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E는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의 줄임말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모든 에너지원을 의미한다. 무탄소 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고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산업부와 대한상의가‘CFE 포럼’을 구성하고 17일 출범식을 가졌다.이 포럼에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국내 주요 에너지 수요기업, 업종별 협·단체, 발전사 공기업과 GS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 등 에너지 민간기업, 다수의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광범위한 의견수렴과 실질적인 논의를 끌어내기 위해
석탄발전소 점진적 폐지에 따른 정비‧운전분야 인력이 필연적으로 감축될 수 밖에 없다. 발전사는 정비 운전분야에 대부분 협력사 인력을 투입하고 있어 이들협력사 인력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발전사의 협력사가 당면한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업의 전환' 지원정책을 마련, 공유하는 등 에너지전환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협력사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협업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은 15일 오후 2시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석탄발전소 상주 협력사 직원의 친
□ 수소혼입 도시가스 배관 주요 추진 세부 과제 앞으로 도시가스 배관망에 LNG와 함께 수소가스도 같이 흘려 보내 소비자들은 LNG와 수소를 같이 사용하게 되는 길이 열린다. 정부는 최근 발표한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을 통해 청정수소를 안전하게 생산․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 혼소 발전, 도시가스 수소 혼입 등에 필요한 안전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수소경제를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전국 곳곳에 연결되어 있는 도시가스 배관망을 이용하여 각 가정까지 수소를 공급, 탄소 배출을 줄이고 대규모 수소 유통의 경제성
한국가스공사는 5월 16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요금을 1.04원/MJ 인상한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따라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월 가스요금(주택용)이 약 4,400원(VAT포함) 증가(+5.3%)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분기 가스요금은 난방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동절기의 국민부담을 고려해 동결된 바 있으나, 최근 가스공사 미수금이 급증하고 재무상황이 악화돼 가스요금 인상요인을 일부 요금에 반영했다.'23년 1분기 가스공사의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11.6조 원으로 지난해 말 8.6조 원에서
전기요금이 전력량요금 기준 8.0원/kWh 인상된다. 16일부터 적용이다. 이에 따라 주택용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3,020원 요금 증가가 예상된다. 다만 취약계층의 경우 1년간 월 313kWh까지 요금이 동결된다. 에너지캐시백 지원 및 요금분납대상 확대 등 소비자 부담 경감방안도 함께 시행된다.한국전력은 15일, 누적된 요금 인상요인의 일부를 반영하여 5월 16일부터 전기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그에 따른 소비자 부담 경감방안도 함께 발표했다.이번 전기요금 조정은 지난 1월 요금조정 시 반영하지 못한 ’22년 연료비 증가분
전기요금 인상 누굴 위한 것인가. 또 인상시기와 그 폭은. 초미 관심사다.전기요금 인상을 더 미루면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전 적자는 늘 것이고 이자부담을 합치면 향후 전기요금 인상 폭이 더 늘어나거나 아니면 한전채나 국채발행을 통해 그 적자 폭을 메워야 한다. 단 한시도 전기공급을 끊을 순 없다. 전기는 생산되고 이송되고 가정과 공장에 공급돼야 한다. 그 원가가 늘어난다고 생산과 공급을 중단할 수 없다.인상시기는 몇차례 연기 끝에 임박해 있으면 그 폭은 KW당 7-10원이란 조심스런 예측이다. 한전은 전기요금 정상화를
한국가스공사는 재무위기 극복과 가스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해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고강도 자구 계획을 마련해 전 임직원이 총력 경주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날 최연혜 사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결의대회를 갖고, △ 천연가스의 안정적·경제적 공급, △ 임금 동결 및 조직 혁신을 통한 가스요금 인상 요인 최소화, △ 취약계층 지원 등 대국민 서비스 강화, △ 생산·공급 안전 관리 강화, △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등 전 방위적인 변화와 혁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우
우리나라 전력공급 계획은 2030년 원전비중 30%,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21.6%를 거쳐 2034년 원전 34.6%, 재생에너지 30.6%로 높이고 석탄 14.4%, LNG 9.3%로 줄이거나 조정한다. 반도체 시설 확충-전기차 공장 신설 등 국가첨단산업에 대한 전력공급망 구축도 추진중이다.이에 따라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수요가 많은 수도권으로 이송하는 송변전설비 확충이 뒤 따라야 한다. 또 첨단시설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송변전 환산망 구축도 중요하다.이와 관련 한국전력은 8일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안정적 전력
전력사용 규모에 맞게 제작할 수 있는 탄력적 원자력발전소의 개발 열기가 높아져 가고 있다. 대규모인 기존원전을 줄인 소형모듈원자로의 개발착수에 이어민원해소와 안전도를 높인 해상부유식 용융염 원전프로젝트가 발진되어 상용화를 눈앞에 뒀다. 해상 부유식 용융염 원전은 중소규모 원자력 발전 설비를 상용화하여 건설기간이 짧고, 먼바다에 설치하여 민원이나 기타 안전도에서 완벽을 보장한다는 등 장점이 많아 매우 유용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부유식 원자력 발전설비는 기후변화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 가능한 무탄소에너지 솔루션으로
에너지 공기업 간 긴밀한 협업으로 중복투자를 예방하고 설비 활용도를 높여 효율을 극대화하는 좋은 사례가 나와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 협엽은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기업 예산 절감과 부채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여타 공기업의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서부발전은 4월 20일(목)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가스공사와 ‘가스공사 환상망 및 서부발전 전용 배관시설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3·4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주민에게 공람한다. 지역민의 소중한 의견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에 적극 반영해 고리3·4호기 계속운전이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일환으로 공람을 실시한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4월 13일부터 5월 23일까지 고리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원활한 주민의견수렴을 위하여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 내 공람장을 운영한다.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는 원
산업부, ‘제1차 전력망혁신TF’ 열어용량이 부족한 전국 송변전 선로를 보강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생선된 잉여전력의 수도권 이송과 역시 다른 지역서 여유 있는 전기를 전국 반도체 생산공장으로 공급하는 송변전 선로 적기 건설이 추진된다.이와 관련 산업부는 4월 14일 오전 10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한전‧전력거래소 등 공기업‧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전력망혁신 TF’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산업부는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력계통상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2년 11월부터 ’재생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20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계기로 최연우 재생에너지정책관 주재로 산업계, 공공기관 등과 함께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산업단지 태양광은 전력 소비량이 많은 산업단지에서 공장이나 창고의 지붕, 주차장 등을 활용하여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미 개발된 부지에 설치한다는 점에서 경관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전력 소비가 많은 산업체 밀집지역에 설치되어 송전을 위한 전력계통의 부담이 적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입주기업은 임대료 수입이나 전기
영국서 원자력청이 별도 행정기구로 3월 독립해 각종 사업을 독자 추진하는 가운데 이 청을 상위기관인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의 그랜트 샵스(Grant Shapps)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각종 韓英 협력방안이 모색되고 있다.이의 일환으로 11일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본사서 주한영국대사관과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등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넷제로(Net Zero)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 등 양국간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이다.이들 양기관은 협약에 따라 ▲양국간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개발 및
한국과 영국이 수교 140년이란 긴 교류속에 현안인 에너지전환 흐름을 발맞춰, 원전건설과 운영 및 해체 그리고 해상풍력과 수소 등 청정에너지 개발과 시장화 등 ‘에너지전환’을 위한 각종 프로젝트에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한국의 원전설계-건설-기자재제작을 비롯 해상풍력 제조기반, 수소차 보급과 활용 등 장점을 살리고, 영국의 원전해체-핵연료 분야, 해상풍력 발전경험, 수전해 등 수소생산 선도기술을 활용해 협조하자는 취지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10일 10시 롯데호텔 서울에서 그랜트 샵스(Grant Shapps)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운동 실천에 발전사들이 적극 나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실천강령으로서,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 운동에는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 기관 단체의 참여도가 높아 전반적이 사회운동으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 부문의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조치가 취해지는 것으로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의 5대 실천강령을 요약해보면 건물의 난방온도를 18도에서 17도로 제한하고, 겨울철의 전력피
원자력을 신재생에너지에 포함시킬지를 놓고 프랑스와 독일이 여전히 찬-반의견으로 대립하고 있다.프랑스는 EU(유럽연합)이 추진중인 '신재생에너지지침' 개정안에 '원자력' 역할을 정확히 명문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대해 독일 등 일부 국가는 여전히 원자력을 구체적으로 포함시키는 명문화에 반대하는 실정이다.유럽의회와 EU 이사회가 최근 '신재생에너지지침(Renewable Energy Directive)' 개정안에 원칙적 합의에 이른 가운데, 지침 전문에 원자력 포함할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3월 30일 유럽의회와 EU
유럽(EU)이 러-우 전쟁여파로 에너지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화석연료 의존을 줄이고 향후 안정적 에너지공급을 목표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42.5%까지 높이기로 최종 합의했다. 또한 이를 가속화하기위해 각 회원국이 가능하면 45% 달성을 권고했다.당초 '30년 신재생 40% 달성을 러-우 전쟁등으로 45%로 높이기로 제안했다가 폴란드 등이 반대해 이번에 42.5%로 절충한 것이다.특히 프랑스가 주장한 원자력을 통한 저탄소 수소 생산방식을 독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정키로 했다.현지시간 30일 EU의회-EU이사회-EU집행
한국집단에너지협회(회장 추형욱)는 3월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회장 정성기) 및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는 난방비의 효과적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관의 네트워크’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복지 정보 교류’를 통한 지원대책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추진됐다.‘난방비 지원대책 집행 TF’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주재 회의에서 최초로 논의되어 협력기관간 검토 끝에 추진하기로 결정됐다.이번 업무협약은 23일 오후 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7일, 아흐멧 호자예프(Azim Israilovich Akhmedkhajaev)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차관과 제1차 한-우즈벡 에너지대화를 개최하여, 양국의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고,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등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였다.우즈벡은 천연가스. 금, 우라늄, 텅스텐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자원부국으로 우리나라와 전통자원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협력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이번 한-우즈벡 에너지대화는 ’21.12월 양국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