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보험공사의 환 변동 보험제도가 일부 몰염치한 업체들의 환 투기 수단으로 악용되고 잇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30일 진행된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의 수출보험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중심당 권선택 의원은 "일부 몰염치한 업체들이 실제 수출거래와 상관없이 조기결제제도를 악용해 막대한 환 차익을 얻고 있다"며 "환 변동 보험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환 변동 보험제도란, 환 위험 관리여건이 취약한 중․소 수출기업이 환 위험을 손쉽게 해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이 환율 변동으로 입게 되는 손실은 보상하고 이익은 환
-KDI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부정적,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미미한 것으로 드러나-산업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도가 공동으로 출자해 경기도 고양시에 건립예정인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제2전시장 건립사업이 경제성이 매우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국회 산업자원위원회 권선택 의원(국민중심당)이 KOTRA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KINTEX 제2전시장 건립사업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통해 편익-비용비율이 1이하인 0.92로 경제성이 매우 낮을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외국인 직접투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Invest Korea(IK)사업이 A+라는 게 말이 되느냐"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급감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사실상 총괄하고 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외국인투자유치 촉진사업에 대한 자체 평가에서 A+ 등급을 매겨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30일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중심당 권선택 의원은 "2007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수출보험공사의 IBK 신용장 사고 등 채권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국민중심당 권선택 의원은 "지난 2004년 발생한 카자흐스탄 산업은행(IBK) 신용장 사고와 관련해 수출보험공사가 170억원을 분할 상환 받기로 했음에도, 현재까지 회수된 금액은 11억원에 불과하다"며 "수출보험공사의 채권관리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고 따졌다.IBK 신용장 사고는 지난 2003년 10월부터 2004년 11월까지 효성․한화 등 5개사가 IBK가 개설한 신용장을 믿고 카자흐스탄의 수입자에게 총2천2백만불을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구홍)과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지난 26일 11시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동포기업과 국내 중소기업간의 무역거래 활성화를 겨냥한 ‘한상(韓商)경제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한상(韓商)경제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온ㆍ오프라인을 통하여 국내기업과 동포기업이 무역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양 기관은 이를 위해 ▲10만 동포기업 대상 홈페이지를 무료구축 ▲e-Market Place를 통한 무역거래 ▲한상대회 사이버 박람회 개최 등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양 기관은 또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와 한미경제협의회(KUSEC, 회장 이희범)는 미국 아이다호 주 보이시(Boise)에서 지난 15~16 양일간 제5차 한-미태평양 6개주 합동회의(Korea-US Pacific Six States Joint Conference) 를 개최했다.금번 합동회의는 한국에서 신재생 에너지, 바이오산업, 낙농업을 주제로 한 3개 사절단과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미국 측은 개최주인 아이다호 주를 비롯하여 워싱턴 주, 유타 주, 오레곤 주, 알라스카 주, 하와이 주 등에
KOTRA(사장 홍기화)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KOTRA 본사 1층에서 오영호 산자부 차관, 홍기화 KOTRA 사장 등 유관부처 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해외진출기업지원단'(이하 민관합동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투자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민관합동지원단은 KOTRA와 산자부, 건교부 및 노동부, 국세청, 수출입은행, 수출보험공사, 신한은행 등 해외진출 관련 정부기관과 공기업, 민영회사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해외투자 진출에 나서려는 국내기업에게 국내외 파이낸싱, 조세, 법
금년 4/4분기 수출경기는 전반적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나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玄旿錫)이 주요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4/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조사’에 따르면, 4/4분기 수출경기 EBSI 전망치는 126.8로 나타나 수출업체들이 느끼는 수출경기는 2006년 4/4분기 이후 4분기 연속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BSI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 부진세보다 호조세를 전망하는 업체 수가 많다는 의미이다. EBSI는 100을 기준으로 최대값 200, 최소값 0
세계 플랜트 시장을 조망하는 세미나가 오는 24일 서울 반포 소재 메리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다.한국플랜트산업협회(회장 윤영석)는 오전 8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세미나가 개최되고, 환영오찬은 수출보험공사 주최로 3층 미팅룸에서 열리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제플랜트 금융세미나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김영주 산자부장관이 참여하는 환영만찬이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들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아세안 제20차 FTA 협상회의 및 관련회의를 개최했다.우리측에서는 김한수 FTA 추진단장 및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세안측에서는 데이비드 친(David Chin) 아세안측 공동의장을 수석대표로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서비스 협정문 부속문서를 타결하고 서비스 양허안에 대한 국가별 양자 협의를 완료해 전체 서비스 협정 협상을 연내 타결한다는 목표아래 협상을 진행 했다. 서비스 협정 본문은
최근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세안 주요 5개국에 대한 우리기업의 투자진출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기업은 2006년 인도네시아에 8억8천만불 투자를 기록해 전년도 4.2억불 대비 200% 이상 증가하였으며, 베트남은 26억8천만불로 전년도 5.9억불 대비 450% 증가했다. 아세안 주요 5개국의 2006년 총 투자 진출액은 48.5억불로 전년도 대비 339%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한 금년 6월 1일부로 상품교역의 한-아세안 FTA 협정이 발효됐고, 현재 투자와 서비스 분야 FTA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이 2008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박맹우 시장은 30일 오후 3시 하동원 행정부시장 등 간부공무원과 함께 기획예산처를 방문, 장병완 장관을 직접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박 시장은 이날 현재 울산시가 신청한 2008년도 국가예산 5,560억원 가운데 중앙부처 반영액 4,082억원이 기획예산처 심의시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한 바 있으며, 특히 국도 31호선(온산~두왕) 개설(362억원), 옥동 농소간 도로개설(80억원), 용암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200억원) 등은 울산지역 발전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는 '2007년 시장경제대상'의 출품작을 오는 9월 21일까지 공모한다.시장경제대상은 전경련이 지난 89년 제정된 이래 매년 시장경제 이념의 창달과 우리 경제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기여한 출판부문, 교육부문, 학술논문·기고부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전경련은 출판부문, 교육부문, 학술논문·기고부문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대상 1편, 우수상 1편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하여 12월경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출판부문 대상 2,000만원 등 총 상금 6,000만원을 수여할 예
향후 경제상황에 대해서 낙관과 우려가 뒤섞이고 있다. 수출 호조와 소비심리 상승 등 경기가 회복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힘을 얻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최근 등락을 거듭하는 주식시장을 비롯해 금리, 유가, 환율, 대선 등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것. 이 때문에 민간경제연구소에서조차 엇갈린 하반기 경제전망을 내놓고 있다.하지만 채용시장은 부정적인 분위기가 뚜렷하다. 올 하반기 일자리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채용시장이 어두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 (www.incrui
최근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유럽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으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파견된다.오영호 산업자원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동유럽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루마니아와 헝가리 등 2개국을 방문해 다양한 경제·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경제사절단 참여 기관으로는 산자부, 대한상의를 비롯, KOTRA, 수출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대우인터내셔널 등 총 23개기관에 이른다.EU의 東進에 따라 최근 그 중요성이 급부각중인 동유럽 시장은 매년
최근 우리 드라마 수출이 주춤하고 일부 국가에서 ‘반한류’ 움직임까지 나타나면서 한류의 위기가 도래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KOTRA는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이러한 위기의 대안을 찾고 해외 진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방송.애니메이션.캐릭터 등 문화콘텐츠관련 국내외 168개사가 참가하는 제2회 국제문화창의산업전시회를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한-아세안 FTA로 인해 아세안국가들과의 공동제작이 증가하면서 베트남, 싱가폴 관련사들도 방문해 공동제작에 관한 상담을 갖는다. 또한 국내에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인도의 방송관
직장인 신용대출 ‘프라임론(Prime Loan)’이 확 바뀐다. 현대캐피탈(www.hyundaicapital.com)은 프라임론의 대출한도와 기간을 늘리는 반면 최고 금리를 인하하고, 상환방식도 다양화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먼저 대출한도가 기존 5,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상향되고, 대출기간도 최대 48개월에서 60개월로 확대되었다. 이러한 조건은 은행권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대출 상품과 동일한 수준으로, 우량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본인의 신용도만으로도 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지난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외자유치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과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방안 등을 마련했다.우선 경제자유구역의 대규모 외국인투자기업(제조업 3천만달러 이상, 관광업 2천만달러 이상, 물류업 1천만달러 이상)에 대한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기간을 현행 5년(3년 100%, 2년 50%)에서 7년(5년 100%, 2년 50%)으로 확대키로 했다.자본재 도입에 대해서는 현재 관세만 3년간 100% 감면해주고 있으나 앞으로 부가가치세도 3년간 면제하기로 했다.정부는 또 모든
성공적인 투자진출을 위한 노하우는 무엇일까? 2006년 우리나라의 해외투자는 투자금액 기준 최초로 100억불을 돌파했고 신고금액도 2005년 대비 2배가 넘는 185억불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월 해외진출지원강화방안을 발표, 유동성 과잉, 원고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 고유가, 국내 투자기회의 감소 등 국내경제 여건 악화에 대한 돌파구로서 해외진출을 늘리려는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KOTRA(사장 洪基和)는 이러한 정부의 노력과 기업의 수요에 부흥코자, 투자진출 유망국가 30개국을 선정하여 투자진출 기본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우리나라의 수출 경쟁력은 100점 만점 기준으로 65.6점이라는 비교 분석 결과가 나왔다. KOTRA(사장 홍기화)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본부 소속 15개 해외 무역관을 통해 자동차, 자동차 부품, 기계, 합성수지, 전기전자 5개 품목을 수입하는 현지 바이어 450개사를 대상으로 한국, 중국, 일본, 독일, 미국 5개국의 수출 경쟁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국별 수출경쟁력을 살펴보면, 한국과 독일은 중동 아프리카지역 5개국에서, 일본은 3개국에서, 미국과 중국은 각각 1개 국가에서 수출경쟁력이 가장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