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요타, 프랑스의 르노, 인도의 타타…. 이름만 들으면 아는 글로벌 자동차·중장비·항공·조선 기업 등 세계 유수 바이어 300여개사가 우리 부품의 OEM 구매 상담을 위해 국내에 온다.KOTRA(사장: 洪基和)는 경상남도 및 창원시와 공동으로 6월19일(화)-21일(목) 경남 창원에서 ‘국제 수송기계부품산업전(Global TransporTech)’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자원부가 후원한다.이번 전시회는 굴지의 완성차 업계 이외에도 세계 3대 자동차부품 구매업체 중 하나인 캐나다의 마그나를 포함해 미국의 죤슨 콘트롤,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가 2/4분기에는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1,564개 제조업체(회수 1,338개사)를 대상으로 ‘2007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2/4분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103’으로 집계 됐다. 이는 작년 2/4분기 이후 4분기만에 기준치(100)를 상회한 것이다.응답기업의 분포를 보면 2/4분기 경기가 전분기(1/4분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 업체가 31.5%(총 1,338개사 중 422개사)로 경기악화를 예상한 경우 29.0%(388개사
공장설립관련 행정절차간소화와 기업규제완화에 큰 기여를 해온 전국 10곳의 공장설립지원센터가 ‘10주년’을 맞이해 지원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이 전국 10개 지역에서 운영하는 공장설립지원센터가 21일 구로동 산단공 본사에서 공장설립 무료 대행서비스를 지원받은 14개 중소기업 대표자 및 관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돌 기념식’을 갖었다. 70여개 공장설립 관련 법령과 50여개 공장설립 인·허가 업무의 무료 대행으로 중소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온 공장설립지원센터는 지난
국내 수출업계들은 세계각국의 신규 기술규제 정보를 전자우편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산자부 기술표준원은 세계무역기구를 통해 회원국들에게 통보되는 각국의 기술규제 공산품분야에 대한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업계에 확산보급하기 위한 통보문 자동경보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개시했다.자동경보서비스는 외국의 기술규제 변동사항에 대한 통보문을 제품분야별로 분류해 관심있는 해당 업체에 전자우편으로 신속하게 전달해주는 서비스로 수출기업들이 수입국의 기술규제에 신속하게 대응,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공되게 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새로
올해 1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2,402억3,000만달러로 작년말에 비해 12억7,000만달러 증가했다고 한국은행이 2일 발표했다.외환보유액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보유외환의 운용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2,019억5,000만달러(84.1%), 예치금 377억6,000만달러(15.7%), 국제통화기금(IMF)포지션 3억9,000만달러(0.2%), 금 7,000만달러(0.03%) 등으로 구성돼 있다.한편 작년 12월말 기준으로 각국의 외환보유액은 ▶중국 1조663억달러 ▶일본 8,953억달러 ▶러
지난 15일부터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한·미 FTA 제6차 협상이 19일 종료됐다. 이번 협상에서 무역구제, 자동차, 의약품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진전이 없었으나, 상품, 금융 등 여타 분야에서는 상호 유연성을 발휘해 일부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양측은 협상기간 중 수석대표간 연쇄회동, 수석대표와 일부 분과장이 참여하는 소규모 회동을 통해 협상의 진도를 점검하고 쟁점들에 대한 절충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다만,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입장차이가 여전해 향후 협상진전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모멘텀을 서로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
2007년 제1차 APEC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 : SOM)가 15일, 18일 양일간 호주 캔버라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김중근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을 수석대표로 한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금년도 의장국인 호주는 2007 APEC 주제로 '아·태 공동체 강화 및 지속가능한 미래(Strengthening our Community, Building a Sustainable Future)'를 채택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를 포함한 지역경제통합 추진
한·미 FTA) 제6차 공식 협상이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우리측에서는 김종훈 한·미 FTA 협상 수석대표 및 재경부, 외교부, 농림부, 산자부, 해수부, 정통부 등 관계 부처에서 200여명이 참석하며, 미측은 웬디 커틀러(Wendy Cutler) 수석대표를 비롯해 8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협상에서는 SPS·무역구제 분과 및 자동차·의약품 작업반을 제외한 14개 분과 회의가 개최되며, 원산지/통관 분과회의는 오는 1월 23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무역구제 분과 및 자동차·의약품
금년에는 지난해 말 일몰 예정이던 창업중소기업세액감면 등 여러 중소기업지원 조세감면제도가 계속 시행되고, 대·중기 R&D 세액공제 등 10여건이 새로 도입되거나 감면 내용이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07년 중소기업지원세제 주요 변경내용'에 따르면, 금년에도 중소기업에게 적용되는 대부분의 조세감면제도가 연장 적용되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소규모 사업자에 대한 세제지원은 확대된다. 그러나, 창투조합 출자 소득공제율이 15%에서 10%로 축소되었으며, 연구·인력개발 준비금 손금산입제도 등 일부감면제도가 폐지됐다.지난해 말
KOTRA(사장 홍기화)가 산업과 무역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대대적인 기능 개편을 선언하고 나섰다. KOTRA는 지난 5일 염곡동 본사에서 개최된 비전 선포식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홍기화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앞으로 10년 뒤 우리의 1인당 국민 소득은 3만 달러를 넘어 서고, 수출은 1조 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다. IT 및 첨단산업, 서비스.문화 산업의 급속한 성장 등 산업구조의 변화는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와
2007년 세계시장에 대한 권역별 시장여건, 진출 유망품목과 맞춤형 진출 전략이 제시됐다.KOTRA(사장 홍기화)는 4일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와 공동으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600여명의 수출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우리기업의 관심이 높은 6대 시장에 대한 권역별 주요이슈를 선정하고, 해당 시장여건을 토대로 기업의 수출전략을 제시하는 시장별 테마설명회다. 발표는 KOTRA 해외본부장과 종합상사 임원, 현지진출 중소기업 사장 등 현지에 주재하는 시장전문가
대다수 민간 경제연구소는 올해 우리나라의 GDP성장률을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4.5%로 전망했다. 소비와 설비투자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0% 수준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느냐에 따라 성장의 진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산업연구원은 "지난해 상고하저형의 성장을 보임에 따라 올해에는 반대로 상저하고형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같은 내용의 금년도 경제전망을 내놓았다. 이 연구원은 올 1분기 성장률이 저점에 도달한 뒤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상반기중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4.0%
부동산 가격 급등과 시장 안정 대책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2006년 11월말 기준 서울 강남 지역 APT 가격은 같은 기간 25.7%나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억제 위주의 3․30 대책에 이어 분양가 인하와 공급 확대까지 포함한 11․15 대책이 발표되면서 급등세는 일단 진정되었지만, 향후 추이는 반 값 아파트 공급 등 발표된 대책들의 실행 정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북한 핵실험 강행10월 초순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싸고 국제적인 긴장이 고조됐다. 12월 중순 외교적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이 재개됐지만 협상이
KOTRA(사장 홍기화)가 12일 네덜란드 정부훈장인 Oranje Nassau(오랑여 낫소)Officer를 받았다.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은 KOTRA 암스테르담무역관이 한-네덜란드 교역 확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기화사장에게 네덜란드 정부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KOTRA 암스테르담무역관은 지난 1966년 유럽 최초로 설립된 무역관으로, 40년간 교역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현재 KOTRA 암스테르담무역관은 중소기업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KOTRA가 네덜란드 정부 훈장을 받는데 크게 기여했다.KOTRA
2006년 사상 첫 연 수출 3,000억불 달성 새 도약 위해 수출 지역․품목 다변화 필수고유가, 환율하락,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사상 최초 수출 3,000억달러를 달성했다. 우리나라는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중국,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캐나다, 벨기에에 이어 세계에서 11번째로 수출 3000억 달러 고지를 밟았다. 이러한 수출 호조세를 유지하고 3,000억달러를 넘어 수출 5,000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출 지역 및 품목의 다변화가 시급하다. KOTRA(사장 홍기화)가 최근 발간한 ‘2006 세계의 틈
고유가,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사상 최초로 수출 3,000억불 달성했다. 현재 3,000억불 이상 수출하는 나라는 미국,독일,중국 등 10개국에 불과하다. 이러한 수출 호조세를 유지하고 3,000억불을 넘어 수출 5,000억불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출 지역 및 품목의 다변화가 시급하다. KOTRA(사장 홍기화)가 최근 발간한 ‘2006 세계의 틈새시장 틈새품목’ 보고서는 수출 지역 및 품목의 편중 문제가 거의 개선되지 않아, 우리 경제의 불안정성을 높이고 수출 증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품목 집중도 韓.中.日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이승신)은 지난달 29일 소비자보호원 2층 대강당에서 ‘제조물책임제도의 정책과제’를 주제로 제11회 소비자의 날 기념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제조물책임법은 결함 상품으로 사고가 발생한 경우 피해자를 보호할 목적으로 제정된 대표적인 소비자보호법률이다. 이번 세미나는 제도도입 4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법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법 제정 후, 정부와 기업은 이 제도의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PL센터의 설치, 기업에 대한 관련 정보제공과 교육실시, 보험제도의 보완,
원화강세․고유가․원자재값 상승등 3중고 딛고 무역대국 부상반도체․자동차․조선등 주력 수출산업 세계적 경쟁력 재확인‘한국 수출 3,000억달러, 세계 11대 수출강국 부상’.한국이 탄탄한 수출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산업자원부(장관 정세균)는 지난달 30일 “현재까지 수출실적과 추이를 감안할 때 12월 5일이면 수출 3,000억달러를 달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3천억 달러 달성으로 우리 경제가 1인당 소득 3만 달러대의 선진강국 진입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으며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주력 수출산업의 세계적 위상도 다시 한 번
'수출 3,000억달러 달성, 무역 1조달러 조기실현'을 주제로 제43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렸다.5일께로 예상되는 세계 11번째 수출 3,000억달러 돌파를 5일 앞두고 산업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과 이윤성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이희범 무역협회장을 비롯, 무역업계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외환위기 등 국가적 시련 때마다 극복의 원동력이 수출이었음을 상기시키는 주제영상 '무역정책의 성과 및 비전' 상연
내년 1/4분기에도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 위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1,485개 제조업체(회수 1,261개)를 대상으로 ‘2007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내년 1분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8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4분기 BSI 전망치가 기준치(100)밑으로 떨어진 이후(2/4분기 ‘116’→3/4분기 ‘94’→4/4분기 ‘90’→‘07년 1/4분기 ‘87’) 3분기 연속 하락한 것이다.대한상의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부동산 가격 급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