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3.18.(월)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2024년 상무관 회의」를 개최했다. 안 장관은 지난달 말 “2024 범부처 수출확대전략” 발표에 이어 해외 일선 현장의 수출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미·중·일·유럽연합(EU) 및 인도·인니·사우디 등 주요 신흥국에 파견된 21개국 24명의 상무관을 국내로 소집했다.안 장관은 “그간 상무관들의 적시성 있는 보고와 적극적 기업 지원활동을 통해 주요 통상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 며 노고를 치하하고, “금년 수출 7천억 불 목표를 위해
산업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방미중 광범위한 아웃리치(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미 행정부-의회 관계자 다수를 만나 한국기업의 대미투자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걸맞은 협력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미국의 관계자들도 미국 경제에 도움을 주는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원활하게 촉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현지시간 3월12~15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美 백악관 NSC 달립 싱 부보좌관, 상무부 돈 그레이브스 부장관, USTR 캐서린 타이 대표,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 상-하원 민주-공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4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지난해 타결된 IPEF 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 협정의 발효와 이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IPEF 청정경제 투자자포럼’(이하 투자자포럼) 개최에 합의했다.또 청정경제 협력 프로그램 가동 등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내 연계성 강화를 위한 실질 협력을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IPEF 참여국(14개국)은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14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한 칠레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칠레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제시카 로페즈 칠레 공공사업부 장관 방한을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까를라 플로레스(Karla Flores) 칠레 투자청장,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주한 칠레 대사 등이 참석했다.한국 측에서는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를 비롯하여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한국공항공사 등 공공인프라 및 해수 담수화 분야 기업 20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한
’24년 2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65.3억불, 수입은 102.9억불, 무역수지는 62.5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2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및 디스플레이, 컴퓨터-주변기기 등 부분품 전반의 증가로 완연한 회복 양상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 증감률(%)은 (’23.11월) 10.7↑ → (12월) 19.3↑ → (’24.1월) 53.0↑ → (2월) 62.9↑, ICT 전체 수출 증감률(%)은 (’23.1
산업통상자원부 윤창현 통상정책국장과 스웨덴 기후기업부 마리아 로샌더(Ms. Maria Rosander) 유럽연합(EU) 국제협력국장이 7일 화상 회의를 가졌다.이번 제2차 한-스웨덴 산업협력위원회에서는 규제개혁, 원자력, 바이오 등 첨단산업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스웨덴 제조업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엔지니어링(기계, 전자통신 및 자동차), 철강 등 광산업, 의약품을 포함한 화학산업 등 주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웨덴 정부는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양측은 바이오 등
“급변하는 무역 환경에 대응, 수출 성장 가로막는 분야별 규제 발굴·혁신해 수출경쟁력 공고히 할 것“한국무역협회(KITA) 윤진식 신임 회장은 5일(화) 정부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이 같이 수출 확대의 필요성과 관련 규제 개혁 방안을 강조했다. 이 면담에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세계 경제의 복합 위기 속에서도 최근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출 개선이 내수 활력으로 이어져 경제 재도약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또 정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자국
【총괄】’24.2월 수출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524.1억 달러, 수입은 △13.1% 감소한 481.1억 달러, 무역수지는 +42.9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수출】2월 수출은 524.1억 달러를 기록, 설 연휴(2.9~12일, ‘23년은 1월) 차이에 따른 국내 조업일수 부족, 춘절(2.10~17일)로 인한 중국의 대(對)세계 수입수요 감소 등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나갔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25.6억 달러)은 전년 동월(22.7억 달러) 대비 +12.5%, 전월 대비(22.8억
한국의 중소기업 20개사와 중동지역 바이어 140여개사(리야드 79개사, 두바이 61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27일, 29일 각각 열린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함께 유망 중소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고자「K-Business Day in Middle East 2024」수출상담회를 현지시간 2월 27일(리야드)과 29일(두바이)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작년 12월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과 사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우디 투자부가 추진하고 있는 ‘프레임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월 24일(현지시간) 지난해 5월 방한한 바 있는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WTO 사무총장과 만나 각 지역별 경제블럭 강화와 각국의 보호무역주의로 위축되고 있는 WTO 중심의 보다 자유로운 다자무역체제의 회복과 활성화에 노력키로 했다.이날 정 본부장은 제13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MC-13)에 앞서 아부다비에서 옹고지 사무총장 및 이 회의 주최국인 아랍에미리트(UAE)의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Thani bin Ahmed Al Zeyoudi)
서울에서 22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한-EU 디지털협정이 열린다. 제2차 회의다. 주요 의제는 데이터이전, 개인정보보호, 사이버 보안 등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와 관련 2월 20일~2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차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에 한국과 유럽연합(EU) 양측 정부 대표단 30여 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은 지난해 10월 협상 개시를 선언한 후 12월 제1차 협상에 돌입한 바 있다. 제2차 회에서는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원칙(’22년 11월)에서 합의한 데이터 이전, 개인
◆ 2023년 對中 수출 감소 주도했던 IT 경기의 회복**으로 2024년 對中 수출·무역수지 개선 전망5대 IT 품목(반도체·컴퓨터·디스플레이·무선통신기기·가전)이 2023년 對中 수출 감소액의 64% 차지2024년 중국 IT 수요, 전년 대비 9.3% 증가 전망(Gartner)◆ 다만, 향후에는 과거와 같은 일방적인 對中 흑자 기조 유지 어려울 전망 요인 ① : 최근 전기 동력화 품목*에서 두드러진 對中 무역수지 감소 추세전기 동력화 품목 : 양극재, 리튬이온배터리, 전기차對중국 전기 동력화 품목 무역수지 변화(억 달러) : (
산업통상자원부는 2.14(수)~16(금)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대통령실 우루노프 WTO 특별대표 및 대표단 방한 계기에, 우즈벡의 WTO 가입을 지원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 한-우 시장접근 양자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월 우리 대표단의 우즈벡 타쉬켄트 현지 방문(’23.12.13)에 이은 답방형식으로 2 달여 만에 개최됐다.WTO 가입을 위해서는 다자차원의 가입작업반 보고서 채택과 회원국 내 관심 국가 간 양자차원의 시장접근 협상 타결이 필요하며 현재 우리와 우즈벡은 양자 절차를 진행 중이다. 노건기 통상교
올들어 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63.5억불, 수입은 118.5억불, 무역수지는 45.0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ICT 수출 증가를 견인, 전체 ICT 수출은 ’22년 5월(13.9%↑) 이후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증감률(%)은 (’23.10월) △4.7 → (11월) 10.7↑ → (12월) 19.3↑ → (’24.1월) 53.0↑, ICT 수출 증감률(%)은 (’23.10월) △4.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경제안보시대에 대응하여 종합상사가 공급망 안정화의 선봉장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정인교 본부장은 14일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를 방문해 종합상사의 해외 네트워크, 트레이딩 전문성을 활용한 우리 수출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종합상사는 수출첨병 → 공급망 관리 선봉 → 중소기업 수출도우미 등으로 역할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종합상사는 과거 종합무역상사 제도 도입(’75년) 이후 우리 수출과 해외진출을 이끄는 첨병 역할을 수행해 왔다. 더하여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의 중개무
방산산업이 우리나라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방산기업은 물론 관련 정부-지자체-수출관련 기관들의 해외 바이어 접촉이 크게 늘고 있다.이와 관련 최근 중동지역이 방산산업의 새로운 불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아랍 종주국으로 평가받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방산전시회에서 KOTRA의 온라인 상담 지원속에 방사청(방위산업진흥회), 경상남도(경남TP)가 각각 중소기업 공동관 및 지자체관을 현지 운영했다.KOTRA는 2월 4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방산전시회(World Defense S
◆ 美 위구르강제노동금지법(UFLPA, '22.6월 시행), EU ‘강제노동 결부 상품 수입금지 규칙’('24.2월 제정 목표) 및 공급망실사지침('24년초 발효 예정) 등 선진국 중심 강제노동 규제 강화 ㅇ 美 UFLPA 시행 후 22억 달러 규모 강제노동 의심 수입 통관 보류 ㅇ EU 강제노동 생산품 역내 출하?판매 및 역외 수출 금지 추진, 역외기업도 강제노동 등 공급망실사지침 적용 대상 ◆ 신장위구르 등 중국산 소재?부품 포함 가능성 있는 태양광?전기차?배터리 산업, 강제노동 규제 리스크 노출 ◆ 중국산 활용한 제3국 내 가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수출입 등 무역에 나서는 기업과 관련 산업계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 전체가 공개됐다.이와 관련 주관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8개 중앙부처 및 21개 유관 기관의 ‘2024년도 자유무역협정(FTA)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했다.중앙부처 8개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관세청, 산림청, 문화체육관광부 등이다.유관기관 21개는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보건산업진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왕재, 이하 “조합”)과 함께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24 미도 광학전시회(MIDO Eyewear Show Milano, 이하 “MIDO”)’에서 성황리에 한국관을 운영했다.MIDO는 프랑스 실모(SILMO) 광학전시회와 더불어 글로벌 안광학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전시회이다. 1971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51번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안경·안경프레임 제조업체부터 기계·원자재까지 안경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네트워킹의 장이다.
우리나라 수출이 회복단계로 넘어 확실한 증가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첫 7,000억달러 돌파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 첫 수출 성적표가 나쁘지 않다.1월 수출은 18% 증가했고 대 중국 수출도 16% 상당 늘었다. 수출 선도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56% 이상 크게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새해 첫 달 한국 수출이 전년대비 18% 늘어나면서 4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무역수지도 8개월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대(對)중국 수출도 20개월 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