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4대 악성 사망사고 예방 릴레이 세미나 3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이하 안실련) 2020년 10월 28일 오후 2시 종로구 소재 손해보험협회 연수실에서 “산업현장 ‘질식 사망사고’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산업현장 4대 악성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한국안전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안전보건공단·한국안전기술협회·대한산업보건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시대에 맞춰 안실련 유튜브에서 생중계됐고, 국회, 관계기관 등에 자료집을 배포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인 김증호 한국사이버외국어대학교 교수는 산업현장 밀폐공간 질식 사망사고 감소 대책으로 밀폐공간 질식사 예방 3대수칙 준수를 강화하고 자체 조례제정 유도, 관련 기관 및 단체 법정 및 임의교육 및 질식재해예방 프로그램, 안전작업허가서 발급 제도 이행강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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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주제발표자 김종화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부장은 질식재해사례와 원·하청 및 공공기관의 역할과 예방장비 사용법에 대해 강의했다.
토론은 동국대학교 김동춘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경영자총협회 백세언 선임위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이연섭 차장, 한국산업보건학회 안진수 부회장, 대한건설보건학회 정태성 이사, 서울소방재난본부 최영아 박사가 참여하여 산업현장 질식 사망사고에 대해 논의했다.
안실련은 산업현장 4대 악성사망사고 예방과 관련하여 추락, 충돌, 끼임, 질식에 대한 릴레이 세미나를 진행하고, 세미나에서 제시된 내용은 정부 및 관계기관에 건의하여 산업안전보건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등 조취를 취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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