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조영래, 전호광 신임 상임이사 선임을 의결하고, 이날 오후 취임식을 개최했다.조영래 상임이사는 1989년 한전KPS에 입사해 총무처장과 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경영관리 전반의 내실을 충실히 하고, 경영시스템의 효율화와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같은 해 한전KPS에 입사한 전호광 상임이사는 해외원전사업처장과 UAE본부장을 맡았으며, “원전정비시장 신뢰성과 기반
근로시간 제도의 탄력적 변화와 적용이 중차대해 져 가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넓어진 산업 스펙트럼과 벤처기업 스타트업의 특성을 고려한 보다 유연한 근로시간 제도 마련이 국가의 경쟁력과 기업의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촉구"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28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벤처기업·스타트업 대표 및 전문가들과 함께 근로시간 제도개편에 대해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적극적인 근로시간 탄력적용을 검토키로 했다.이날 간담회는 벤처기업과 스타트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근로시간 제도 관련 애로와
남동발전의 개발 선정품 지정 사업이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가운데 남동발전이 협력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한 우수 발전기자재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 져 발전경쟁력 향상은 물론 중소기업의 경쟁력까지 높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남동발전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총 115건의 개발 선정품을 지정해 약 700억원 규모의 우수제품을 구매해 협력기업의 질적 성장을 도왔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은 발전기자재의 국산화 기술 확보와 발전원가 절감에 기여함으로써 협력기업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이상규 한국남동
대한전기협회는 2월 28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전기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처하고 미래 전기산업에 부응하는 협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57회 정기총회 및 제1차 임시총회 결과와 2022년도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2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이영금처분(안) ▲2023년도 사업계획 수지예산(안) 등 2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 의견을 진행했다.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전기협회의 새로운 2030 비전인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혁신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암모니아가 따라야 한다. 암모니아 자체로도 연소가 가능하지만 암모니아원소 하나에는 수소원소 세개가 붙어 있기 때문에 이를 개질할 경우 수소 자체보다는 암모니아가 세배의 수소함량을 가지고 있어 수송에 큰 장점을 가진다.따라서 수소 자체로 이송하는 것 보다는 암모니아로 이송하여 수소로 환원시킬 때 훨씬 더 많은 수소를 이동시킬 수 있다. 또한 수소를 액화할 때보다 암모니아를 액화할 경우 같은 용량의 탱크에 세배의 수소를 담을 수 있다. 암모니아는 냉각 온도나 압력이 수소보다 훨씬 더 양호해 LPG가스 정
중기부의 혁신바우처 사업이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기부문에서 기업회생 신청시 중기부의 바우처 컨설팅을 받은 업체들은 일반업체들의 회생성공률보다 두 배나 높은 확률을 보였다.이는 중기부와 협약을 맺은 전문 회계사들이 중소기업 회생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컨설팅 현장 경험으로 업체들의 회생준비에 일조를 하여 거의 완전한 회생 준비가 된 상태에서 신청을 하기에 성공률이 높다고 평가된다. 또한 금융권 등 회생 절차 후에도 계속하여 중기부의 자금지원과 기술지원 마케팅 지원 등으로 이어지는 컨설팅과 현장지도를 받기에 완
공감채용이 대세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ESG경영이 국공립 업체를 비롯한 산업계 전반에 정착단계에 들어 서면서 채용도 ESG경영 등 신개념에 맞도록 인재를 선택함으로써 경영효율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회사의 기본 방향과 입사지원자의 정서가 부합하는 방향으로 인재를 선택 선발하는 공감채용이 더욱 더 세밀화되고 있다.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17일 서울 강남구 소재 슈피겐홀에서 진행된 ‘제4회 바른채용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한전KDN ESG와 공감채용 사례”를 발표하였다.한국바른채용인증원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올해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요가 감소하는 등 수출여건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모든 부처가 힘을 모아 수출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중소기업이 수출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무역금융, 수출마케팅, 해외인증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미국에 반도체 GP(글로벌파트너링, global partnering)센터를 ‘올 6월에 개소하여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현지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하였다.GP 센터는 국내기업이 글로벌기업 소재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공유오
▷ 국내 보임▲홍보실장 구본경
한국과 대만의 경제협력이 초스피드로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한국과 대만은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견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를 승화할 경우 양국의 교류로 이룰 수 있는 윈윈분야가 상당히 넓다는 평이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1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와 공동으로 ‘대만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세미나는 우리 기업의 대만 시장 환경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팬데믹 이후 공급망 재편에 따른 한-대만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대만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 120
꿈의 발전방식인 소형모듈원자로의 현실화가 앞당겨 진다. 소형모듈원자로는 공장에서 모듈이 생산되어 현장으로 옮겨 지기에 편리하다. 대형산업현장이나 중소규모 타운 등에서 적용될 수 있어 분산전원에 적합하다. 우선 하나만 설치했다가 전력소요량이 늘어 나면 또 하나를 설치하는 등 늘려갈 수 있어 확장성이 유연하다. 이러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사업이 본격 착수되었다.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한곤)은 2월 17일 오후 3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i-SMR 개발에 참여의사가 있는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
한수원이 벌이고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부 사업인 '아인슈타인 클래스'가 올해로 14기를 맞으면서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크게 해소되고 있다는 평이다. 학생들은 또한 원전주변지역 가점으로 원전에 입사하기가 용이해 한수원은 결국 교육과 함께 우수인력 확보도 용이해 지는 등 일거양득의 사업으로 타의 모범과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17일 서울 YWCA에서 ‘아인슈타인 클래스’14기 해단식을 열었다.2010년 시작해 올해로 14기를 맞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국내 유수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디자인 혁신 개발품을 발전소 현장에 시범 적용하고 근로자·전문가 등 실질적인 의견수렴에 나섰다.남부발전은 최근 강원도 삼척빛드림본부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소 현장 안전디자인 실증 공청회’를 열고 의견수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안전디자인이란, 근로자의 업무과정 전반에서 디자인적 요소를 적용해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근로자 중심의 안전을 위한 디자인을 말한다.이번 공청회는 남부발전과 협력사의
올겨울 역대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전사 발전설비 신뢰도 향상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남부발전은 7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본사 경영진 및 전 사업소 설비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발전 운영전략 및 무고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발전설비 신뢰도 확보를 위한 ‘K-BTS’ 프로젝트 활동 추진으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설비고장을 방지하고 비상 상황 시 전 직원 대응능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 제 27대 회장 선거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년도에 협회 정관개정으로 감사를 대의원 투표로 선출하도록 된 데 따라 감사 선거가 오는 22일 협회 총회에서 실시된다.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첫 직선제 감사 선거에 출마한 심정보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 중부회 회장을 만나 보았다.그는 지난 설 직전 존경하는 전기공사업 선배가 감사에 출마해야 되지 않겠나고 권유하여 깊은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배경을 말한다. 감사 출마에 어떤 마음가짐이냐는 질문에 "오송사옥 앞에 정도경영이라는 팻말이 있는
한국전기안전연합회 서울시회(회장 박응렬) 2023년도 제 31차 정기총회가 지난 1월30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 올해 예산을 승인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전기안전연합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전기안전관리 대행제도의 지속적인 발전과 개선을 위하여 중앙회와 연대한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에 주력하고 회원과 회원사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회원사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등반대회 추계세미나 등을 추진하며 비회원사의 회원가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서울시 등과 연대하여 저소득 계층에 대한 전
한국전기공사협회 제 27대 회장선거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열렸던 한국전기공사협회 중부시회 후보자 초청 간담회에 나섰던 기호 2번 감영창 후보 공약설명 및 간담회가 열렸다. 입추의 여지 없이 꽉 메워진 간담회 장은 회원들의 질의 열기로 뜨거워 엄동설한 마저 녹이는 듯 했다. 회원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연이어 손을 들어 질의 마이크를 원했고 나오는 질의 마다 현실을 적시하고 대책을 요구해 보기 드물게 수준 높은 간담회로 평가됐다. 기호 2번 감영창 후보는 여러 회원들의 각양 각색 질의에 전문적인 사안도 많았으나 물흐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월 26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산업대전환 포럼 좌장회의」를 개최하였다.작년 10월 말 민간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산학연 관계자 백여 명이 모여 산업대전환 포럼을 구성하고 투자, 인력, 생산성, 기업환경, 글로벌전략, 新비즈니스 등 6개 분과별로 논의를 시작하였다.이날 행사는 민간 좌장 6명과 정부가 함께하는 첫 번째 전체 회의로, 산업대전환의 필요성과 대응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산업대전환 포럼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은 2000년대 이후부터 우리 산업이 ‘잃어버린 20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이창양)는 1월 27일 오전 10시에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공기업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재생에너지-전력계통 T/F 제3차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에서 산업부는 ‘경부하기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에 대한 계통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였다.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직류 기반인 태양광 발전기를 교류 전력망에 연계시키는 인버터의 지속운전성능 구비 없이는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인버터의 지속운전성능은 전력설비 고장으로 발생하는 저주파수, 저전압에도 불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월 26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세계 최초 ‘LNG선 5,000번째 입항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규봉 현대엘엔지해운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 및 선박 승조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그간 LNG선이 5,000회에 걸쳐 평택에 천연가스를 수송한 거리를 모두 합하면 약 9천만km로, 이는 지구를 2,259바퀴 돌 수 있는 수준이다.‘우리나라 최초 LNG 인수기지’인 평택 LNG 기지는 지난 1986년 인도네시아산 천연가스를 평택화력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