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전문인력 및 투자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IT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2010년도 중소기업 정보화자금’ 16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2010년도 정보화 지원계획은 중소기업 생산현장의 IT기술 융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정책목적을 두고 있으며, 특히, 금형, 주물 등 24개 신제조기반 전략기술분야 부품·소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공정 IT 화를 집중 지원하기로 하고, 유해·위험한 작업공정의 원격장비 설치, IT 기반 공정자동화, 조립공정 최적화 시스템 구축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
내년 초 정식 서명될 예정인 한·EU FTA의 수혜 업종, 품목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우리의 대EU 수출실적, EU의 수입실적, EU 현재 관세율, FTA 품목별 관세 양허스케쥴을 모두 고려하면 플라스틱, 정밀화학, 석유화학이 자동차, 전자 보다도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EU 및 EU 주요 5개국별 수출 유망품목과 관세철폐에 따른 대일 수입 제품의 EU 수입전환 가능성을 검토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보고서는 우리의 대EU 수출 중 95%를 차지하는 품목과 EU의 대세계 수입 중 90% 이상을
지난 1960년 초까지만 해도 1인당 국민소득 100 달러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반세기만에 국민소득 2만 달러에 이르게 한 원동력은 무역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우리나라 무역이 걸어온 발자취, 세계 속 한국무역의 위상, 앞으로 우리 무역이 나아갈 방향 등을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는 무역교육관이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 설치돼 18일부터 일반인, 학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코엑스아티움 4층에 425㎡규모로 마련된 무역교육관은 역사관, 현재관, 미래관, 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무역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료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중견기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대한상의는 18일 중견기업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위원장에 이희상 운산그룹 회장, 부위원장에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 이종태 퍼시스 사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김진형 남영비비안 사장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각 업종별로 대표적인 중견기업 대표 7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손경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우리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라고 한다면, 중견기업은 우리경제를 지탱해주는 허리”라며 “그러나, 우리 중견기업의 수는 외환위기 이전 1997년의 1,550여개에서 최근
한·미간 통상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한·미 통상 협의’가 17일부터 양일간 외교통상부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에서 우리측은 안총기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장을 수석대표로,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식약청 등 유관부처 관계자, 미국측은 브라이언 트릭(Bryant Trick) 미 무역대표부(USTR) 한국 담당 부대표보를 수석대표로 USTR, 국무부, 상무부, 농무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번 ‘한·미 통상협의’는 금년 세 번째 회의이자 마지막 회의로 양측은 양국의 통상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를 제고하는 동시에 한·미 경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지식경제부는 9일 플라자호텔에서 ‘세계시장의 재편전망과 상생협력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2009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국제경제의 리더들은 모두 “세계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는 유일하게 빠른 회복을 보였다며, 위기 이후 세계시장의 재편에 적합한 형태로 기업생태계의 혁신과 대·중소기업간 협력강화가 이뤄진다면 더 나은 한국 경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제 위기 이후에는 위기를 잘 견뎌낸 강한 글로벌 기업
600대 기업의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BSI)가 105.9로 나타나, 기업경기는 9월 이후 넉 달째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전망BSI가 4개월 이상 호조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8년 1월 이후 23개월 만에 처음이다. 그러나 전경련은 전망BSI가 올해 9월을 정점으로 석 달 연속 가파르게 하락해 기업들의 긍정적인 경기전망이 몇 달 새 많이 둔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최근 경기 호조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은 점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하락, 금리인상 등 출
법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신고제도가 내년 1월1일부터로 다가온 가운데 상공회의소가 무료발급서비스에 전격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71개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솔루션인 ‘코참빌(www.korchambill.net)’을 개발했다”면서 “오는 12월 중순 시범서비스 시행에 이어 내년 1월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참빌’은 대한상공회의소의 영문명 KORea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Bill의 머릿글자다.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에 상공회의소가 적극적으로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정병철)와 지식경제부가 12월 9일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세계시장의 재편전망과 상생협력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2009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윌리엄 바넷(William Barnett) 美스탠포드대 교수, 일본 도레이社의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사장, 교토대 시오지 히로미 교수, 중국 인민은행 쑤닝 부행장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정부, 학계, 연구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 경제를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상공회의소회관 의원회의실에서 ‘2010년 대내외 경제전망과 기업의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광두 서강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이 ‘2010 세계경제전망과 기업의 대응’을,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은 ‘2010 국내경제 전망과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노대래 기획재정부 차관보, 김재천 한국은행 부총재보, 유병삼 연세대학교 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 일)는 국내 우수디자인 제품의 판촉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디자인갤러리’의 2010년 상반기 입점업체를 모집한다. 삼성동 코엑스 1층에 위치한‘디자인갤러리’는 우수 디자인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06년 12월 오픈한 바 있으며 현재 55개 업체의 160여개 품목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디자인갤러리’입점은 무역협회 회원사로서 국내에서 상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에게 허용되며 이번 모집분야는 ▶문화관광제품 ▶디자인문구팬시제품 ▶디자인생활용품 ▶IT분야 및 아이디어상품 등 4가지 분야
우리기업들이 경제위기의 돌파구로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내수시장을 공략하려는 움직임이 한창인 가운데 중국 31개 성시별 소비재 수입시장의 특성을 분류해 우리기업에게 중국 내수시장 공략의 전략적 대안을 제시한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최근 내놓은 ‘중국 소비시장의 동향과 우리기업의 수출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소비시장 규모는 2008년 약 10조 8,488억 위안(약 7조 5,614억 달러)으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21.6% 성장하는 등 소비시장이 증가하고 있다. 소비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소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기업들의 활발한 생산활동에 정부의 강력한 내수 부양책까지 더해지면서 8%를 웃도는 연간 성장률이 예상되는 등 다른 나라는 흉내내기 힘든 독보적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대만·일본 등 경쟁국들이 중국 내수시장에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중국시장에 들어가 성공한 국내 기업은 의외로 많지 않다. 거대 수요와 높은 성장세만 놓고 보면 금세 자리 잡을 것 같지만 실패하고 돌아서기 일쑤다. 중국시장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말이다. 이런 점에서 최근 무역협회가 중국시장
중국·대만간 양안관계의 개선을 계기로 한·대만 공동 중국시장 진출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양국간 공동진출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한국과 대만 경제계는 양국 교역관계 변화에 맞춰 기존의 IT·전자 등에 집중된 협력범위를 의료관광·녹색성장 등 신성장 분야로 확대에 나가기로 합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만국제경제합작협회와 공동으로 29일 롯데호텔에서‘제34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간 교역 및 투자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강태순 두산 부회장,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왕즈강(王志剛) 대만국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9일 트레이드타워 51층 중회의실에서‘제1회 한-MERCOSUR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한국과 MERCOSUR 회원국 간의 경제적, 사회문화적 이해 증진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며 이를 통한 상호무역 확대 및 정보교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MERCOSUR 회원국인 우루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주한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발표는 에드문도 루지따(Edmundo Fujita) 주한 브라질 대사의 'MERCOSUR 시장통합의 현황과 향후 전망'이외에 한국외국어대 중남미 전문가인
기술보증기금이 매출액 1,000억 이상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벤처 1,000억 클럽 지원성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벤처 1000억 클럽’ 회원사 202개 업체 중 89.1%에 해당하는 180개 업체가 기보의 보증 또는 기술평가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보증을 받은 업체는 161개로 지원 금액은 총1조2,028억원이고 업체당 지원누적액 평균금액은 74억 7,000만원이다. 최초 보증을 받을 당시 벤처기업의 업력은 5년 이하 기업이 58.4%로 절반 이상의 기업이 연구개발이나 시장진입단계에서 보증을 이용
FTA동맹 선점 위해 세계 각국 경쟁도 매우 치열韓-EU FTA체결시 15조∼24조의 GDP증가 효과지난해 불어닥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각국이 보호무역 조치를 강화하는 와중에도 세계 각국은 FTA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올 들어 세계무역기구에 발효 개시를 통보한 FTA는 미국-오만, 미국-페루, 중국-싱가포르, 중국-뉴질랜드, 호주-칠레 등 모두 7건이다.FTA동맹을 선점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경쟁도 매우 치열하다. 여기서 뒤쳐지면 FTA 선점 국가들에 시장을 빼앗길지 모른다는 위기감 때문이다.경제대국만 FTA전쟁의 승
한국무역협회는 28일 대구무역회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는 무역협회 사공일 회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 대구광역시의회 최문찬 의장 등 인사와 대구, 경북지역 무역업체 대표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대구무역회관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농수산물유통공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 수출입 유관기관과 역내 무역인력 양성을 위한 무역관련 제반 연수시설을 유치해 명실공히 대구·경북지역의 무역진흥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무역회관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89-6번지 소재 1,4
벤처기업협회는 기업은행 및 비씨카드와 제휴해 기존 I-BIZ기업카드의 서비스를 확대한 벤처카드를 8월 3일자로 출시했다. 벤처카드는 연회비 면제, 부가세 환급지원서비스, SK주유소 리터당 50원 할인, 이용대금의 0.2% TOP포인트 적립 등 기존 법인카드가 지니지 못한 다양한 혜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벤처카드는 벤처기업협회에서 기존에 진행하던 멤버십서비스를 확대하여 법률, 세무, 회계, 노무, 국제 특송, 출장 등의 다양한 기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업체 및 기관 14개사와 제휴하여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벤처협회 서
벤처기업협회(회장 서승모, KOVA) 부설 벤처기업연구원은 “벤처기업의 7월 전반적인 체감경기가 6월에 비해 4p 하락한 103으로 조사돼 체감경기가 보합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의 정책개발 및 경영전략 수립을 위해 매월 조사하는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는 1월(71)→2월(77)→3월(96)→4월(110)→5월(109)→6월(107)→7월(103)로 4월 이후 다소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7월 들어 보합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벤처기업의 전반적인 경기는 전월대비 소폭(4p) 감소해 7월 체감경기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