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실적은 설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생산, 내수, 수출 모두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밝혔다. 2월 생산은 설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내수 및 수출 부진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7.6% 감소한 27만 6,938대가 생산됐으며, 내수는 설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구형모델의 판매 저조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7.9% 감소한 12만 5,970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설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미국지역 재고조정 등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17.1% 감소한 16만 5,952대를
삼성전자가 7일 미국 뉴욕에서 2018년형 QLED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더 퍼스트룩 2018 뉴욕’(The First Look 2018 New York)’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옛 미국 증권거래소 건물에서 글로벌 미디어, 주요 거래선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TV의 미래 비전 공유, 2018년 주요 제품 소개와 체험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2018년형 QLED TV를 49형에서 88형까지 4개 시리즈(Q6F·Q7F·Q8F·Q9F), 16개 모델로 선보였다. 올해 삼성 QLED TV 라인
전문가 평가단, 최고점 부여하며 ‘추천 제품’으로 선정 LG전자가 호주에서도 트롬 건조기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인정받았다. 최근 호주의 유력 월간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는 LG 트롬 건조기에 최고점을 부여하며 ‘추천 제품(Choice Recommended)’으로 선정했다. 트롬 건조기는 평가 대상이 된 총 41종의 건조기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인 84점을 받았다. 기존 1위 제품의 평점은 83점이었으며 초이스는 총 52명의 전문가가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제품을 평가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평가단은 트롬 건조
국가기술표준원은 4차산업혁명시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표준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자율주행차 표준기술연구회를 7일 개최한다. 이번 표준기술연구회에서 각 기관은 자율주행차 산업의 국제 주도국 도약을 위한 한국산업규격(KS) 확충, 국제표준 제안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자율주행차 표준화 계획에 따라 자율주행차 국가표준(KS)을 지난해 말 93종에서 2021년까지 200종으로 확대한다.국표원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분야에 해당하는 운전자의 손과 발 접촉없이 자동으로 차선을
기아자동차(주)가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받는 ‘K-스타일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K-스타일 케어 서비스’는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 자기부담금 없이 차량 외관 손상 수리를 보장받는 신차 케어 프로그램으로 신차 구매 시 적립받는 기아레드멤버스 포인트로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 시 차종에 따라 △경형 3만 1000포인트 △중형 4만 6000포인트 △중·대형 5만 7000포인트가 차감되며, 출고 후 1년 이내 발생한 외관 손상에 한해 최대 3회까지 △경형 100만원 △소형 150만원 △중·대형 200만원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을 위한 부품개발 사업 공청회’를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 AT 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하고 공청회를 통해 자동차 등 타 산업 분야의 성공적 기술 개발 및 전략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또 지난해 12월 국토부에서 수립한 ‘철도차량 부품개발 종합계획’의 비전을 공유하고, 산·학·연 전문가 및 부품업계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철도 모습을 조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철도부품 개발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국토부와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가 6월 9일인 제19회 철의 날을 기념하며 사진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 및 중요성을 알리고 철강 수요 창출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철강산업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철강을 소재로 한 창작품으로,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4월 6일까지다. 상금은 대상 1명 300만원, 금상 1명 150만원, 은상 2명 각 100만원, 동상 3명 각 50만원, 특별상 1명 50만원 등 총 48명에게 총 1,65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은 철강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생
국토교통부가 최근 이슈되는 항공사의 정비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항공정비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사·훈련기관 등과 협업해 5년간 4,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양성방안은 항공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정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 항공사·MRO 업체의 채용기준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B737기종 등 중·대형기 정비를 위해 전문교육기관과 협업해 엔진, 도어, 시뮬레이터 등 실습장과 장비 등 교육훈련 기반
기아자동차가 친환경 전용 SUV 니로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전기차 모델인 ‘니로 EV’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2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7월 출시 예정인 니로 EV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니로 EV는 고효율 시스템과 공력을 극대화해 1회 충전에 최대 38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로 EV는 전기차 고객의 사용 패턴을 반영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긴 ‘LE(Long & Excellent) 모델’과 실용성과 경제성에 집중한 ‘ME(Mid & Efficient) 모
현대상선이 북미항로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가 1월말 기준 1만TEU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5월부터 LA, 타코마 등 북미서안 주요 항만을 기항하는 노선(PS1, PS2, PN2)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상선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면 성수기에도 선적 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목적지에서 우선적으로 화물을 하역할 수 있다. 특히 북미항만은 다른 항만에 비해 혼잡도가 높기 때문에 하역 이후 화물을 수령하기 까지 약 2~3일이 소요된다. 하지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즉시
양자 복제 불가능한 특성 이용한 통신 기술KT가 KIST와 공동으로 1대다(1:N) 양자암호통신 시험망 구축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자통신은 양자의 복제 불가능한 특성을 이용한 통신 기술로, 제3자가 중간에서 통신 정보를 가로채려 시도할 경우 송·수신자가 이를 알 수 있어 해킹이 불가능하다. 시험망은 KT의 상용 네트워크 환경에서 하나의 서버와 다수의 클라이언트가 동시에 양자암호키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나의 장비로 다수의 지점과 동시에 양자통신을 성공해 경제적인 망 구축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시연 성공은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K9이 4월 국내 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완벽히 달라진 모습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기아자동차는 품격 있는 디자인, 첨단 주행 신기술을 넘어 감성 영역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신형 ‘THE K9’의 티저 이미지를 20일 공개했다. THE K9은 기존 모델 대비 한층 커진 차체 크기, 품격을 더한 웅장한 디자인, 비교 불가한 상품성, 특별한 감성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 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우선 THE K9은 한층 웅장해진 차체를 바탕으로 대형 세단의 위엄 있는 기품을 갖췄으며 풍부한 볼륨감과
지난해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들이 국제 노선을 운항하면서 항공기 배출 가스 감축 활동을 다각도로 실시한 결과 온실가스 약 45만톤 감축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정부와 국적 항공사들이 2010년부터 ‘항공 분야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기후 변화 및 국내외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항공사들은 연료 효율이 좋은 최신형 항공기로 교체, 주기적인 엔진 세척, 객실 카트 등 기내 탑재물 경량화, 지상 이동 중 엔진 출력 낮추기, 지상 조업 시 항공기 자체 전원 대신 연료
현대자동차가 시즌 첫 우승을 더블 포디움으로 장식하며 이번 시즌 월드랠리챔피언십 전망을 밝혔다. 현대자동차(주)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WRC)’ 2차 대회인 스웨덴 랠리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같은 팀 소속인 안드레아 미켈슨(Andreas Mikkelsen)도 3위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한 팀의 두 선수가 3위 내 수상)이라는 위업까지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WRC에 출전한 이래 통산 8회의 우승을 달성
국토교통부가 ‘고속철도 방음벽 상단설치용 소음저감 장치’, ‘화물취급선용 이동식 전차선시스템’ 등 4건을 교통신기술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제39호 교통신기술은 조명식 도로표지판 내부에 프리즘 집광필름과 블라인드 필름을 적용하여 색의 번짐 현상을 줄이고 표현 문자의 선명도를 높여 운전자의 가독성을 향상시킨 기술이다. 조명식 도로표지판의 시인성, 가독성을 향상시킨 이 신기술로 야간 및 악천후 상황에서 운전자에게 더욱 안전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40호 교통신기술은 고무차륜 AGT(경전철) 주행로 시공기술로 콘크
올 1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실적은 생산 8.2%, 내수 8.5%, 수출 10.4%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은 일부업체의 부분파업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8.2% 증가한 32만 2,408대를 생산했다. 내수는 영업일수 증가 및 SUV판매 호조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8.5% 증가한 13만 4,139대, 수출은 소형SUV 및 친환경차의 인기 지속으로 전년동월대비 10.4% 증가한 19만 6,835대를 기록했다. 북미, 아시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수출 증가로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대비 9
앞으로 공항시설관리, 조류퇴치 등 다양한 항공분야에 첨단드론이 활용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인천공항공사가 2017년 12월 수립된 ‘스마트공항 종합계획’에 따라 항행시설점검, 조류퇴치, 공항 외곽경비, 장애물 제한 표면 관리, 항공장애등 관리, 드론퇴치의 6개 항공업무에 드론활용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항행안전시스템 전파측정 드론을 개발하고 2017년 시험비행을 거쳐 올해부터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는 항행안전시스템 점검에 드론을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항행안전시스템은 무선전파를 이용해 공중에 전파를 방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네덜란드 상업용 통합시스템 전시회(ISE 2018)’에서 2월 6일에 개막해 4일간 한국관을 운영해 큰 호평을 받았다. ISE는 2004년을 시작으로 네덜란드에서 15년째 개최되고 있는 상업용 통합시스템 전시회로 암스테르담 RAI전시장에서 개최됐다.올해 한국관은 지난해 한국관의 3배 규모로 총 12개 업체가 참가했다. 디지털사이니지 전문홀인 8홀과 종합홀인 15홀에 각각 한국관을 분리 운영해 음향장비와 디지털사이니지 제품별로 해당 바이어를 집중 공략했다. 특히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설 연휴를 맞아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현대·기아· 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자동차 등 국내완성차업체 5개사가 참여하는 ‘2018년도 설 연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에서 현대·기아자동차는 설 연휴 전 자사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하고, 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자동차는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국 직영 22개 서비스센터 및 1,376개 종합·협력서비스센터에서 오일류·워셔액·와이퍼·에어컨·타이어·전조등·벨트·브
정부는 최근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강국 도약을 위한 범정부 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산업부는 전기․자율차 등 미래차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을, 국토부는 2020년 자율주행차 조기 상용화와 2022년 완전자율주행 기반 마련을 위한 구체적 실천계획인 ‘자율주행 스마트교통시스템 구축방안’을 내놨다. 우선 전기차에 대해서는 전기차의 약점인 주행거리와 충전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문제없이 달릴 수 있는 500km 이상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