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베트남 정부의 중고기계검사기관 승인을 받은 한국공인검사원은 최근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중고설비에 대한 제1호 검사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그 동안 외국 검사기관 만을 통한 검사로 국내업체의 부담이 컸으나, 국내 최초의 베트남정부 공인 중고기계검사기관과의 협력으로 향후 베트남 중고기계 수출이 보다 효율적으로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 국산 중고기계를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에서 요구하는 품질보증이 필요하다. 특히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은 2015년 중고기계 수입 관련 신규 시행령
국토교통부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항공안전정보의 수집, 분석 및 공유를 통한 사전예방형 안전관리기법’을 논의하기 위해 제5차 국제 비행안전세미나(FSSCO)를 개최한다. 이번 비행안전세미나는 2006년에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회를 맞는 국제행사로 글로벌 항공안전증진이라는 목표 아래 항공사고예방을 위한 국제정책동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아·태지역의 대표적인 항공 세미나중 하나로 발전해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연방항공청(FAA), 유럽 항공안전청(EASA),
2017년 경제침체기를 벗어나 회복국면을 맞이한 CIS(독립국가연합)가 인구 3억의 거대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자동차산업의 신흥 유망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KOTRA는 향후 놀라운 속도로 성장할 CIS지역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시장에 대한 선제적인 모니터링과 우리기업의 현지 진출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1일 ‘CIS지역 자동차 및 부품 시장 동향과 우리기업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2014년 이후 유가하락과 서방의 대러시아 경제제재로 인한 루블화 평가절하로 극심한 경제침체를 겪던 CIS 경제가 2017년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
현대자동차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차세대 수소전기차와 아이오닉, 전기버스 ‘일렉시티’ 등 친환경차를 전시하고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전시물을 통해 미래 신기술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국내외 250개의 승상용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엑스포에 현대자동차는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시장을 마련했는데, 승용차는 360㎡, 상용차는 180㎡ 크기로 각각 부스를 꾸며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행
삼성전자가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한 달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Upgrade To Galaxy)을 운영한다.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은 ‘갤럭시 노트8’ 또는 ‘갤럭시 S8’를 구매해 한 달간 사용한 후 계속 사용할 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11월 27일까지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11월 30일 1만명을 추첨,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고객들은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서공단말기를 참가비 5만원
쌍용자동차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미래형 도로시스템 기반의 자율 협력 기술 시연에 참여해 자율주행차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경기도 여주 한국도로공사 기술시연도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자율자동차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도로 인프라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로 인프라를 통해 제공받은 정보에 의해 자율주행차량 스스로 감속 및 기존 속도로의 복귀를 진행하며 차량속도, GPS 위치 및 기어정보 등의 차량 데이터를 도로 인프라에 전송하며
올 3분기 국내선 지연율은 진에어가 14.92%로 가장 높아 5분기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고 국제선 지연율은 아시아나항공이 10.0%로 가장 높아 4분기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3분기 국내선 지연율은 12.45%였고 국적사 국제선 지연율은 6.5%로 나타났다. 항공 관련 피해구제 접수건수는 300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 소폭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항공사별·노선별 정시성 정보, 피해구제 정보, 소비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정보가 담긴 ‘2017년 3분기 항공교통서비스보고서’를 발간한다. 3분기 항공교통서비스보고서’의 주요 내
KT와 제주스마트파머스가 15일 제주도 서귀포시 서광동리에 농업과 ICT 기술을 접목한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를 개소하고 KT-제주스마트파머스-제주대학교와 함께 ‘미래 농업선도를 위한 청년 스마트파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는 농업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인 IoT·빅데이터·스마트팜 같은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파머’를 육성하는 곳이다. 전문 지식이 없는 초보 농부들도 작물별로 특화된 재배데이터를 통해 고품질의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농산물 가공·유통, 교육·체험
한국이 세계 반도체 메모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이 분야의 특허도 가장 많이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반도체 메모리의 설계, 생산, 패키징을 포함한 제조 기술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은 최근 5년간 해마다 4,000여건이 출원돼 총 20,665건으로 집계됐다. 다출원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 2순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인텔, TSMC, 마이크론, 웨스턴디지털, 도시바 순이다. 국내기업은 ‘설계’에서 ‘완제품’까지 제조공정 전반에 걸쳐 세분화된 요소기술들을 대거 출원한 반면
현대자동차가 타이어 제조 업체 미쉐린과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프랑스 미쉐린 연구소에서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과 플로랑 미네고 미쉐린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미쉐린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미쉐린과의 기술협약 체결을 통해 △신개념 전기자동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 △제네시스 G80 후속모델을 비롯한 신차 적용 타이어 공동 개발 등 타이어 기반의 주행성능 기술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각종 타이어 시험·해석 연구와 타이어 설계·시험 분야 인력 교류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2017 기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계의 날’은 지난 2002년 11월 13일 산․학․연 공동으로 기계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계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부, 기계산업계, 학계 및 연구계 등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 협력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올해의 기계인 및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발표하고 기계산업 혁신포
국토교통부가 13일부터 25일까지 크로아티아와 터키의 교통 관계자를 초청해 우리나라 지능형교통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ITS) 기술공유와 전문지식을 전수하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초청연수는 지난 동유럽 ITS 로드쇼 후속조치로 크로아티아 및 터키의 교통관련 공무원, 전문가 등 민·관·학계의 고위급 및 실무급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국토부는 한국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현황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한국이 보유한 우수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술을 전수하고 다양한 교통정보센터 견학을 통해 도시
현대자동차가 파키스탄에 대형트럭 엑시언트를 대규모 공급한다. 현대자동차는 9일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상용수출사업부 이인철 전무, 파키스탄 현대차 상용 대리점 ‘알하즈 현대(Al-Haj Hyundai)’의 빌랄(Bilal Khan Afridi)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트럭 엑시언트 2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현대자동차가 올해 1월 파키스탄 시장에 진출한 이래 체결한 공급계약 중 최대규모로 이번 계약을 통해 전달되는 엑시언트 200대 차량은 트랙터 100대, 덤프 50대, 카고 50대 등이다. 업계에서는
LG화학이 10억원을 투자해 황산니켈 생산업체인 켐코(고려아연의 자회사)의 지분을 10% 확보하기로 했다. 켐코는 아연, 납, 은, 인듐 생산량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고려아연의 자회사로, 고려아연의 비철금속 제련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연간 생산량 2만톤의 공장을 건설, 2018년 3월부터 황산니켈을 생산할 계획이며 수년 내 8만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켐코의 지분을 취득함에 따라, 2018년 중순부터 황산니켈을 우선공급 받게 된다. 이에 수급 안정성을 갖추어 향후 배터리 원재료 공급부족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디딤돌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험장(Test Bed) 케이-시티(K-City)의 고속도로 환경을 7일부터 개방했다.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국토부는 약 110억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 실험을 위한 가상도시인 K-City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 내에 32만㎡ 규모로 구축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 테스트 베드를 목표로 고속도로·도심·교외·주차시설 등 실제 환경을 재현하여, 20
기아자동차가 K9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영화 OST 콘서트, 만찬 행사를 진행하는 ‘K9 시네마 인비테이션(Cinema Invitation)’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가 K9 멤버십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K9에 걸맞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K9 시네마 인비테이션’ 이벤트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11월 25일 신사동 소재 청담 씨네시티와, 12월 10일 우동 소재 씨네드쉐프 센텀시티에서 진행된다. 먼저 기아차는 프라이빗 상영관을 대관해 골든글로브 7관왕, 아카데미 6관왕에 빛나는 음악영화
KT가 재밍(Jamming) 공격에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P 기반의 시간 동기 기술’을 에릭슨과 처음으로 개발하고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기지국 간에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전송 시간을 맞추는 동기화 과정이 필수다. 대다수 기지국 장비는 시간 정보를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로부터 수신 받아 시간을 동기화하나, 재밍(Jamming) 공격을 받게 되면 강력한 방해전파로 장비는 GPS 정보를 수신하지 못하게 되고 시간 동기 기반의 통신 서비스
국토교통부가 벤츠·폭스바겐·BMW·기아·토요타·볼보 등 6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52개 차종 5,608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벤츠 GLC 220d 4MATIC Coupe 등 33개 차종 323대는 창유리의 접착이 잘못돼 충돌사고 시 창유리가 차체에서 떨어져 탑승자의 부상 위험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11월 10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해 판
IRITS Events가 주최하는 국제 철도 서밋(International Railway Summit)이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철도 부문의 주요 사업자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의 인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컨퍼런스로, 다양한 개별 미팅이 마련되고 바이어의 요구하는 프로젝트 조건에 대해 전문기업이 적절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철도 업계의 유력 리더 및 전문가가 진행하는 컨퍼런스 프로그램과 더불어 식사, 현장 투어 등도 예정되어 있어 유망 기
삼성SDS가 고객사 시스템에 직접 설치해 전문 컨설팅 수준의 IT인프라를 구성하고 보안진단 및 손쉬운 조치가 가능한 ‘루킨 엔터프라이즈’솔루션을 30일 출시했다. 삼성SDS는 사내 보안 규정으로 업무 시스템의 외부 인터넷 망 접속이 제한되어 무료 IT 진단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기업 및 금융·공공기관들도 이젠 강력한 IT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루킨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고객사에 직접 설치함으로써 자사의 기존 무료 진단서비스에 비해 횟수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사용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