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용래) 산업재산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올해로 출범 10년을 맞았다.특허청 특사경은 ’10년 9월 대전·서울·부산 3개 지역사무소를 두고, 국내 최초의 위조상품 전문수사기관으로 출범했다. ’19년 3월에는 직무범위가 기존 상표에서 특허, 영업비밀, 디자인 침해 수사로까지 확대되어, 현재는 35명의 수사관이 전국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 침해 사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지난 10년간 사건 4만 5000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상표권 침해사범 3,500여명을 형사입건하고, 위조상품 1,200만여점(정품가액 5,000억원
인공지능(AI) 제조와 마이제조데이터 시대를 열어갈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제조 플랫폼-KAMP(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를 민관이 협력해 구축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인공지능(AI) 제조 플랫폼 구축에 협력할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로 엔에이치엔(이하 NHN)과 케이티(이하 KT)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7월 23일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을 통해 인공지능(AI) 제조 플랫폼 구축 계획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1일 ‘소부장 혁신랩 출범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지역별로 특화된 소부장 기술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내 소부장 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금년에 처음으로 추진한 것이다.5개 권역별 소부장 특화분야에 연계하여 5개 거점대학을 “소부장 혁신랩(Innovation Laboratory)”으로 선정하고, 기술이전 방식의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대학 보유장비 지원 등 지역에 특성화된 서비스를 대학과 연계하여 지원하는 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10일 14시 반도체산업협회(경기 성남 판교 소재)에서 ‘(재)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출범식’과 함께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의 성공적인 개발과 이를 뒷받침할 국내 반도체 선순환 생태계의 구축을 위한 공공-민간의 역량을 결집하는 양해각서(이하 ‘MOU’라 한다)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 사업단장, SK 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 국내 반도체 주요
한전은 녹색에너지연구원, SM소프트웨어와 공동으로 ’100kW급 염전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이 시스템은 수심 5cm 내외의 염전 증발지 바닥에 수중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여 ‘소금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이다.태양광 발전과 염전의 설치 조건은 일사량이 많고 그림자가 없으며 바람이 잘 부는 곳으로 동일하다는 공통점이 있다.이 연구는 국내 염전 중 약 85%가 전라남도에 밀집하여 ‘18년 3월부터 전남 무안에 염전태양광 6kW 프로토타입을 설치 운영한 이후, 이번에 100kW급으로 용량을 늘렸다.프로토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 유망 산업용 인공지능 반도체, 원자 수준의 미세공정 기술 등 반도체 신시장을 선도할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산-학-연 협력이 본격화된다. 산업부는 3일 AI반도체 관련 과제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디지털뉴딜 추진과 AI반도체 상용화를 위해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했다.이날 세계 최초-최고 기술 등 도전적 기술개발과 관련된 챌린지 트랙 2개 과제에 대한 협약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20년 차세대지능형반도체 기술개발사업 45개 과제 전체에서 본격적인 기술 확보가 추진된다.이 사업은 메모리 중심의 불균형적 산업 구조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이하 전북)와 함께 그린뉴딜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의 실증(8.27)과 ’전북 친환경 자동차 특구‘의「초소형 전기 특수자동차 운행」실증(8.28)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일본과 무역전쟁에서 비롯된 소재-부품-장비(소부장)분야의 기술개발 제품에 대한 사업화가 본격적으로 지원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소부장 사업화 협력 플랫폼 발대식을 개최하고 소부장 기술개발 제품의 사업화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개최된다.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이 주재했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신뢰성보험 출시’ 및 ‘기업지원활성화’를 위한 2건의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뢰성보험 업무협약과 관련 본재공제조합과 삼성화재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 산업기술혁신사업으로 개발된 R&D 결과물(4개)이 2020년 조달청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선정되어 공공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지정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과제로 개발한 제품 중 혁신을 인정받은 제품을 혁신조달과 연계하여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호룡의 친환경 전기굴착기 △아스타의 질량분석기(MicroIDSys) △삼진정밀의 자기진단형 실시간 누설모니터링밸브 △블루오션테크의 잔교(진공유동방지장치 구비 부유체)다.이 제품들은 KEIT R&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R&D의 시스템 혁신을 위한 「산업R&D 혁신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산업R&D 미래 비전 제시’를 주제로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오동훈 MD가 산업R&D의 정책방향에 대해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R&D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도·사업 개편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먼저, 발표를 맡은 오동훈 MD는 산업R&D의 현황과 혁신 방향 등에 대하여 발표했다.우리나라의 GDP 대비 국가 R&D비중이 세계 1위를 유지
특허청(청장 박원주)과 KOTRA(사장 권평오)는 A씨와 같이 해외 지재권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하는 수출 사업자가 권리 확보와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을 발간했다.이 우수사례집에는 9개국(중국, 태국, 베트남, 미국, 독일,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설치하여 현지에서 발생하는 지재권 애로사항 해소 지원사항이 담겼다.책자에는 중국·태국·베트남·미국·독일·일본·인도·인도네시아 등 8개국 내 IP-DESK에서 지난 2년간 우리기업이
포스코가 중소기업의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기술국산화 관련 사업 확산을 위해 1,350건의 기술을 무상으로 개방한다.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 이하 KIAT)은 포스코의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이전하는 기술나눔을 실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기술나눔은 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로 중소기업의 새로운 제품개발 및 제품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포스코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다.특히 이번에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코ICT,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케미칼 등 포스코 그룹사가 함께 해 의미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그린뉴딜 주관부처로서 청정대기·생물소재·플라스틱대체 등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여 기후·환경위기를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은 지난 7월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로, 녹색산업 시장의 확대와 탄탄한 성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은 ① 녹색혁신기업 육성, ② 지역 거점 조성, ③ 스마트 생태공장, ④ 녹색산업 성장기반 구축 등 세부과제로 구성된다.환경부는 먼저 녹색산업의 주역인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공동으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협력을 추진한다고 7월 29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지식재산 관련 인력·자금·정보 부족으로 인해 산단의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시장진출 실패, 글로벌 지재권 분쟁, 사후 연구개발 미흡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된다.이를 위해 특허청이 운영하는 27개 지역지식재산센터(RIPC)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11개 지역본부를 1:1 전담 매칭하여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그린뉴딜 주관부처로서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한 과감한 재정투자와 제도 개선을 통해 자동차 부문의 녹색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확대는 지난 7월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이자, 그린뉴딜 8대 추진과제에 하나로 포함되어 있다.환경부는 과감한 재정투자로 자동차 산업구조의 녹색 전환을 가속화 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전 세계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이를 통해 녹색 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저풍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발전이 가능한 중형풍력발전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풍력발전기 분류는 소형(100kW 미만), 중형(100kW〜750kW), 대형(750kW 이상)으로 나눠진다.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소형급 풍력발전기는 풍속이 12m/s 이상 되어야 정격 출력을 낼 수 있어 바람이 강하지 않은 국내환경에서는 이용률이 저조하다.이번에 한전이 개발한 200kW급 중형풍력발전기는 날개 길이를 늘려서 바람의 힘을 받는 면적을 증가시켜 10m/s의 낮은 풍속에서도 정격출력을 낼 수 있어 발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15일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현판식 및 업계 간담회에 참석하여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 혁신성장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행사에는 제조-5G‧AI‧데이터 업계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앞으로 민간 산업 디지털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출범을 축하했다.또 정부가 14일 발표한 「한국형 뉴딜 종합계획」의 큰 축인 ‘디지털 뉴딜’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강점을 보유한 주력 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제품기획‧R&D·생산‧
산업통상자원부(성윤모 장관)와 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는 7월 14일 오후 1시,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양 부처 장관을 비롯해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과 관련 협회, 정부 바이오인력양성 사업 참여 기관장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체결은 바이오업계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 및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부와 복지부가 협업하여 정부주도의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를 설립하여 교육 운영하는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해 탄생
소재·부품·장비(소부장)분야의 국산화와 수출 전략화를 위해 정부는 공급망 관리 품목을 기존 대일(對日) 관련 품목 100개에서 전 세계 공급망의 338개로 확장하는 소-부-장 종합대책을 9일 밝혔다.일본과의 무역분쟁뿐만 아니라 코로나19(COVID-19) 대유행에 따른 공급망 재편에 대비하겠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육성 정책을 펼 방침이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 사전 브리핑을 열고 '소재·부품·장비 2.0 전략'을 발표했다. 소부장 강국 도약을 위해 일
글로벌 무한기술경쟁 속에서 기술 혁신 시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지난 해, 상상 속 미래의 폴더블 폰이 현실 속에 등장하여 디스플레이 산업에 새로운 혁명이 시작됨을 알렸다.접히는 유기발광장치를 이용하여 필요에 따라 화면 크기의 변경이 가능한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폴더블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출원은 2012년 13건에서 2019년 263건으로 연평균 1.54배씩 증가했으며, 특히, 최근 2년 동안(2018~2019년)의 특허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