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본협상은 3월 16일부터 서울서 열려조기에 협상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한-페루 FTA 사전준비회의가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됐다. 우리측에서는 외교통상부 최경림 FTA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등 관계관이 참석했고, 페루측에서는 나탄 나드라미하(Nathan Nadramija) 통상관광부 아시아-오세아니아국장을 수석대표로 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경제부 등 관계관이 참석했다. 이번 사전준비회의에서 양측은 한-페루 FTA 협상 범위, 구조, 방식, 일정 등에 대한 기
지난해 대일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핵심부품에 대한 일본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일본과의 기술협력을 통한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중소기업청은 한·일간 기술협력 및 글로벌화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한·일 중소기업 협력 성공사례집'을 발간했다.이 사례집은 한국과 일본의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사례들을 모은 것으로 양국 기업이 어떻게 만났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성공할 수 있었는지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사례집에 소개
중소기업청은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중소기업의 금융·판로애로 해소 및 예산조기집행 계획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09년도 중기청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번 보고에서 중기청은 경제위기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의 동절기 긴급경영안정대책 ▶청년창업과 취업알선, 7만개 일자리 창출 ▶공공구매 78조원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 수요 창출 ▶은행이용 곤란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조치 등 4대 중점과제와 추진대책 및 위기극복 이후,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위
2009년 1/4분기 수출경기는 전분기에 비해 기대감이 하락해 전반적으로 매우 부진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국내 802개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1/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조사'에 따르면, 1/4분기 수출경기 EBSI 전망치는 33.4로 나타나 수출업체들이 체감하는 수출경기는 전분기보다 상당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EBSI 지수가 100 이하이면 경기 호조세보다 부진세를 전망하는 업체 수가 많다는 의미이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모든 항목이 부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한국무역협회는 8일 한국 수출이 4,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 광장에서 현판 점등식을 열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축사에서 내년에는 세계경제 침체가 심화되면서 수출시장이 더 위축되고 수출경쟁도 치열해질 것이기 때문에 기업과 정부가 합심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희범 무역협회장은 세계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수출 4,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국민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힘을 모아 수출총력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출 4,000억 달러 달성 기념현
한-호주 양국 정부는 '한-호주 FTA 제1차 예비협의'를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외교통상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예비협의회에 우리측에서는 외교통상부 박효성 FTA 교섭국장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관계관 40여명이, 호주측에서는 외교통상부'릭 웰즈(Ric Wells)'한-호주 FTA 협상대표를 수석대표로 혁신산업자원부, 농림수산부, 주한공관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FTA 예비협의는 FTA 협상 개시 결정에 앞서 향후 양국간 FTA 추진 가능성을 상호 점검하고, FTA 대상 분야에
오는 10월1일부터 개편작업 결과따라 업무 진행 이달 조환익 사장과 황민하 부사장의 인선작업을 마무리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본격적인 조직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30일 KOTRA에 따르면 KOTRA는 이번 조직개편 작업에 따라 본사의 경우 현행 4본부 6실 27팀(총 40팀) 체제에서 ‘대팀제(4본부 6실 24팀, 총 38팀)’와 ‘실-대팀제(4본부 15실 3팀, 총 40팀)’체제 운영의 2개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안은 새로 취임한 조환익 사장의 운영방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조환익 사장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9일 신임 부사장에 황민하 전략마케팅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황 부사장은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9년 KOTRA에 입사해 샌프란시스코무역관장,코펜하겐무역관장,기획조정실장,중국지역본부장 및 상하이무역관장,북미지역본부장 겸 뉴욕본부장 등을 거쳤다.
KOTRA는 26일 8월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정부의 기업 규제와 단속이 잇달아 시행되면서 중국진출 국내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의 올림픽 규제가 통관검역 강화에서 위험물질 생산 및 운송 금지, 오염물질 배출공장 조업 중단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까지 겹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국내 진출기업 가운데 베이징 소재 물류업체 A사는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차량 홀짝제와 공해배출차량 규제로 된서리를 맞았다. 시내 운행 차
현 정부는 선진경제로의 진입을 국정목표로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 창출을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경제는 고유가를 비롯해 원자재 가격급등 등으로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습니다. 세계화, 정보·지식화의 급속한 진전에 따라 기업의 해외정보획득 능력이 확대되고, 수출기업의 독자적 해외시장 개척능력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간 우리 고유영역이라고 생각했던 해외마케팅과 외국인 투자유치도 타 기관들로부터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KOTRA 존재의의와 기능, 역할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제16대 사장에 조환익(58) 전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이 새로 취임했다.이와 관련해 22일 오후 5시 30분 KOTRA 지하 1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6대 조환익 사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조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새로운 국제무역환경변화에 맞춰 KOTRA를 한국의 무역투자진흥 허브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 단순 수출상품 지원 기능에서 탈피해 상품, 금융, 문화서비스, 기술 등이 어우러진 ‘종합 컨설팅 기능’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장은 특히 “국내기업의 자원개발 지원, 해외건설,
KOTRA “석유 등 개발 국내기업 투자에 매력적”북아프리카 시장이 최근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마그레브(Maghreb: 아프리카 북서부일대) 지역은 정세안정과 인적.물적자원 바탕의 시장개방정책으로 세계경제 침체에도 불구, 외국인 투자유치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KOTRA는 22일 ‘떠오르는 마그레브시장 이렇게 공략하라’는 마그레브 주요 4개국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리비아의 달라진 진출환경을 분석하고 국내기업 진출방향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마그레브 국가는 공통적으로 사회 인
세계 유명 이동통신기업들의 아프리카지역 진출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1년 이후 아프리카 이동전화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세계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KOTRA는 최근 발간한 ‘아프리카 이동통신시장’ 보고서에서 아프리카 지역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유선망 대신 비용이 저렴한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지만 지난 2007년 말까지 총 가입자 수가 약 2억6,000만 명으로 보급률은 27%에 불과해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세계적 이동통신기업들은 새로운 수익원으로서
KOTRA “사전등록 등 적절한 대응 필요”오는 12월부터 EU지역에 수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은 반드시 유럽화학물질관리제도(REACH)에 등록을 해야만 수출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이 제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기업들의 적절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KOTRA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유럽주재 12개 무역관 직원을 대상으로 유럽현지 리치 전문연수기관인 REACH Centrum에서 ‘리치제도 및 사전등록절차’ 심층연수를 가졌다. 유럽 현지에서 국내 기업의 리치 관련 상담에 직접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계기업들의 한국에의 투자 매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로 하반기 외국계기업 10곳 중 3곳만이 국내에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주한 외국계기업 845개사를 대상으로 ‘주한 외국계 기업의 투자전망과 과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기업의 31.1%(대기업 39.1%, 중소기업 29.5%)만이 하반기에 투자계획이 있고 나머지인 68.9%는 투자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외국계기업들이 한국의 전반적인 투자환경이 주요경
국내 물가가 상당 기간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은 지난 10일 금융통화위원회에 보고된 최근의 국내외 경제현황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등 공업제품 가격을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근원물가도 오름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물가는 비용 요인에 주로 기인해 상당기간 높은 오름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국내 경제는 내수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둔화하겠지만 지속적인 수출증가에 힘입어 감속이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 경기상황과 관련해서는 수출 호조에도
현대경제연구원정부의 공기업 민영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위해선 고용불안 등 ‘4가지 함정’을 먼저 극복해야 한다는 정책제언이 제시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공기업 민영화, 10년의 공백과 4가지 함정’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밝힌 공기업 민영화 4가지 함정은 ▶요금 인상 ▶고용 불안 ▶경제력 집중 ▶증시 침체 등이다. 보고서는 특히 새 정부가 출범한지 3개월 만에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공기업 민영화가 4가지 함정 중 하나인 ‘요금 인상’의 함정(수돗물 괴담 등)에 빠져 정책의 추진력이 급속히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10년 이래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총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10.5% 상승했다. 이것은 지난 98년 11월 10.9%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총지수의 상승률은 올해 3월 6.0%, 4월 7.6%, 5월 9.0%에 이어 6월에는 10%를 넘었다. 총지수의 전월대비 상승률은 1.6%로 지난 4월의 2.1%, 5월의 1.9%에 비해 조금 둔화됐다. 부문별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공산품이 15.2%로 지난 98년 7월의 15.8% 이후
고유가 쇼크·국내 정치상황 등 ‘악재’ 겹겹상반기 보다 더 악화될 것이란 분석 속속 “정부, 하반기 물가안정에 초점 필요” 지적국내 경제사정이 좀처럼 회복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각종 경제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올 하반기 경기 역시 ‘암울’할 것이라는 분석결과를 속속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새 정부 출범으로 경기회복이 곧 가시화될 것이라는 국민의 기대감은 무척이나 컸었다. 하지만 국제유가 급등과 국내외 정치상황 등 각종 ‘악재’가 맞물리면서 경기회복의 발목을 잡고 늘어졌다. 특히나 현재의 국내 경제가 흘러가는 모
이재훈 지식경제부 제2차관(한·알제리 경협T/F 위원장)은 3일 오전 리츠칼튼 호텔에서 알제리 경제사절단(단장 : 벤함딘 산업투자부 비서실장)과 함께 제5차 한-알제리 경제협력 T/F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약 1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에너지·자원 협력, 산업·무역·투자 협력등 양국간 폭넓은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오전에 개최된 전체 합동회의에서는 첨단기술 아프리카센터* 운영방안, 한국 플랜트 산업현황 및 비전, 알제리 투자진흥정책·국토개발정책·공기업 민영화 정책 등 양국 주요 공통 관심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