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에는 환경분쟁 발생시 인과관계와 손해배상을 함께 판단하는 환경분쟁 책임재정제도가 운영됐으나 이제부터 환경분쟁 원인재정제도가 도입됨으로써 분쟁원인 규명이 9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환경피해에 원인을 제공했는지 신속히 판단하고 손해배상 등 책임 규모는 이후 결정토록 이원화 한다.환경피해를 일으키는 행위와 환경피해 사이의 인과관계 여부만을 신속히 판단하는 ‘환경분쟁 원인재정’ 제도가 10월 17일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국민들의 환경권 침해 구제 시기가 더욱 빨라진다.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나정균)는 환경분쟁 원
에너지 분야 신기술을 선도하는『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9)가 11월 6일(수)부터 11월 8일(금)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다.올해 5회차를 맞은 BIXPO는 ‘Digital Platform(Hyper-Connectivity & Mega Shift)’을 주제로 신기술전시회, 국제컨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 및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2015년부터 매년 개최된 BIXPO는 에너지 기술 발전을 이끌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면서 협력‧융합을 통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10월 1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2019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양이엔아이 등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환경기업 12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한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9년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을 신청한 53개사를 심의하여, 사업실적과 기술력 등이 우수한 12개사를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했다.이 중 주식회사 대양이엔아이, ㈜동명엔터프라이즈,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엔바이온, 테크윈 5개사는 2014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5년의 유효기간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9월 26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이하 민관 거버넌스)」제14차 회의를 개최했다.이 회의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 등 참여기관과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합의서는 그간 민관 거버넌스에서 심도있게 논의되었던 △시민 참여형 환경영향조사 △주민수용성조사 △주민수용성조사 결과 LNG로 난방방식 결정 시 한난의 손실 보전방안을 주민수용성 조사 전까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9월 25일 ‘정부세종청사’를 포함한 전국 주요지역에 수소충전소 12곳을 추가로 구축하기 위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한다. 환경부는 사업자 공모(2019년 8월 9일∼9월 17일) 및 제안서 평가(9월 19일)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했고, 수소충전소 구축비용의 50%(최대 15억 원)을 지원한다.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 등 4개사로, 2020년까지 10개 지역에 수소충전소를 12곳을 구축한다.특히, 세종청사 충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경상남도-거제시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공동개최한다.1999년 이래 21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중앙·지방 정부를 비롯하여 각 지역 시민활동가와 지역주민 등 연인원 약 1만여 명이 모여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함께 고민한다.지난 2015년 유엔(UN)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채택했으며, 우리나라는 2018년 한국형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는 정부, 기업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독일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콘티넨탈(Continental)에서 공급한 전자소자 등 자동차 부품이 납 함유기준을 초과했으며, 해당 부품이 장착된 차종을 확인하는 등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콘티넨탈은 자동차 재활용을 촉진하고, 폐차 과정에서의 유해물질 환경 노출을 예방하기 위한 규정인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의 납 기준 초과 사실을 환경부에 인정했다.한국과 유럽연합의 납 기준은 동일하며, 물리적 분리가 불가능한 동일물질 내에서 함유량이 0.1% 이상인 납을 초과한 부품을 공급해서는 안된
공장 굴뚝 등 사업장에서 내뿜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농도를 빛을 이용하여 원격에서 측정하는 영국제 최신 분광장비가 도입된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감시하고 줄이기 위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에서 제작한 차세대 측정장비인 차등흡광검출시스템(DIAL)을 도입한다.차등흡광검출시스템(DIAL)은 Differential Absorption Light Detection and Ranging Systems의 약자다.이 장비는 야간에 적외선을 이용해 사람의 움직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설악산의 자연환경, 생태경관, 생물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과 설악산국립공원계획 변경 부대조건 이행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사업시행 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부동의’ 한다고 밝혔다.원주지방환경청에서 검토한 환경영향평가 보완서는 2016년 11월 동‧식물상 현황 정밀조사, 공사·운영 시 환경 영향예측,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대책, 공원계획변경승인 부대조건 이행방안 등과 관련해 양양군에 환경영향평가서의 보완을 요청했고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9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캄보디아 푸삿주(州)의 4개 마을에 봉사단을 파견해 저수지 조성 등 해외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이 지역은 농업이 주요 산업으로 빗물을 식수로 사용할 만큼 캄보디아 내에서도 물 사정이 어려운 지역으로, 11월부터 2월 사이의 건기에는 농업용수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 활동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직원 및 대학생 지원단(서포터즈)과 강동 경희대병원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 27명이 파견된다.봉사단은 4개 마을에 저수지를 각 1개씩 조성하여 농업용수 확보를
우리나라를 대표해 여의도 국회에 파리 에펠탑, 일본 도쿄타워와 같은 대표적 도심형 수소충전소가 선 보였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국회의 협조하에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박영선 중기부장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구 위원장 및 홍의락-김삼화의원(여․야 간사), 수소경제포럼(김규환, 김종민), 수소경제법 발의(이종배, 이원욱)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국회수소경제포럼, 현대차부회장(윤여철), 하이넷대표(유종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제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9월 1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홀에서 공청회를 연다.이번 공청회는 산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동근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이 토론 좌장을 맡아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되는 제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어느덧 5회차를 맞은 ‘BIXPO’(Bitgaram International Expo of Electric Power Technology,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가 오는 11월 6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BIXPO는 2014년 한국전력공사가 나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2015년부터 개최하는 글로벌 전력기술 분야 종합박람회이다. 올해 개최되는 BIXPO 2019는 전년과 동일하게 ‘Energy Transition & Digital Transformation’을 슬로건으로, 디지털변환시대의 특징인 초연결
엔지켐생명과학의 신약개발물질 'EC-18'이 급성 방사선 조사 후 생존율과 혈액학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비임상 연구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인 美 방사선연구에 등재됐다.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 183490)은 신약개발물질 'EC-18'이 급성 방사선에 노출된 후의 생존율과 혈액학적인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비임상 연구 논문을 세계 최고 권위의 美 방사선연구학회 공식 저널인 '방사선 연구'誌에 등재됐다고 최근 발표했다.미국방사선연구학회(RADRES, Radiation Re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9월 3일 오전 ‘비점오염 저감시설 성능검사센터’ 개소식을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 내에서 갖는다.비점오염 저감시설이란 비점오염원으로부터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감소시키는 수질오염방지시설 중 하나로 자연형(저류 및 인공습지 등), 장치형(여과형 및 와류형 등) 등의 시설이 있다.비점오염원은 도시, 도로, 농지, 공사장 등의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이다.이번 성능검사센터는 내년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비점오염 저감시설 성능검사제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8월 28일 본사(성남시 분당구 소재) 2층 대회의실에서 안전담당 임원, 근로자 대표, 협력사 및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집단에너지 시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안전경영 시스템 확산을 위해‘2019년 제1차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회의체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사내·외 안전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경영분야의 심의·자문기구이다.공사는 앞으로 매년 2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집단에너지 시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성윤모)는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대비하여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8월 28일부터 약 2주간(8.28~9.11) 실시한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추석 연휴기간에 이용객이 몰리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등 전기-가스 사용시설 약 2,300여 개소에 대해 이루어진다.산업부-지자체-가스·전기안전공사 합동점검(2,337개소)으로 유통-다중이용시설 2,000개소, 사회복지시설 194개소, 휴게소-공연장 등 143개소 등이다.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
에너지복지 19년 추경사업 본격 착수에너지바우처 확대-포항지진 피해가구 지원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성윤모)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하여 2019년 추가경정예산을 통하여 에너지바우처 사업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확대 시행한다.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올해부터 여름 바우처를 신설한 데 이어,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하여 한부모가족,소년소녀가정세대, 보호아동 가정위탁세대(약 5.4만 세대, 60억원)까지 지원대상을 넓힌다.이번에 신규 지원하는 대상은 현재 지원 중인 노인, 장애인 등과 마찬가지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에너지 소외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원자력 산업 종사자들의 원전 안전성 평가 능력 향상을 위해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및 리스크(risk) 정보 활용 교육’을 8월 26일부터 9월 14일까지 2주간 연구원 내 원자력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에는 실제 원자력발전소를 운전하는 현장 운전원을 비롯해 원자력 안전 관련 산업체 종사자 등 20여명이 참가해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PSA; Probabilistic Safety Assessment)’ 방법 및 활용 방안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확률론적 안전성 평
새 성장동력인 육상풍력 발전을 본격화하기위해 그 활선화 방안이 마련됐다.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세부방향은 ▶발전사업 허가 前 초기단계에서의 환경성 검토 강화 ▶불분명하거나 타당성이 부족한 환경·산림 규제의 합리적 개선 ▶사업추진 全과정을 One-Stop 지원하는 민·관 합동 지원단 신설 등이다.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8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환경과 공존하는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향후 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향으로 육상풍력을 보급-확산키로 했다.이날 당정협의에는 정부측에서 정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