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ESG와 공감채용” 사례 발표로 공정채용 공유
‘제4회 대한민국 바른채용 컨퍼런스’ 발표 통해 민간기업과의 채용 업무 공감 도모 

제4회 대한민국 바른채용 컨퍼런스 발표하는 권수현 한전KDN 차장.
제4회 대한민국 바른채용 컨퍼런스 발표하는 권수현 한전KDN 차장.

공감채용이 대세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ESG경영이 국공립 업체를 비롯한 산업계 전반에 정착단계에 들어 서면서 채용도 ESG경영 등 신개념에 맞도록 인재를 선택함으로써 경영효율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회사의 기본 방향과 입사지원자의 정서가 부합하는 방향으로 인재를 선택 선발하는 공감채용이 더욱 더 세밀화되고 있다.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17일 서울 강남구 소재 슈피겐홀에서 진행된 ‘제4회 바른채용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한전KDN ESG와 공감채용 사례”를 발표하였다.
한국바른채용인증원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 등이 후원하는 ‘바른채용 컨퍼런스’는 공공 및 민간부문의 인사채용 관계자 및 책임자들이 함께 최신 채용트렌드와 베스트 사례를 공유하고 올바른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청년 취업을 위해 기부된다.
행사 발표자로 참석한 권수현 한전KDN 차장은 “최근 기업 경영의 핵심인 ESG경영과 채용 업무의 상관관계를 표현하고 많은 기업이 고민하고 있는 공감채용의 의미와 사례를 발표하여 민간 기업의 채용 특성과 공기업의 채용 특성을 서로 이행하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전KDN은 금번 행사 참석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채용트렌드 변화 및 타사 베스트 사례를 분석하고 우수한 청년 인재 채용에 있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하고, 국정과제인 공정채용을 위한 인프라 및 채용절차 강화와 과정의 공정성 확보에 공감채용을 투영시킨 업무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최근 채용 전문면접관 양성 및 공감채용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여성관리자 육성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 실행을 통해 많은 직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며 “공정과 상식이 기본이 되는 인사업무, 특히 청년인재의 채용을 위한 ESG경영과의 적절한 연결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채용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채용감사인과 채용검증사제도 운영으로 공정(공감)채용 및 블라인드 채용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사내 전문 채용면접관 자격증 제도를 통해 18명의 채용 전문면접관을 배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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