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홍기화)와 산업자원부 등 국내 31개 기관의 해외진출 관련정보를 한 자리에 모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획기적인 종합 포탈 사이트가 17일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해외진출통합정보시스템(OIS, www.ois.go.kr)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이 크게 확대되면서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구축됐다. OIS 시스템은 국가별. 지원기관별. 투자단계별 등 다면적 정보 분류 체계에 따라 총 31개 기관 55개 사이트에 포함된 투자단계별 정보, 시장정보, 조달.입찰정보, 해외진출기업 DB, 성
해외로 기술을 수출하려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해외 연구개발 파트너를 소개받고 구체적인 수출 거래선 확보와 마케팅 방법 등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점차 확대되는 FTA 추세에 맞춰 무역.투자 전문기관인 KOTRA(사장 홍기화)와 기술 인력 양성.국제기술협력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재단(이사장 정준석)은 지난 14일 KOTRA에서 국내기업의 해외기술협력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국내기업의 해외기술협력 수요 발굴 및 현지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R&D센터 공동유치, 기술협력행사 상호 지원, 해외기술동
지난 7월 KOTRA(사장 홍기화)가 수출보험이 탑재된 소액수출대금 회수 서비스(KOPS)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후, 국내 중소 수출기업은 물론 해외 바이어의 관심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KOTRA가 최근 발표한 KOPS(kops.buykorea.org)이용 실적에 따르면, 도입 이후 5개월 만에 840개사의 국내기업과 4천여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고객으로 등록했다. 이 중 현재까지 결제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는 167건, 총 결제금액은 약 18만불로 최근 11월까지 월별 결제금액이 전월대비 100%이상 증가하는 급증 추세를 보였다.
노 대통령 ‘한미 FTA 비준동의안’ 조속 처리 촉구우리나라가 역사상 연간 교역액이 7000억불을 넘어서며 무역대국으로 우뚝 섰다.산업자원부와 무역협회는 지난달 30일 ‘제44회 무역의 날’을 맞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김영주 장관, 이희범 무역협회장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 7천억불 달성, 희망찬 대한민국'을 주제로 성대한 기념식을 개최하고 무역 7000억불 달성에 기여한 수출 유공자들 756명, 2개 단체에 포상을 실시했다.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한미 FTA 비준 동의안
교역조건 악화→경상수지 악화→국민경제 악영향으로 이어져국가간 무역에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없다. 각국은 자국에 조금이나마 이익을 담보하기 위해 사활을 건 승부를 펼친다. 이 같은 이해득실이 달린 승부처에서 끝까지 밀고 당기며 타협점을 찾는데 가장 어렵다는 부분이 양국 간 교역조건이다. 교역조건의 악화는 실질소득의 감소를 초래한다. 이처럼 대 국가간 및 품목간 교역조건의 악화는 경상수지의 악화로 이어지면서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 교역조건 개선IT 제품을 중심으로 한 수출단가 하락과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의 수입단가 상승으로
베트남 호치민4구에 사는 Huong씨는 얼마 전 딸의 옷장을 하나 더 장만했다. 쇼핑을 좋아하는 딸의 옷장 반은 태그도 떼지 않은 새 제품이다. 딸에 대해 묻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며 손을 내저었다. 신흥 중산층의 부상으로 아세안 시장의 소비지형이 변하고 있다. KOTRA(사장: 홍기화)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5억 7천만 아세안 인구 중 83%를 차지하는 주요 4개국(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의 소비시장규모는 3,330억 달러로 추산되며, 1990년부터 15년간 인도네시아 소비시장은 13배, 베트남 5배,
2007년도 세계유명브랜드 500위가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발표되었다. 중국은 본토기업 32개, 홍콩기업 2개, 대만기업 6개로, 총 42개 기업이 순위에 올랐으며 연평균 매출은 모두 100억 달러를 초과했다. 중국 32개 본토기업으로는 중국석유화학, 중국국가전력망공사, 페트로차이나, 공상은행, 차이나모바일, 중국인수생명보험, 남방전력망공사, 건설은행, 차이나텔레콤, 시노쳄그룹, 중국은행, 보산철강, 농업은행, 제일자동차그룹, 상해백련그룹, 중국양유그룹, 상해자동차그룹, 오광그룹, 연상그룹, 하이얼그룹, 시누크, 동풍자동차,
한국무역협회 이희범 회장이 26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회장 陳昊蘇)와 중한우호협회(회장 羅豪才)가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아 한중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한국 경제계 대표인사에게 주는 공로패를 받았다. 이희범 회장의 공로패 수상은 중국정부의 추천으로 이루어졌으며, 공로패 수여식은 이날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뤄하우차이(羅豪才) 중한우호협회 회장 주관으로 이뤄졌다. 이희범 회장은 한중 교역불균형 해소 및 중국 거래선 발굴지원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일 삼성엔지니어링, 대우인터내셔날 등 42개 무역업체 60명으로 구성된
이번 주말을 맞아 무역센터에서 볼거리가 풍성한 우수 농산물 알뜰 장터가 열린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무역센터 6사 공동 자매결연 농촌마을의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1층에서 개최한다. 품질은 최고지만 가격이 기특한 데다, 탤런트 박소현씨의 특별 팬사인회, 세분 명창의 정선아리랑 특별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해, 유난히 차가워진 겨울바람을 피해 무역센터를 찾는 주말 방문객들에게 반가운 주말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농민들이
범지구적인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논의(포스트 교토 체제)’와 관련, 선진국과 같은 의무적인 방식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나가는 방식으로 국내 산업계가 참여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이사장 손경식)은 국내 산업계의 입장을 대변하고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산업계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포스트교토 체제와 한국 산업계의 대응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은 同보고서를 통해 “제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3)를
한-GCC FTA 사전협의(preliminary talks)가 지난 2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됐다.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협력회의)에는 사우디, 쿠웨이트, UAE, 바레인, 오만, 카타르 등이 참여해 체결한 관세동맹 형태의 경제협력체를 말한다.금번 협의에서는 양측의 FTA 추진현황, 향후 한-GCC FTA 추진시 양측 관심사항 및 내년중 한-GCC FTA 협상을 개시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한국과 GCC는 지난 3월 노무현 대통령의 중동 방문시 한-GCC FTA의 추진 필요성
KOTRA(사장: 홍기화)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이하 BC주)와 공동으로 21일 KOTRA 국제회의장에서 ‘BC주 투자환경과 유망자원개발 프로젝트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삼성물산, LG상사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STX 등 자원개발 전문기업들까지 총 60개 기업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에는 BC주 북서부의 동, 아연, 금, 은, 몰리브덴 등 각종 광산탐사개발 프로젝트에 구체적인 관심을 표명하는 국내기업과 BC주 기업간의 1:1 상담회도 마련됐으며, SK네트웍스, LS니꼬동제련과 같은 자원개발 전문 기업은
르몽드 등 외국 유력매체 기자단이 개성공단을 동아시아의 유력한 투자유망지역으로 지목하면서 한국 소비자의 수준을 상당히 높게 평가했다. KOTRA(사장: 홍기화)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2007 외국인투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프랑스의 르몽드, 일본의 아사회(朝日)신문 등 외국의 유력한 매체 소속기자 26명을 방한 초청했다. 이들은 인베스트코리아, 산업자원부 및 통일부를 방문해 한국의 투자환경을 소개 받았고, 개성공단을 시찰했다. 방한기자단 26명 중 ‘한국 투자환경’ 설문에 응한 23명의 기자들은 한국의 투자환경을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07 사업연도 3/4분기 실적【전체실적 개요(871사)】전년 동기 대비 3분기 누적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환율불안, 유가급등, 원자재 가격상승 등에 따라 이익 및 수익성은 감소했다.□ ‘06 사업연도 3분기 누적 대비 매출 5.15% 증가, 순이익 20.61% 감소ㅇ 매 출 액 : 50.0조원(‘06년 3분기) → 52.6조원(‘07년 3분기), 5.15% 증가ㅇ 영업이익 : 2.74조원(‘06년 3분기) → 2.49조원(‘07년 3분기), 9.28% 감소ㅇ 순 이 익 : 1.92조원(‘06년 3분기
-실적 미진하면 ‘퇴출’, 118개서 올해 93개로 축소--시장선점 위해 오히려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팽배-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인 수출. 그 중심에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무역첨병을 자임하는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홍기화)가 있다.코트라는 현재 68개국에 93개 해외무역관을 두고 있다. 이 해외무역관이 우리나라의 ‘무역 전진기지’인 셈이다. 해외무역관이 입수한 해외바이어 정보, 무역상담, 해외 전시회 지원, 수출입 거래알선 등 해외시장 정보를 ‘BUY KOREA’라는 기치 아래 인터넷, 간행물, 세미나 등 다양한
올 10월 수출·입 실적 모두가 월간 최고치를 달성한 가운데 무역수지는 22억달러를 기록하며 5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 지속됐다.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4.2% 증가한 347억 9,000만달러, 수입은 27.2% 증가한 325억 9,000만달러로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보다 1억 9,000만달러 감소했다.이 같은 실적은 작년 10월의 추석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3.5일 증가한데 기인한다. 추석효과를 제외한 9~10월간 수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11.3%로 금년 1~6월, 6~8월 수출 증가율에 비해 증가세가 완화되는 모습이다.10월
우리나라의 경기가 확대돼 설비투자가 늘거나, 수출이 증가하면 할수록 일본으로부터의 부품소재와 자본재 수입도 덩달아 늘어나 대일 무역적자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산업연구원(KIET)은 1일 `대일 역조 확대 원인과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대일 무역적자가 갈수록 확대되는 것은 우리나라의 수출 호조에 따라 일본으로부터의 수출용 원자재 수입 확대가 크게 작용하고 있으며 이외에 원엔 환율 급락에 따른 가격 경쟁력 약화, 생산설비의 해외이전 등이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지난 9월까지 우리나라의 대일 수출은 190억600만달
부산시는 1일 오전 11시 이경훈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유통업계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하나로클럽 부산점(북구 금곡동 소재) 1층 행사장에서 “부산우수상품기획전” 오픈식을 열고 참가 지역업체를 격려키로 했다.지난 8월, 10월에 개최된 대규모 점포 7개소에서 기획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1월에 개최되는 기획전은 농협부산경남유통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11일간 농협하나로클럽 부산점 1층 행사장 50㎡ 규모의 매장에서 덕화유통(주) 등 11개 지역 향토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며, 현대백화점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이 하계방학 중 46개 대학 이공대생 1,613명을 대상으로 '혁신형 중소기업 현장 연수'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중 90.1%인 1,152명이 혁신형 중소기업에 취업할 기회가 온다면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청은 이공대생의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으로 인한 중소기업 기피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작년 여름방학부터 이공대생이 방학 기간 중 정규학점을 이수하면서 3주간 우수한 중소기업을 연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작년 24개 대학 이공대생 794명이 참여하여 중소기업의 역동성과 발전가능성 등을 체험
수출보험공사의 환 변동 보험제도가 일부 몰염치한 업체들의 환 투기 수단으로 악용되고 잇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30일 진행된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의 수출보험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중심당 권선택 의원은 "일부 몰염치한 업체들이 실제 수출거래와 상관없이 조기결제제도를 악용해 막대한 환 차익을 얻고 있다"며 "환 변동 보험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환 변동 보험제도란, 환 위험 관리여건이 취약한 중․소 수출기업이 환 위험을 손쉽게 해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이 환율 변동으로 입게 되는 손실은 보상하고 이익은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