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생물소재․녹색복원․탈플라스틱․녹색금융 등 4대 분야서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한국형 그린뉴딜을 선도할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으로 총 10개 대학 11개 과정을 선정했다.

환경부는 올해 8~9월에 공모를 통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 중에서 올해 10월부터 두 달간 열린 분야별 평가위원회를 거쳐 사업계획 및 성과목표 등 평가 결과가 우수한 10개 대학 11개 과정을 최종 선정했다.

생물소재 분야 국민대와 동아대, 녹색복원 분야 동아대, 부산대, 상명대, 탈 플라스틱 분야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녹색금융 분야 연세대, 인하대, 한국과학기술원 등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 25일 오후 선정된 대학과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지원금을 지원한다. 녹색금융 분야는 대학별로 3년간 총 15억 원 내외이며, 나머지 분야는 대학별로 3년간 총 30억 원 내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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