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오른쪽)은 8월 23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류진 신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왼쪽)과 면담을 진행했다.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오른쪽)은 8월 23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류진 신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왼쪽)과 면담을 진행했다.

최대 경제단체인 한국무역협회와 대기업의 구심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면담을 갖고 국가경제와 기업 활성화에 대해 굳건한 협력을 다짐하며, 양 기관의 역할을 서로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KITA) 구자열 회장은 8월 23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류진 신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면담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국가적 의제 해결을 위한 경제단체의 역할과 두 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 회장은 류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 경제 글로벌 도약’의 길을 열기 위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한다고 밝히며, 전경련이 경제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한국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어려운 대외 여건과 녹록지 않은 수출 상황 속에서 경제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기업과 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두 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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