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대 기대주 ‘신형 싼타페’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 및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7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디젤 2.0 모델은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프레스티지 △디젤 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디젤
국토교통부가 교통사고 피해 수준이 높은 화물차, 버스 등 대형 차량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다. 지난해 1월 교통안전법이 개정되어 화물차, 버스 등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차로이탈경고장치의 장착이 의무화됐으며 사업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2020년 이전까지 장착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으며 최대 4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돼 본인 부담금 20%만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국토교통부는 1월 31부터 2월 1일까지 양일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아·태 항공 장관급 회의”에 우리 대표단을 보내 중국 고위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현안인 한·중 항공로 복선화 및 항공시장 회복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아태지역은 타 지역보다 항공교통량 급증하고 있으나 항공안전체계와 항행 인프라 낙후 국가가 많아, 항공분야를 관장하는 고위 공무원(장관급)이 참석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해 △우선 추진 과제 논의·선정 △지역내 공동 노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
현대차가 올해 첫 신차 ‘신형 벨로스터’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는 1일 신형 벨로스터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월 2018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신형 벨로스터를 처음 공개했으며 2월 12일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형 벨로스터는 가솔린 1.4 터보, 1.6 터보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가솔린 1.4 터보 모델은 △모던, 모던 코어,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포츠, 스포츠 코어 등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Cambridge EnerTech가 주최하는 첨단 자율주행기술 컨퍼런스(Advanced Autonomous Drive Conference-AADC 2018)가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분야 기술개발의 최신 성과가 소개되며, 실용화를 방해하는 안전 및 규제에 대한 다양한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된다. 운송 상황을 변혁시킬 자율주행기술에 관한 자동차 제조업체, 기업 및 대학의 연구개발팀, 보험회사, 각국 정부규제기관 등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최적의 기회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이사장 최형기·기계재단)은 23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대기업과 1차 협력사 중심의 상생협력관계를 2·3차 협력사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생산혁신을 지원하는 '5차년도 산업혁신운동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앞으로도 산업혁신운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산업생태계 전반의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산업혁신운동은 9개 단체별 추진본부가 2‧3차 협력사의 생산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1〜4차년도인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7년 7월까지 7,998개 중소 기업이 참여해 불량률, 납기준수율
KT가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구축사업에 참여해 이동기지국용 무선망 설계툴을 군에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TICN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다원화된 군 통신망을 디지털 방식으로 일원화하고 다양한 정보의 실시간 전달을 통해 지휘통제 및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미래형 정보통신체계다. TICN을 사용하면 군 작전 차량에 탑재된 이동기지국과 무선 백홀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도 끊김 없이 음성과 데이터 통신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TICN 전력화가 완료되면 우리 군은 50여개 무기체계를 연동해 대용량 음성 및 영상 데이터를 기동 중에도
글로벌 표준 기반 상용 통신장비 개발에 역량 집중 SK텔레콤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5G 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5G를 조기에 상용화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총 결집한다. SK텔레콤은 최근 1월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5G 전사 TF’를 가동하고, 글로벌 표준 기반의 상용 통신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2차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서성원 MNO사업부장이 ‘5G 전사 TF’를 이끈다. TF는 MNO·미디어·IoT/Data·서비스플랫폼 등 SK텔레콤 4대 사업부는 물론 ICT인프라센터, ICT 기술원 등 전사에 걸쳐 약 200
LG전자가 22일 매혹적인 열정의 장밋빛 색상을 적용한 ‘LG V30 라즈베리 로즈’를 이통 3사를 통해 동시 출시했다. ‘LG V30 라즈베리 로즈’는 붉은 장밋빛 색상의 미세한 렌즈들로 이뤄진 렌티큘러 필름을 제품 후면에 적용했다. 빛의 반사각에 따라 채도가 달리 보이기 때문에 보는 각도에 따라 기품 있는 붉은 색부터 생기 발랄한 핑크빛까지 다양하게 표현된다. 제품 가장자리에 적용된 곡면의 메탈 프레임은 광택을 더해 또 다른 느낌을 준다. LG V30는 국내 출시된 6인치 대 스마트폰 중 가장 가벼울 뿐만 아니라 두께도 가장 얇
국토교통부가 2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15개 차종 1,83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푸조 3008 1.6 Blue-HDi 등 9개 차종 1,149대의 차량에 대해 3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푸조 3008 1.6 Blue-HDi 등 2개 차종 701대는 주행 중 연료파이프와 연료탱크 쉴드 사이의 마찰로 인해 연료파이프를 손상시켜 누유로 인한 화재 발생 및 뒤 따라오는 차량의 사고 유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푸조 3008 1.6 e-HDi 등 4개 차
삼성전자가 ‘16Gb GDDR6(Graphics Double Data Rate 6) D램’을 양산하며 본격적인 GDDR6 그래픽 D램 시대를 열었다. 지난 2014년 12월 8Gbps의 ‘20나노 8Gb GDDR5 D램’ 양산을 시작한 삼성전자는 다시 한번 속도와 용량을 2배 이상 높인 18Gbps의 ‘10나노급 16Gb GDDR6 D램’을 지난 달부터 양산하며 프리미엄 그래픽 D램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이번 10나노급(1x) 그래픽 D램 양산을 통해 삼성전자는 PC, 서버, 모바일용 D램에 이어 그래픽 D램까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016년도보다 72만 5,000 대 늘어난 2,252만 8,295대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인구 2.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전체 자동차의 등록대수 중 국산차는 약 2,063만 대이며, 수입차는 190만 대로, 수입차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7년도 증가폭은 가장 많이 증가한 2015년보다 약 1% 감소한 추세로 자동차 내수 진작을 위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종료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료 종류별 자동
오는 1월 18일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은 공항에 접목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스마트공항이 될 전망이다. 1월 18일부터는 제1 여객터미널은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 등 86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되며 제2 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항공 4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된다. 제2 여객터미널에서는 여객 당 셀프 체크인, 셀프 백드롭, 자동 출입국 심사 기기 수가 제1 여객터미널에 비해 대폭 증가하게 된다. 셀프 서비스 기기 도입 증가로 탑승수속이 빨라지고 제1 여객터미널에서
현대자동차가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서비스 최선두업체인 그랩(Grab)에 투자를 단행하고 동남아 공유경제 시장을 정조준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현대차는 그랩에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남아시아판 우버’로 불리는 그랩은 2012년 설립, 현재 동남아시아 차량 호출 서비스 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는 회사다. 동남아 8개국 168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등록 운전자수 230만명, 일 평균 350만건 운행을 기록할 정도로 이 분야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9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 국회 정재호 의원, 이현재 의원, 민경욱 의원 등을 비롯한 기계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황금 개(戊戌)의 해’를 맞아 기계산업인들이 새출발을 다짐하는 교류의 장으로,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기계산업이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세계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한데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발표된 기계산업 실적 및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일반기계
국토교통부는 1월 18일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개장으로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제2 여객터미널로 이전함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터미널 이용방법에 대해 충분히 안내하는 한편, 다양한 접근교통 수단도 마련했다. 국토부는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개장이 1월 18일로 다가옴에 따라, 제2 여객터미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용한 이용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개장,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통해 연속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장 중요한 제2 여객터미널 이용 항공사와 접근
KT와 교육부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고 실무형 인재 배출에 박차를 가한다. KT가 교육부와 9일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한국형 나노디그리(가칭)’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새해부터 시범 운영되는 ‘나노디그리(단기교육과정 인증제도)’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빠른 기술변화에 대응하고 성인학습자의 상시 학습을 지원해 기업의 수요를 교육에 직접 반영하는 제도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9일 ‘한국형 나노디그리’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4차 산업
SK텔레콤이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기아자동차와 5G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기아자동차는 기술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차 체험 시나리오 △한국-미국 간 5G 망 활용한 실시간 영상 전송 시연 △5G 기반 차량-사물 간 통신(V2X) 기술 등을 전시했다. 먼저 양사는 관람객들이 차량 내에서 업무를 하거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미래 자율주행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5G 자율주행차 콘셉트의 콕핏(Cockpit)을 설치했다. 관람객들은 운전석에
LG전자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인공지능을 탑재한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힌다. CES는 3,900여기업이 참여하고 150여 국가에서 약 19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044㎡ 규모의 부스를 마련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차별화된 인공지능 가전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초(超)프
기아자동차가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볼키즈로 활약할 한국대표 20명이 발대식을 가진 뒤 호주 현지로 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볼키즈(Ball Kids)는 테니스 경기에서 테니스 볼의 원활한 공급과 처리를 비롯해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유소년으로 기아차는 호주오픈의 공식 후원사로서 15년째 매년 국내 선발대회를 통해 20명의 볼키즈를 선발해 호주오픈에 파견해 왔다. 기아차는 9월부터 1,700여 명에 달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영어능력평가와 실기 및 체력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