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무역의 질적 고도화 및 초격차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나 홀로’ 기술개발을 넘어선 전략적 글로벌 기술협력 시급◆ 한국, 예산·인력 제약에 따른 원천기술 부족으로 만성적 기술 무역수지 적자 경험 …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글로벌 기술협력 필수2022년 기준 우리나라 기술 무역수지 44억 달러 적자, 2001년 통계작성 이후 적자를 지속하면서 낮은 원천기술 자립도를 보임◆ 무협, 우리나라 글로벌 기술협력 촉진 방안으로 ‘3P 전략’ 제시 (Platform: 거점) 국제 선진기술 공동 개발 허브 등 인프라 구축, 해외 우수 산·학
우리나라가 1천조 이상 수주를 따낸 지구촌 배터리시장서 그 주도권(이니셔티브)을 더 확고히 하고 초격차 기술 확보는 물론 美 IRA-EU 탄소규제 나아가 공급망 협력 등 다각적인 목적의 ‘세계배터리포럼(이하 “WBF”)’ 이 결성됐다.한국이 주도하고 미국-EU-일본 등 기술 선진국들이 동참하는 형태다.한국배터리산업협회(회장 김동명, 이하 “협회”)는 3월 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낸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세계배터리포럼’ 발족을 위해 韓·美·EU·日 배터리 협회 간 MOU를 체결하고, 제1차 포럼을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기관으로서 첫
한국산 배터리는 중국산과 전 세계 수요처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U(유럽연합)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을 중국 업체들이 더 높이는 등 위기감에 휩싸여 있다. 그러나 미국 시장에서는 본격화 된 美-中 갈등의 덕분에 한국산의 독과점까지 예상되며 선전중이다.하지만 미국시장의 인센티브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제도 운영과 리튬-니켈 등 발굴동향에 따른 가격 추이 등 변수가 많아 그 실체 파악후 정확한 시장 공략이 중요하다는 진단이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우리 기업의 미국 이차전지
지구촌과 우리나라 배터리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갈 길을 보여 줄 관련 국내 최대 전시회인 '더 배터리 컨퍼런스'가 3월 6일과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K-배터리는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시장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수주잔고 1,000조에 이르는 최고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품질 업그레이드와 가격경쟁력 확보, 소재와 부품의 편중에 따른 지구촌 공급망 확보 등 풀 숙제도 많다. 이와 관련 한국배터리산업협회(회장 김동명)와 코엑스(사장 이동기)가 공동 주최하는 이 ‘더배터리컨퍼런스 2024’에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
반도체 초격차기술을 확보하고 업그레이드하라.한국의 미래 반도체 인재들이 최고의 반도체 장비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를 통해 그 기술 습득과 활용에 나선다.잘 알다시피 세계 유일의 네덜란드 ASML의 노광장비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대만의 TSMC 등이 구입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의 반도체 테스트베드 기업 MEC , 로벌 자동차용 반도체 1위 NXP도 네덜란드 기업이다.우리나라 반도체 삭-박사 과정의 미래인재들이 네덜란드 반도체 현장에서 최첨단 반도체 장비기술 배우기에 나선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월 체결
경쟁관계이면서도 이웃으로 언제나 협조관계 강화를 꾀하는 한국과 일본이 이번에는 청정수소 시대를 함께 선도한다는 목표로 수소 공급망과 활용분야 공동 개발을 비롯 국제표준과 규격 만들기, 정책방향 등 다각적인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장급회의를 정례화한다.한국과 일본은 똑 같이 2050년 탄소중립을 국가적 어젠다로 삼고 있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일본에서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과 이노우에 히로오(井上 博雄) 일본 경제산업성 에너지절약 및 재생에너지 부장 간 ‘한-일 국장급 수소협력 회의'를 가졌다.지
수주잔고가 1,000조에 이르는 최대 성장동력산업인 배터리산업이 올해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비롯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대응 강화 ▷K-배터리 산업 위상 강화 등 3대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구체적으로 ▶초격차 기술개발 및 차세대 로드맵 수립 통한 배터리 기술로드맵 확보 ▶배터리 산업인력 확보를 위한 한국배터리아카데미 출범 및 운영 ▶사용후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용후 배터리 지원법 법제화 지원 ▶경쟁국 수준의 세제-규제환경 조성을 위한 입지-환경 등 규제혁신 지원 ▶美 IRA/EU 환경규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규제
반도체 첨단패키징 초격차 기술개발을 위해 해외 선도연구기관 및 선도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추진하는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후공정 기업, 학계 및 연구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국내 반도체 첨단패키징 관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첨단전략산업초격차기술개발 반도체)사업‘을 2월 14일 공고한다. 첨단패키징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고성능-다기능 반도체 수요 증가로 미세 공정의 기술적 한계 극복 및 개별 소자들의 단일 패키지화 필요성 증가에 따라 핵심기술로 부상했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의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은 송전철탑 및 기지국 등에 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한다. 또 취득된 영상 빅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조기 탐지 기술을 활용,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이 시스템은 산림청 등 유관기관 데이터 연계를 통해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 송전선로 소손에 따른 대규모 정전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산악지역의 산불 자동탐지와 범국가적 산불 재난대응에 기여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또한, 한전의 인프라와 플랫폼을 활용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왕재, 이하 “조합”)과 함께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24 미도 광학전시회(MIDO Eyewear Show Milano, 이하 “MIDO”)’에서 성황리에 한국관을 운영했다.MIDO는 프랑스 실모(SILMO) 광학전시회와 더불어 글로벌 안광학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전시회이다. 1971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51번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안경·안경프레임 제조업체부터 기계·원자재까지 안경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네트워킹의 장이다.
광활한 국토에 묻힌 원자재 덕분에 자원부국임과 동시에 자원-에너지의 탐사와 생산 및 가공 기술 그리고 공급 측면서 강점을 보유한 호주와 우리나라는 희소성과 편중성이 심화된 특정광물 등에 대한 공급망 다변화와 특정국 의존도 줄이기에 협조에 나선다. 또 핵심광물의 탐사와 생산-가공에 협력한다.이와 관련 한국과 호주는 장관급이 만나. 핵심광물을 비롯 이산화탄소 포집기술인 CCS 분야 그리고 천연가스 등 에너지와 자원산업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호주는 리튬 생산 세계 1위, 희토류 3위, 코발트 4위의 자원부국이자 우리 기업들의 주요 CC
지구촌 수소경제를 이끄는 목표가 우리나라 산업계의 핵심 어젠다중 하나다.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수소산업은 새로운 규범과 접근방법이 중요하다. 수소사회로 전환을 위한 것이다.지구촌 수소시장은 2020년 1300억달러(약 171조원)에서 연평균 9.2%로 성장하면서 2025년에는 2010억달러(약 265조원)규모로 대폭 성장할 전망이다.이와 관련 산업부는 2일 오전 8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세계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중심 규제혁신 방안’을 내뇠다. 최근 글로벌 수전해 시장이 급성장하고, 국내에서 세계 최초
산업통상자원부 박덕열 투자정책관은 23일 반도체 부품 제조 국내복귀(이하 “유턴”) 기업인 (주)심텍 청주공장을 방문하여 생산시설과 투자 예정공간 등을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제도 등을 밝혔다.㈜심텍(’23.5.25. 유턴기업 선정)은 반도체 및 모바일용 인쇄회로기판(PCB)를 주로 생산하는 첨단기술 보유업체로 기존 청주공장의 여유 공간에 생산설비 확충을 지속할 계획이다.PCB(Printed Circuit Board)는 회로가 그려진 얇은 판으로 반도체 등 전기부품을 탑재하고 전기적으로 연결한다.정부는 첨단전략산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치료제로 승인하며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동식물의 유전자에서 손상된 DNA를 잘라내고 정상 DNA로 교체해 질병을 억제하는 도구이다. 유전자 가위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가이드 RNA와 표적부위를 인식하고 잘라내는 효소단백질로 구성되어 체내에서 움직인다.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방사성동위원소 지르코늄-89(Zr-89)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영상화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첨단방사선연구소 가속기동위원소연구실 박정훈 박사 연구팀은
로봇시대가 열리고 있다.산업현장의 각종 힘든 일을 척척 해내는 산업용 로봇이 각광 받고 사람과 로봇이 함께 분담해 생산공정을 처리하는 협동 로봇 시장도 커 간다.특히 위험하고 어려운 일에는 로봇의 그 역할이 더 요구된다.원자력분야에서 로봇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원자력 로봇은 그 견고함과 효율성으로 건설현장 등 여러 산업 현장에서도 그대로 응용해 적용할 수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해 원자력발전소에 ‘암스트롱’을 포함한 방재 로봇을 투입해 방사선 누출 차단 작업 등을 수행하는 등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초격차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9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사업의 지원대상 기업을 1월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올해부터 신설된 사업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업당 최대 50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1.84% 금리(`24.1분기 기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방식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CES 2024’에 참가한 통합한국관이 우리 기업의 혁신성과 국가관 통합에 따른 브랜드 상승효과로 해외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국내 443개 기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에는 MS사(社)의 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를 비롯하여 글로벌기업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이는 통합한국관 바로 인근에 위치한 일본, 대만, 이탈리아 국가관과 크게 비교되는 수준이었다. 특히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스마트헬스 분야의 혁신형 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국제표준화 협력사업’을 통해 미·독·일 등 주요 표준강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공동개발에 나선다.국제표준화 협력사업은 ‘24년 신규사업으로 ’28년까지 총 103.05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글로벌 선도 국가 간의 기술패권 경쟁과 기술블록화가 심화됨에 따라 주요 선진국과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하는 정부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조치이다.글로벌 R&D추진전략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3회 전원회의(‘23.11.27.)에서 결정된 바 있다.우선 국내 연구기관은 기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지난 12월 13일 발표했던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먼저 공급망안정품목에 대한 연구개발(R&D)을 ’23년 176억 원에서 ’24년 739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공급망안정품목 전용 연구개발(R&D) 트랙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전기전자 핵심 부품 등 29개 품목에 대한 기술개발을 신규 지원한다. 또한, ‘공급망 완결형 협력모델(’24년, 3개 과제 60억)’을 통해 수요?공급기업이 가치사슬 상 연계된 둘 이상의 공급망안정품목을 함께 개발할 수 있도록 지
매년 1월 초 글로벌 산업계의 모든 이목이 집중되는 연례행사인 소비자 가전전시회 CES가 올해는 1월9일부터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기업 3500여사 이상이 참여한다.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ALL TOGETHER. ALL ON'이라는 테마를 내세운 이번 CES 2024에서는 업계와 분야를 막론한 글로벌 비즈니스 구성원 및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시대가 당면한 이슈의 돌파구가 돼줄 기술과 혁신의 흐름에 모두 함께(All together) 동반하게(All on) 될 듯하다.명실상부한 글로벌 최대 소비자 전자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