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품셈에 의해 적정수수료 기준이 확정 예정

개회사를 하고 있는 박응렬 회장.
개회사를 하고 있는 박응렬 회장.

한국전기안전연합회 서울시회(회장 박응렬) 2023년도 제 31차 정기총회가 지난 1월30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 올해 예산을 승인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전기안전연합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전기안전관리 대행제도의 지속적인 발전과 개선을 위하여 중앙회와 연대한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에 주력하고 회원과 회원사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회원사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등반대회 추계세미나 등을 추진하며 비회원사의 회원가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서울시 등과 연대하여 저소득 계층에 대한 전기설비의 점검과 보수를 지원하여 안전한 사회 구축에 일조하고 사회 홍보사업은 각 시도회와 연계하여 현안사항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친다.
사회의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박응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곧 적정대행수수료 수가를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표준품셈에 의해 적정수수료 기준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라고 전제하고 "우리 업계에 앞으로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라며 성과를 피력했다.
박 회장은 "그러나 우리가 이행하지 아니하면 의미 없는 기준일 뿐"이라며 "대행수수료 저가수주로 인한 심각성을 익히 알고 있는 바, 장시간 우리들의 노력으로 이뤄 낸 성과를 수해자들인 우리 스스로 퇴색시켜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업계를 위해 주어진 당연한 몫을 반드시 최선을 다 해 준수하고 지켜 가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