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공공조달 뉴스레터 이미지.
우크라이나 공공조달 뉴스레터 이미지.

전후를 대비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눈독을 들이는 국가가 많다.

인프라와 건설 경험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기업들도 이를 준비중이다.

우크라이나 진출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주기적으로 제공된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우리 기업의 우크라이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5일(화)부터 격주로 ‘우크라이나 공공조달 뉴스레터’를 발행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및 재건 사업 관련 정보는 우크라이나 정부 홈페이지 또는 각종 국제기구 사이트에 분산되어 있고, 우크라이나어 혹은 영어로 제공되어 우리 기업의 정보 접근에 제약이 많았다.

이에, 한국무역협회는 뉴스레터를 통해 우리 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높은 우크라이나 현지 조달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 공공 입찰 전문기관인 글로벌 조달 개발원과 함께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입찰 컨설팅 제공 등 현지 진출 지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레터는 입찰 정보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주요 보고서 요약 ▲현지 주요 뉴스 ▲전시?행사 정보 등 우크라이나와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구독을 희망하는 기업인은 한국무역협회 메일링 서비스인 ‘굿모닝 KITA’를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굿모닝 KITA 신청 방법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 소식→ 무역뉴스 →굿모닝 KITA 뉴스레터로 들어오면 된다.

김기현 한국무역협회 글로벌협력본부장은 “그동안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높은 관심에 반해 관련 정보가 부족했다”면서 “이번 뉴스레터 발간은 우리 기업에게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및 우크라이나 기업과의 협업 기회 발굴을 지원함으로써 한-우크라이나 교역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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