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시행될 예정인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주요 사항을 설명하고, 국민의 협조를 요청했다.정부는 이달 2일 제4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주재:국무총리)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20.12~’21.3월) 시행계획」을 마련 발표하였다.각 부처와 지자체는 배출가스 5등급차 운행제한 등 국민의 실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과제의 시행 사항을 국민께 사전에 적극 알리고, 이해관계자 협의 등을 거쳐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정책의 실행력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7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 KT(대표이사 구현모)와 함께 서울 KT광화문빌딩EAST에서 ‘한국판 그린뉴딜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에 따라 한수원과 KT는 노후 산업단지에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를 설치, 운영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스마트그린산단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연료전지는 수소차와 함께 정부가 2019년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밝힌 수소경제 선도 산업의 양대
산업부는 분산에너지의 송배전 편익·변동성 편익 등을 지원하는 제도와 수도권 신규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한 제도를 검토한다. 수도권에 송배전망이 급증하고 있고 전력사용량이 수도권으로 집중됨으로써 원거리 송전으로 인한 송배전손실률 증가 등 다양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지역 자체에서 전력을 생산하여 소비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했다.산업부는 이번에 마련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로드맵(안)」에서 특히 전력수급에 따른 조정이 불가능한 재생에너지를 조정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등 분산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한국형 그린뉴딜을 선도할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으로 총 10개 대학 11개 과정을 선정했다.환경부는 올해 8~9월에 공모를 통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 중에서 올해 10월부터 두 달간 열린 분야별 평가위원회를 거쳐 사업계획 및 성과목표 등 평가 결과가 우수한 10개 대학 11개 과정을 최종 선정했다.생물소재 분야 국민대와 동아대, 녹색복원 분야 동아대, 부산대, 상명대, 탈 플라스틱 분야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녹색금융 분야 연세대, 인하대, 한국과학
가상현실을 활용하여 안전사고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기술이 본격 개발된다. 가상현실 고글(안경)을 쓰고 체험관에 들어 가면 눈 앞의 모든 상황이 시공현장으로 보여 위험개소에 대한 주의와 수칙 요령 등이 진행되어 체험자는 현실의 시공현장에서도 바른 수칙대로 따르고 주의하게 돼 현장사고를 줄이는 데 큰 몫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더욱 더 발전시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과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이 적극 나서 이 분야의 큰 진전이 기대되고 있다. 예비산업인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을지
감사원이 2018년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이 의도적으로 경제성 평가를 낮춰 한수원 이사회에서 부당하게 결정했다는 이유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채희봉 가스공사사장(전 청와대 에너지산업관)-정재훈 한수원사장을 조사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감사원에 이의를 제기했다.이와 관련 산업부는 18일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감사에 대해 감사원법 제36조 제2항에 따라 재심의를 청구했다.감사원은 10월 20일 국회 요구(‘19년 10월)에 따라 실시한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위성을 통한 환경-기상-해양 통합 감시체계가 강화방안이 본격 논의된다.환경위성센터-국가기상위성센터,-해양위성센터를 주축으로 국내 관련 대학과 위성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우리나라가 쏟아 올린 천리안위성 2호 활용을 극대화를 추진한다.18일부터 이틀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기상청(청장 박광석)-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은 3개기관은 대전 롯데 씨티호텔에서 `천리안위성 2호(2A/2B호) 융합 활용 학술회의(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이 행사는 천리안위성 2호를 운용하는 부처 간의 융합 연구 교류 및 협력방안을
금속을 제외한 거의 모든 폐기물을 소각 없이 바로 고열량의 팰릿으로 만들어 버리는 최첨단 폐기물처리장치인 참하나시스템이 나와 현장 실사용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보급에 나서고 있다.모든 폐기물의 에너지 자원화 처리에 앞장서는 업체인 참하나 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이 최첨단 폐기물 처리장치는 소위 '통돌이'라고 불리우며, 파워테크가 판매원으로 공급을 전담하고 있다.참하나 시스템은 강원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실제 도입을 준비해 왔는데 여기서도 사전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바 있으며 현재 예산수립만 기다리고 있다.참하나
에너지전환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주도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IT활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전환은 무엇보다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수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주최한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제시됐다.양 기관은 1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산업부는 지난 4월, 에너지전환이 중앙정부 차원을 넘어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주체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원인중 상당량이 중국에서 날아온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중 양국이 푸른하늘 만들기와 탄소중립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한국은 탄소저감을 넘어 탄소제로화에 나설 방침이며, 중국도 탄소 감축에 적극적이다. 우리나라의 환경 관계자들은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화력발전(특히 석탄발전)-자동차 매연-중국의 산업화와 황사 등을 꼽고 있다.이와 관련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1월 11일 오후 서울과 베이징 간 화상회의로 열린 ’제2차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에서 황 룬치우 생태환경부 장관과 미세먼지 대응 공조 및 탄소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30년 동안 시험연구한 가습기살균제 독성물질 등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에 대한 결과를 알기 쉬운 정보로 풀이되어 제공했다.이번에 공개되는 시험결과는 연구원이 1992년부터 30여 년 동안 수행한 결과물로, 그동안 연구보고서나 논문,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s, 물질안전보건자료)는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사용·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기재한 것으로 제조자명, 제품명, 성분과 성질, 취급상 주의, 적용법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이하 안실련) 2020년 10월 28일 오후 2시 종로구 소재 손해보험협회 연수실에서 “산업현장 ‘질식 사망사고’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산업현장 4대 악성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한국안전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안전보건공단·한국안전기술협회·대한산업보건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시대에 맞춰 안실련 유튜브에서 생중계됐고, 국회, 관계기관 등에 자료집을 배포했다.첫 번째 주제 발표자인 김증호 한국사이버외국어대학교 교수는 산업현장 밀폐공간 질식 사망사고 감소 대책
안전보건공단이 제공하는 산업재산권을 소개합니다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산업재산권 유·무상 허여 안내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제6회 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Online K-safety EXPO 2020)에 참가하여 「산업재산권 허여 안내 온라인 전시부스」를 운영한다.전시부스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공단은 산업현장의 재해감소와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보유 중인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을 중소기업에 유상 또는 무상으로
악성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산업현장 4대 악성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릴레이 세미나’가 개최된다. 그 첫 번째 세미나로 ’건설현장의 추락-충돌-붕괴 사망사고를 예방키 위한 세미나‘가 9월 23일 열렸다. 한국노종조합총연맹·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한국안전학회의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실태와 예방대책을 집중적으로 조망했다.정재희 안전생활실천연합 공동대표는 이와 관련 “산업재해의 상당부문이 건설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현황을 짚어 보고 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9월 1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부담 완화를 위한 현장중심 규제혁신방안’ 이행의 일환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정기검사(10~12월) 추가 유예 및 경미한 시설변경 시 우선 가동 후 확인제도를 추진한다.정부는 지난 4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올해 4~9월 기간 중 검사 대상기업의 정기검사를 차년도로 유예(제4차 비상경제회의)했으나,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른 산업계 부담을 고려하여, 올해 10~12월 기간의 검사대상 기업 중 중소기업에 한해 정기검사를 추가로 유예하기로 결정했다.추가 유예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코로나19 등으로 플라스틱, 비닐류 등 재활용 폐기물이 적체된 상황에서, 추석 명절 포장 폐기물 등이 추가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생 폐기물이 불법처리 되지 않도록 특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재활용품에서 파생된 선별 잔재물이 높은 처리단가로 인해 불법·방치 폐기물로 전환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올바로시스템을 통해 공공-민간 선별장에서 잔재물을 받아 처리하는 중간처리업체별 반입·반출량과 이동경로 등 처리실태를 파악한다.부적정 처리가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지자체, 유역(지방)환경청 등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9월 16일 오후 8시(한국시각)부터 화상회의로 열린 G20 환경장관회의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2019년에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가 처음 개최된 이후 환경 부문만 단독으로 개최되는 첫 회의로서, 의장국 사우디 아라비아의 관심 의제인 토양 황폐화 및 서식지 감소, 산호초 보전 및 해양 폐기물 저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G20은 대한민국,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남아공, 아르헨티나, 유럽연합(EU),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사우디, 러시아, 중국, 일본, 인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9월 16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18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홍정기)’를 개최하여 폐·천식 질환 조사·판정 결과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 법률 시행(9월 25일)에 필요한 세부 기준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폐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259명(신규 194명, 재심사 65명)과 천식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260명(신규 208명, 재심사 52명)에 대한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하여 천식질환 53명을 피해가 있는 것으로 인정했다.이번 의결로 가습기살균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택지개발 시 폐기물처리시설의 지하설치 요건과 설치비용 납부사유,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9월 1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폐기물시설촉진법’이 올해 6월 9일 개정(법률 제17427호, 2020년 12월 10일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사항과 기타 개선사항이 반영됐다.개정안에 따라 우선, 택지개발로 인해 설치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을 지하에 설치할 근거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환경부(장관 조명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 ‘성과발표회’를 11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 사업은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이후 과학기술 기반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 부처가 단일 사업단을 구성해 출범한 사업으로, ‘17년 9월에 연구를 시작하여 이번 9월에 종료된다.사업단은 ①발생-유입, ②측정-예보, ③집진-저감, ④국민생활 보호-대응 등 4대 부문에서 연구개발을 추진해왔고, 사업 기간 동안 중간 연구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