WTO)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조달청과 공동으로 ‘WTO 정부조달협정(GPA) 아시아 지역 워크숍’을 12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이 워크숍은 매년 아시아 지역 국가를 순회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 지역 17개국 정부조달 전문가, WTO 및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가 참여한다.참가 17개국은 싱가포르, 대만(이상 기가입국), 방글라데시, 부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몰디
인간과 컴퓨터의 연결, 그 중 핵심인 뇌와 컴퓨터 동조화가 시도되는 가운데 그 국제표준 선점에 우리나라가 나섰다.인간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핵심기술 요소인 데이터 형식에 대한 국제표준이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된다고 정부가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우리나라가 제안한‘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데이터 형식’에 대한 신규 국제표준안(NP:New Proposal)이 지난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9.4~7)된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ISO/IECJTC1SC43) 총회에서 최종 승인되었다고 11
KOTRA(사장 유정열)가 9월 8일 스마트도시협회(회장 신경철)와 공동으로 ‘한국-태국 스마트시티 협력 컨퍼런스’를 KINTEX에서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2023(World Smart City Expo 2023, 이하 WSCE)’와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시티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의 혁신개발부 이사를 비롯하여 태국 주요 도시 시장 등 지자체장 50명이 참석하여 태국 스마트시티 전략과 유망 프로젝트를 소개해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세계 1위 수주를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그 위상을 향후에도 유지하고 초격차 기술개발을 앞당기는 민-관의 노력이 가속화 하고 있다.이를 더욱 공고히 하기위해 미래형 고부가 가치 선박의 표준 선점에도 박차를 가한다.이와 관련 친환경, 스마트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국제표준 주도 및 국내 표준위상 제고를 위한 ‘고부가 미래선박 표준화 포럼’창립식이 9월 8일 부산에서 개최된다.최근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등의 감축을 위한 규정과 선박 운항 시 안전보장을 위한 자율운항 선박 규정을 개발하는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인 GMP가 적용된 방사성원료의약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국산화에 따른 안정적 생산과 보급 확대로 국내 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법령에 따라 품질이 보증된 우수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 제조 시설의 구조, 설비를 비롯한 생산 공정 전반에 걸쳐 지켜야 할 요건을 규정한 기준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 동위원소연구부 이소영 박사 연구팀은 자체 GMP 공정을 거친 방사성원료의약품 ‘KAERI 요오드화나트륨(I-131)액’을 개발해
한국과 중국이 청년 스타트업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 양국간 디지털 교역 관련 기업의 자유로운 데이터 이동이 추진되고, 광물 등 기업 공급망 유지를 위한 협조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이와 관련 한국무역협회(KITA) 정만기 부회장은 4일 중국의 실리콘밸리인 중관촌 및 상무부를 방문하여 쉬엔홍(宣鴻) 중관촌발전그룹 총경리와 리페이(李飛)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연쇄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중관촌 발전그룹은 베이징 시가 정책, 자금, 공간 자원의 통합과 과학기술 산업 클러스터 발전 촉진을 위해 2010년 4월 설립한
전후를 대비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눈독을 들이는 국가가 많다.인프라와 건설 경험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기업들도 이를 준비중이다.우크라이나 진출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주기적으로 제공된다.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우리 기업의 우크라이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5일(화)부터 격주로 ‘우크라이나 공공조달 뉴스레터’를 발행했다.그동안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및 재건 사업 관련 정보는 우크라이나 정부 홈페이지 또는 각종 국제기구 사이트에 분산되어 있고, 우크라이나어 혹은 영어로 제공되어 우리 기업의 정보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8월 27일 ‘주차장 전기차화재 안전법(주차장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용수시설, 소화수조 등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소방차의 진입이 가능한 구조를 갖추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위한 전용주차구획을 일정 비율 이상 설치하도록 하고 충전시설도 포함해 설치하도록 하고 있지만 화재사고에 대한 대비책은 취약한 실정이다. 최근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지하주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불법?불량제품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이 사무소를 서울 서초구(양재 하이브랜드 빌딩)로 확대 이전함에 따라, 8월 25일에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제품안전관리원은 「제품안전기본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국표원과 함께 불법·불량제품조사, 리콜이행점검, 제품 안전성조사 등 제품안전관리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8년 9월 설립 당시에 31명의 직원으로 운영을 시작하였으나, `22년 2월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고, 위해도평가, 제품사고조사 등 업
8월 25일 개최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지난 8월 11일 진행된 잼버리K팝콘서트와 관련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상대로 질의했다. 류호정 의원의 질의는 ①예산 집행 근거 실종, ②상암경기장 잔디 훼손, ③무대 설치 시 산안법 위반 정황을 지적하는 순서로 진행됬다.(예산 집행 근거 실종) 류 의원은 “정부광고 프로그램내 협찬 형태로 KBS 약 30억 약정을 하셨는데, 광고 시행이 15일이나 끝났는데 정산이 안되고 있다”라며, 그 이면에 박보균 장관의 ‘30억 예비비 별도로 준다고 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부담 가중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한난은 8월 25일 청주시청에서 청주시(시장 이범석),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과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인 ‘에너지 효율 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용기 한난 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이 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국가적 현안인 ‘에너지 효율’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에너지 사용환경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무협, 설문조사 결과우리나라 기업들은 혁신 필요성에는 절반 이상이 공감하고 있지만, 비수도권 지역과 제조기업들의 혁신추진 체감도는 떨어져 그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정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8월 24일 이 같은 내용의 ‘지역 산업별 혁신·DX 추진 현황 및 애로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국내 기업 1,02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 산업별 혁신·DX 실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내 혁신 생태계 조성에 대해 응답자 절반 이상(58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과 국가적 현안인 ‘에너지 효율’ 대국민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9월 16일(토)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한난이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올해 사회공헌 사업을 ‘에너지 효율’ 중심으로 추진함에 따라 새롭게 기획한 국민 참여 기부 마라톤 대회다.한난이 주 후원사로 참여하며, 대회 참가비 전액은 수해지역 에너지취약가구 고효율 LED 기기교체 지원 등 용도로 활용해 대회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8월 24일 ‘MZ 세대가 지향하는 저출산 극복 대책 논문대회’ 예선 심사를 통해 제출된 109건 논문 중 30편을 선정하였으며, 오는 31일(목) 저출산 극복 대책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최종 10편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가 미래 생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 단체 최초로 실시한 저출산 극복 대책 논문대회는 보다 현실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신청부터 심사까지 당사자인 MZ 세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논문대회 접수 마감 결과 총 204건의 신청서가 접수되었으
최대 경제단체인 한국무역협회와 대기업의 구심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면담을 갖고 국가경제와 기업 활성화에 대해 굳건한 협력을 다짐하며, 양 기관의 역할을 서로 강조했다.한국무역협회(KITA) 구자열 회장은 8월 23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류진 신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면담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국가적 의제 해결을 위한 경제단체의 역할과 두 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 회장은 류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 경제 글로벌 도약’의 길을 열기 위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한다고 밝히며
연구기관과 건설대기업이 손잡고 차세대 원자로와 사용후 핵연료 시설 구축 등 우리나라 원자력 선진화에 나선다.이와 관련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과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선진 원자력 연구개발과 원자력 신사업 발굴에 함께 나선다.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8월 18일 대우건설 서울 본사에서 체결했다.대우건설은 원전 설계부터 시공, 해체까지 원자력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갖춘 국내 건설사로 최근에는 체코·폴란드 원전 수출을 위한 ‘팀 코리아’의 건설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 원자력
기업인들의 대규모 8-15 특별사면에 대해 우리나라 최대 기업인 단체중 하나인 한국무역협회는 “기업인들의 경제회복과 활력제고 참여”라는 측면에서 시의 적절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이 성명서에 따르면 무역업계는 정부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경제인들이 대거 포함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이번 특별 사면이 고금리로 인한 세계경기 위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우리 경제의 회복과 활력제고에 기여하길 희망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지난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한미 양국 간 핵심·신흥기술분야의 미래지향적 표준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10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산업부 장영진 1차관, ANSI(미 표준협회) 조 바티아 회장, NIST(미 표준기술원) 제인 모로우 선임자문관 및 양국 표준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한미 표준협력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5월 미국 백악관에서 발표한 ‘핵심·신흥기술에 대한 국가 표준전략’을 주무 기관인 NIST에서 직접 설명하였고, 국표원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