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개최된 ‘2023 두샨베 국제 투자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타지키스탄을 방문했다. 이 포럼 참석 계기 타지키스탄 라술조다 총리(Rasulzoda), 우스몬조다(Usmonzoda) 부총리, 주마(Juma) 에너지수자원부 장관, 솔레흐조다(Solehzoda) 경제개발부 1차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도 연쇄적으로 면담을 진행하며 무역-투자 촉진(TIPF) 등 양국 간 협력 유망분야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타지키스탄 측의 환대는 예상 밖이었다. 타지키스탄
9월 수출은 4.4% 감소했으나, 수입이 더 줄어 16.5% 떨어짐에 따라 무역수지는 37억 달러 이익을 보는 불황형 흑자가 지속됐다.지난달 월간 무역수지가 넉 달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9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9월 무역수지는 37억달러 흑자로 지난 6월부터 4개월째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앞서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적자였다가 지난 6월부터 흑자로 돌아섰다.9월 수출액은 546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4% 줄었다.같은 기간 수입액은 유가 하락
탄소국경조정제도가 발등의 불로 떨어 졌다. 오는 10월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 전환기간 보고의무가 개시된다. 이에 무역협회는 이를 소상히 소개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보고서를 내놨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미리 보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 시범 시행 기간 주요 내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이하 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anagement) 전환 기간 동안 적용될 이행 규칙의 주요 내용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우리 기업의 영향을 분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방문규 장관은 22일 방한 중인 미국 상무부 돈 그레이브스(Don Graves) 부장관을 접견하여, 한미 간 경제?통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미 상무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수출통제 등 주요 통상현안을 담당하고 있는 부처로, 그간 산업부와 한미 간 경제·통상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 그레이브스 부장관은 이번 첫 번째 방한(9.20~23)에서 산업부 장관 예방 및 통상교섭본부장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첨단산업-공급망-무역기술안보 분야 및 반도체법, 인플레이션감축법(이하 IRA) 등 주요 통상현안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21일 16시(한국시간) 화상으로 ‘제11차 한-EU FTA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 회의를 개최한다. 우리 측은 지난해 양국의 의약품-의료기기 교역액이 전년 대비 8% 감소한 94.5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나, 최근 머크-사토리우스 등 유럽의 바이오기업들의 한국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가 나올 예정이다. 또한 최근 한국의 대(對)유럽연합(EU)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향후 양국이 교역·투자에서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 ‘핵심 광물 보유 이점 활용’, ‘세계 10대 산업국 진입 목표’ 등 최근 인도네시아의 키워드를 보면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아세안 내 최대 경제 규모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우리 기업도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기이다.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0일 ‘인도네시아 유망품목군 수출 확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수출 더하기’가 가능한 품목은 인도네시아의 국가 정책 방향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도네시아 수출
우리나라 수출이 맥을 못추는 가운데 수출기업들의 자금사정도 갈수록 악화추세다.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이를 타파하고 올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략’에 더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역별 수출 금융애로 해소 관련 간담회와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부와 금융기관의 정책 및 시중은행 대출에 반영하는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중이다.무역협회는 이와 관련 20일(수) 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제1회 지역순회 수출기업 맞춤형 금융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설명회는 서울에서 지난 6~7월 5회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한 ‘수출기업 맞춤형
당초 4분기 반전될 것으로 보이던 수출전망에 대해 기업들은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한국무역협회(KITA) 산하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1일 ‘2023년 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를 발표하면서 이 같이 예측된다고 밝혔다. 전망지수는 100을 훨씬 밑 돈 90.2로 나타났다..EBSI(Export Business Survey Index)는 다음 분기 수출 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전 분기보다 개선(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면 100보다 큰(작은) 값을 나타낸다.4분기 EBSI는 기준선 1
KOTRA(사장 유정열)가 10월 12일 ‘2024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도서를 발간한다.‘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시리즈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비즈니스 흐름을 소개하는 책으로, 2011년 처음 선보인 후 올해 열두 번째 출간을 맞았다.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에서 근무 중인 KOTRA 직원이 세계 각 곳에서 직접 발굴한 참신한 비즈니스 사례를 모았다.이번 도서에서 KOTRA는 ‘2024년 세계 트렌드’를 4가지 주제로 나눠서 12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첫째는 ‘퓨처테크’로, 키워드는 ▲온리유 비즈니스 ▲AI 경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와 KDB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로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사절단’을 파견했다. 이 사절단은 지난 6월 개최된 국내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인 ‘넥스트라이즈’에서 수여된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수상 스타트업 4개사로 구성되었으며, 해당 기업의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은 모픽(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기술), 키토크에이아이(고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솔루션), 조인앤조인(비건 푸드테크 기업), Kabuk(여행 구독 플랫폼
KOTRA(사장 유정열)는 KDIA(회장 정호영)와 공동으로 10일부터 닷새간 인도 뉴델리, 뭄바이, 암다바드 지역에 ‘한-인도 디스플레이 수출 사절단’을 파견했다.이번 사절단은 지난 4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인도 디스플레이 산업 협력 세미나·상담회’의 후속 사업이다. 특히 지난 사업을 통해 인도 베단타 그룹과 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포함하여 총 6개 사가 사절단에 참가하여 더욱 깊이 있는 상담이 진행됐다.이번 사절단은 인도 최초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구자라트州 돌레라 특별투자지구를 방문하여 베단타 디
산업경제계를 두르고 있는 환경은 건설경기의 악화 이자의 상승 소비의 위축 물가의 상승 등 다양하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돌파구는 마련되지 않고, 있는 사업마저 축소시키는 사례가 빈번, 더욱 더 고갈돼 가는 상황이다. 신규사업을 펼치는 청사진도 없다. 디지털 바이오 배터리 소프트웨어 등 소위 잘 나가는 사업에만 관심과 투자가 몰린다.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자금이 시중에 풀릴 프로젝트들은 외면 받고 있다. 무엇보다 건설경기의 악화는 제조업은 물론 공사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제조업과 공사업에 대부분의 인력들이 종사하
11일 리야드에서 제3차 한-중동 셔틀 경제협력단 연계상담회가 개최됐다. 스마트팜·식품·플랜트기자재 국내기업 30개사가 참여해 중동지역 ‘수출 플러스’ 달성에 박차를 가했다.KOTRA(사장 유정열)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제3차 한-중동 셔틀 경제협력단’에 연계한 ‘한-사우디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추진하는 ‘한-중동 셔틀 경제협력단’은 중동 주요국으로 분야별 민관합동 협력단을 파견하여 순방 성과의 이행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아시아 지역 17개국이 모여 각국의 정부조달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 서울서 열린다.세계무역기구(WTO)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조달청과 공동으로 ‘WTO 정부조달협정(GPA) 아시아 지역 워크숍’을 12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이 워크숍은 매년 아시아 지역 국가를 순회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 지역 17개국 정부조달 전문가, WTO 및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가 참여한다.참가 17개국은 싱가포르, 대만(이상 기가입국), 방글라데시, 부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몰디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대전 호텔오노마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세종 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세종 19개 수출 지원기관이 참여한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들은 ①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조치(‘22.10월) 관련 중소기업 대응 가이드라인 제시, ②인도 등 외국의 인증제도 확대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 ③수출 시 필요한 각종 지원책(바이어 비자, 현지법인 설립, 현지 세제 관련 정보제공 등) 확대, ④위생인증 등 비관세장벽 대응지원 사업의 확대 등 수출 및 통상환경 전반에 걸친 다양한 건의-애로사항을 제기했다.또한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와 소형모듈원전, 핵심광물, 모빌리티, 자원 재활용 등 미래산업 개척을 위한 경제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9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양국 기업 간 경제협력 양해각서(MOU)와 계약 16건이 체결됐다.이 MOU에는 양국의 경제단체, 주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경제계 인사 약 4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50년간 양국의 경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알프레도 에스피노사 파스쿠알(Alfredo Espinosa Pascual)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은 9월 7일 아세안 정상회의가 개최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이하‘FTA’)에 정식 서명했다.한-필리핀 FTA는 지난 2021년 10월 양허수준 중심으로 기본 골격에 대한 원칙적인 타결선언이 있었고, 이후 관세 철폐 및 인하에 대한 상세 일정, 농산물 세이프가드 이행 절차, 상품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정 등에 대한 양측간 수차례 집중 협상을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8일 방한 중인 짐 필렌(Jim Pillen) 미국 네브라스카 주지사를 면담하여, 한국과 네브라스카주 간 경제·통상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정대진 차관보는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지난 4월 대통령 방미와 8월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첨단기술·산업·공급망 동맹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대표적인 첨단산업인 청정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해, 청정수소 생산에 강점을 가진 네브라스카주와 수소차 등 수소 활용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5월 IPEF 14개국 장관회의(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타결된 IPEF 필라2 공급망협정 협정문 영문본과 한글본 초안을 9.8(금)~10.4(수)까지 자유무역협정 관련 홈페이지(www.fta.go.kr)에 공개하고, 이와 관련 한글본 초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접수한다.이번 국민의견 접수는 통상협정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번역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통상협정 한글본 작성을 위한 절차규정」(산업통상자원부 예규 제127호)에 따라 진행한다.산업부는 관계부처 및 전문가와 함께 이번에 접수된 국민
중미 최대 경제국이자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과테말라가 한-중미 FTA에 추가로 가입하여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우리 FTA 네트워크가 확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9월 5일(화) 과테말라 경제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통해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가입 협상이 최종 타결되었음을 선언하고, 타결 공동선언문에 서명하였다고 밝혔다.중미 5개국은 니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다.이번 가입협상을 통해 과테말라는 자동차 부품, 섬유, 철강 등 우리 측 수출 관심 품목 대다수를 개방하기로 하는 등 기존 중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