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동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이하 “공단”) ‘22.01.14(금) HDC현대산업개발(주)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소하였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은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계획 수립(Plan), 실행 및 운영(Do), 점검 및 시정조치(Check)하여 그 결과를 최고경영자가 검토·개선(Action)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체계적인 안전보건활동이다.공단은 광주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철저한 현장조사와 원인규명에 최선을 다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자사 발주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해 담합한 건설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3일 ‘천연가스 주배관 및 건설공사’ 입찰에서 가격 담합 행위에 가담한 건설사 19곳*에 대해 배상금 총 1,160억 원을 가스공사에 지급하라고 판결했다.피소 업체는 19개사로 금호건설, DL이앤씨, 대보건설,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삼보종합건설, 삼성물산, 신한, SK건설, GS건설, 태영건설, 포스코건설, 한양, 한화건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 1월 25일부터 중대재해법에 관한 궁금증을 로펌 변호사, 관계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 등과 함께 알아보는 유튜브(안심TV) 라이브 대담의 시간을 갖고 시청자들에게 실시간 및 사전 질의를 받아 답변한다. 최근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이 법 적용시 어떤 조치가 뒤 따를지 관심사다.첫 방송은 안실련 중대재해법 무료자문단 단장인 박영만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전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하고 진행은 정재희 공동대표(안실련)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지난 6일 연초에 안전불감증에 의한 평택 물류창고 화재로 그 진화과정에서 소방관 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안전사고가 더 이상 유사하게 반복되지 않도록 대형화재 현장대응 매뉴얼 개정과 소방 지휘관 지휘역량 강화 그리고 국가책임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안실련은 또 소방관의 실 화재훈련 시설을 확충하고 소방관의 처우개선을 위한 현실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안실련은 대한민국은 불과 2년 전인 2020년 4월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38명 사망, 10명 부상), 같은 해 7월 경기 용인 물류센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여주지사 관내 전기공사 사망사고와 관련해 깊은 위로와 사과의 뜻을 거듭 밝히며, 전기공사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한전은 회사 내 가용 인적 자원 및 예산 등 제반역량을 안전관리에 최대한 투입하고, 전기공사 현장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실효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한전의 설비 및 전기공사 현황한전이 관리하는 전력 설비는 전주(973만기), 철탑(4만3695기), 변전소(892개소)가 주종을 이루며,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다
한국중부발전(주)을 비롯한 한국남동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이하 발전3사)은 석탄화력발전소 주요 협력사인 한전산업개발(주), 한전KPS(주), ㈜수산인더스트리, 일진파워, ㈜금화PSC(이하 협력사)와 한전의료재단(이하 한일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1월 5일 ‘석탄화력발전소 산업보건의 위촉용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는 발전3사의 석탄취급설비 주요 협력사 대표가 참석하여 산업보건의 위촉용역에 대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발전사-협력사-의료기관 간
사업장폐기물을 처리하는 자가 입력해야 하는 현장정보의 범위를 위치-영상정보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하 시행규칙)’ 1월 7일 공포됐다.이번 시행규칙에 따라 사업장폐기물을 수집-운반, 재활용 또는 처분하는 자(이하 사업장폐기물 처리자)는 폐기물을 인수-인계할 때 현행 폐기물 계량값 외에 위치-영상정보까지도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올바로시스템)에 입력해야 한다. 올바로시스템은 사업장폐기물 처리자가 입력한 폐기물의 인계-인수에 관한 사항(폐기물 종류-양 등)을 관리하는 정보시스템(www.allbaro.or
탄소중립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각종 탄소중립 관련 지원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지원사업의 성과도 커 지원규모도 훨씬 더 증액하는 한편 지원범위도 넓어 진다.환경부는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된 2015년부터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지난 7년간(2015년~2021년) 104개 업체(중소‧중견기업 및 지자체)의 144개 사업에 총 325억을 지원한 바 있다.이를 통해 인버터-공기압축기 등의 공정설비 교체, 연료전환, 폐열회수설비 설치 등으로 연간 약 11만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올해 지원사업은 탄소중립 선언,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2년에 걸쳐 마련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지침서(이하 가이드라인)’를 12월 30일 발표했다.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분류한 것으로, 진정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6대 환경목표는 ① 온실가스 감축, ② 기후변화 적응, ③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④ 자원순환, ⑤ 오염방지 및 관리, ⑥ 생물다양성 보전 등이다. 이를 통해 더
5년 후에는 전체발전량에서 신재생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달해 4분의 1을 차지한다.한국수력원자력-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 등 주요 발전사업자의 신재생 의무공급비율이 2022년 12.5%로 높아지고 단계적으로 상향해 2026년 25%에 이른다. 정부는 상향된 목표 달성을 위한 발전사별 이행량을 새해 1월 중 공고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 의무공급비율을 상향하는 내용의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2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12월 28일 폐광지역 지자체,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폐광지역 주민-지자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산업부가 수립한 「제6차 석탄산업 장기계획('21~'25)」과 「탄광지역 대체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지자체, 주민단체, 전문가 등과 공유하는 한편,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폐광지역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제6차 석탄산업 장기계획은 「석탄산업법」 제3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서, 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원료비 연동제 시행지침에 따라 12월 27일 2022년 민수용 원료비 정산단가 조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조정안은 천연가스공급규정 개정안 별표 2 요금표를 신설해 2022년(‘22.5월부터 ’23.4월까지) 민수용 원료비 정산단가는 5월 1.23원/MJ, 7월 1.90원/MJ, 10월 2.30원/MJ을 적용키로 했다.이번 조정으로 가스공사는 ‘22.5월~‘23.4월간 적용되는 2022년 민수용 원료비 정산단가를 3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2.3원/MJ 조정할 예정이다.(현행 0원 → ‘22.5~6월 1.23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12월 27일 ‘22년에 적용할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을 확정하여 발표했다.기준연료비는 2회에 나누어 9.8원/kWh(4월 4.9원/kWh, 10월 4.9원/kWh) 인상하고, 기후환경요금은 2.0원/kWh 인상된 단가를 4월 1일부터 적용하는 내용이다.이번 전기요금 조정은 올해 도입한 원가연계형 요금제의 도입취지에 맞게 국제 연료가격 상승분과 기후-환경비용 증가분을 반영하되,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부담을 고려하여 조정시기를 내년 4월 이후로 분산한다.연료비 연동제는 기준연
화학물질안전원(원장 조은희, 이하 안전원)은 올해 발생한 주요 화학사고에 대한 원인조사를 통해 유사사고 재발방지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담은 사례집을 12월 27일부터 산업계와 유관기관에 배포에 들어갔다.이번 화학사고 원인조사는 시설조사, 정밀분석, 재현실험(시뮬레이션) 등 과학적인 조사기법을 통해 근본원인을 찾아내어, 유사시설에 대한 사고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한 것이다.2021년에는 복합사고(화재‧폭발‧누출 동반), 이상반응 사고, 반복사고 중심으로 5건의 화학사고를 조사했다.5건 사고는 과산화수소 정제공정 폭발사
탄소중립과 녹색장이 정부의 주요 어젠다로 자리 잡은 가운데 세계에 뻗어 있는 해외 주재 재외공간까지 그린기술을 적용해 녹색 선진국의 면모를 더욱 강화한다.환경부는 녹색건축 인증 공동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12월 24일 재외공관에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녹색건축인증(G-SEED) 기준을 마련하고, 외교부의 ‘재외공관 그린스마트 사업’을 지원한다.‘재외공관 그린스마트 사업’은 재외공관 건물의 새단장(리모델링) 및 신축 시 국내 그린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기후변화 대응
우리나라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30년 배출량 436.6백만톤)하는 감축목표가 유엔사무국에 공식 제출됐다.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중립)를 목표로 하고 있다.외교부(장관 정의용)와 환경부(장관 한정애) 는 우리나라의 상향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12월 23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탄소중립 선언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왔다.2021년 5월 출범한 탄소중립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제11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행사를 12월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산업부 문승욱 장관과 과기정통부 용홍택 차관, 원안위 장보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여, 원자력 안전, 수출 및 기술개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또한 '21년 원자력계의 성과와 공로를 기념하고, 탄소중립ㆍ에너지전환 등 변화된 환경에서 원자력의 역할 모색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연계행사로 ‘원자력 잡-테크 페어(Job-Tech
대형 수소화물차를 이용한 화물운송이 실현되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2월 23일 오후 일산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현대자동차와 대형 수소화물차(11톤급) 시범운영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씨제이(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 등 물류기업도 참석해, 화물운송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이번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사업은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20.5, 붙임3)’에 따라
전기안전대상이 ‘전기안전공모전’으로 확대 개편된다. 이에 따라 1995년부터 시작하여, 지난 12월 9일 24회를 맞은 전기안전 부분을 대표하는 행사중 하나인 전기안전대상은 2022년부터 전기안전공모전으로 펼쳐진다.12월 2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개최되는 전기안전대상 포상 행사를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전기안전 공모전’으로 확대-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안전 공모전’의 확대-개편은 그간 포스터전, 사진전 응모 등 단순 참여형 행사에 그쳐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수렴 창구로서의 역할이 다소 미흡
한국전력이 2년전 준공해 운영중인 국내 최대 해상풍력인 서남해 해상풍력의 건설-운영 경험을 고유하기 위한 장이 열렸다.한전은 사업부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국내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서남해 실증사업 사례공유 워크숍」을 12월 23일 한전 아트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해상 테스트베드 구축과 핵심 기술 국내 개발을 위해 추진된 서남해 실증단지의 개발, 건설, 운영 성과와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고, 국내 해상풍력 유관기업과 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하여 개최됐다.한전 이종환 사업총괄부사장, 산업부 및 전력그룹사, 전라북도 담당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