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차기 한국무역협회 회장 후보로 내정됐다.윤진식 전 장관은 1946년 충청북도 충주 출신이다.무역협회는 16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회장단 회의와 이사회 회의를 열고 윤 전 장관의 차기 회장 선임 안건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7일로 예정된 무역협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임건이 예정대로 통과되면 윤 전 장관은 구자열 현 회장의 뒤를 이어 새 무협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윤 전 장관은 재무부 국제금융국장, 대통령 경제비서관·정책실장,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16일 손병복 울진군수와 임승필 군의장을 방문해 고준위특별법이 2월 중에 제정될 수 있도록 원전소재 지자체와 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조 이사장은 “고준위폐기물 처분시설 부지선정에 착수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단은 고준위특별법이 제정되면 고준위방폐물 영구처분시설 부지선정, 연구시설 건설 등에 바로 착수해 고준위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또 공단이 고준위 처분시설 부지선정에 앞서 추진하게 될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ndergrou
한국안전보건공단은 경영기획이사에 전상헌(全庠憲)을 2월19일자로 선임했다. 신임 전상헌이사는 1965년생으로 공단 내부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학력 ○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 서울대학교 산업안전최고전략과정 수료◈ 주요경력 ○ ‘24.02.19.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영기획이사(現) ○ ‘22.07.01.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장 ○ ‘22.01.27.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 ○ ‘21.01.11.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재예방소통실장 ○ ‘15.01.01.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홍보부장 ○ ‘12.01.01.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달 31일,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기관으로 선정돼‘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공사는 을지연습,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민-관-군-경 통합훈련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였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비상대비업무 현안 토의를 추진하여 국가비상대비태세 강화에 기여했다.직장민방위대를 편성·운영하면서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은 물론 위기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방독면 착용훈련, 심폐소생술훈련 등을 통해 생활 안전 민방위 교육에 힘쓰고 있다.또한, 전국 단위 민방위 대피소 안전점검 및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월 15일 서울특별시 문래동 소공인 집적지를 방문하여 정부의 소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업계 및 협·단체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삼화레이저 등 소공인 업체 대표와 직원들을 격려하였다.이번 방문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해외진출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한 소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소공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첫 행보이다.서울 문래동 소공인 집적지구는 소공인 1,230여개사가 위치해 있는 국내 최대 소공인 집적지로, 기계·금속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등 국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영국 CDP 본부에서 평가 발표한 2023년 CDP 평가에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90여 개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안보 등의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구 중 하나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획득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경영체계 구축, 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이하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3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하여 제품 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은 물론 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등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총 1,923개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3개 사업으로 나뉘며, 예비창업자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지역 여건 및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하여 올해 185개교의 특성화고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08년부터 중소기업과 취업을 연계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90.2%가 만족했고, 참여 기업의 98.2%가 본 사업을 통한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최근 학령인구 급감과 함께 특성화고의 대학 진학률도 상승하고 있으며, 일부 특성화고는 취업률이 하락
산업부 최남호 차관은 “방사성폐기물 관리는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하면서, “고준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통해 원전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해나가는 것이 시급하며, 정부는 특별법이 21대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최남호 2차관은 1.30(화)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방문하여 건설·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겨울철에도 안전한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격무 중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
정부는 기업투자 걸림돌 제거, 안전 생태계 조성으로 기업부담 경감, 소비자 친화적 수요기반 확충 등 3대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43개 개선과제를 발굴하였다. 총 43개 과제 중 2/3 이상을 올해중 개선 완료해 속도감 있게 규제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새로운 비즈니스의 근원이 되는 기업 투자에 걸림돌을 제거한다. 과도한 친환경차 인증·평가 규정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정비해 기업혁신을 촉진한다. 또한, 모빌리티 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여 데이터 기반의 신사업 창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미래차 기업은 기존 고용 유지와 연면적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가 255개 회원사에 대한 분쟁해결중재 서비스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대한상사중재원은 1월 23일 대한상사중재원 제1심리실에서 협회 노백식 상근부회장과 중재원 맹수석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회원사를 위한 중재제도를 통해 분쟁·갈등의 효과적 해결 및 중재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양기관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에는 ▲원자력산업 관련 분쟁 시 ADR(소송 외 분쟁해결수단) 및 중재 이용 활성화에 대한 인식제고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중재제도 이용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4일 본사에서 지자체를 초청해 ‘2024년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 이하 “IK”)와 지자체가 함께 금년도 투자유치 전망과 전략을 공유하고 투자유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022년부터 2년 연속으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그 가운데에는 전년대비 투자유치 신고 건수가 17.1% 증가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도 한 몫을 했으며,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3일부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①수출 바우처, ②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① 수출바우처 지원‘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협약기간 내에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이다.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은 조사/일반컨설팅, 통번역, 역량강화 교육, 특허/지재
정부는 1월22일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국민 참여자 및 전문가 등을 모시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다섯 번째, “생활규제 개혁”」을 개최했다.오늘 토론회에서는 국민의 일상과 경제활동에서의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대표규제 3가지(단말기유통법, 도서정가제, 대형마트 영업규제)에 대해 정부의 개선방향을 보고하고, 국민 참석자들과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토론회 결과,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단말기유통법을 폐지하여 지원금 공시와 추가지원금 상한을 없애 시장경쟁을 촉
한국전기연구원(KERI) 스마트그리드연구본부 배정효 박사가 전기차의 사용후 배터리 수출입과 관련한 관세법 개정 초안을 마련한 공로로 부산본부세관장 표창을 받았다.에너지 전문 시장조사 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40년 2천억 달러(약 260조 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우리나라의 제도적 뒷받침은 아직 미비하다. 특히 사용후 배터리 및 응용 제품의 수출입에 대한 관세법 규정조차 없는 상황이다.이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응용 분야를 연구하던 KERI 배정효 박사가 부산본부세관 소속의
산업현장에서 버려지는 폐안전모가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우산’으로 재탄생하였다.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1월 19일에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노성훈)와 함께 폐안전모 업사이클링 안전우산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공단이 지난해 체결한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다자간 폐안전모 업사이클링 업무협약(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협약기관은 안전보건공단, 포항시, 포스코PR테크(철강정비社), 우시산(사회적기업), 세이브더칠드런(NGO) 등 5개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식품‧여행‧모빌리티 분야 플랫폼 스타트업들과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협‧단체를 만나 (가칭)플랫폼경쟁촉진법 제정 추진에 대한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벤처‧스타트업계 내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을 추진중인 플랫폼경쟁촉진법이 플랫폼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해 법안 마련 과정에서 업계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검토될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인 한국전력은 전기요금의 원가미달로 누저적자가 200조를 넘어섰지만 내부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별도로 용인을 비롯한 성남-평택 등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전기증설과 공급이 필요한 현안을 풀기 위해 신규 인력 증원을 추진한다.또 동서와 남북 양축의 대규모 직류송전인 HVDC 구축을 위해서도 인력 보강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 한전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자구노력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 전원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과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6일 해외 바이어 품목 데이터 정비에 기여한 공로로 해당 프로젝트 참가 11명에 대해 KOTRA 사장 표창을 수여한다. 수상자들은 빅리더 아카데미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총괄운영 경남대 전종식 교수)중 KOTRA 프로젝트에 참가한 이들로, 동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청년들을 모집하여 AI를 활용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무경험을 제공한다.KOTRA는 청년 AI 인재들을 위해 ’20년부터 4년 연속 디지털 무역 관련 분석과제를 기획하고 멘토링을 제공해 왔다. 특히 ’22년에는 중국 요소수 사태를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정만기 부회장은 12일 새벽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회장과 화상 면담을 진행하고, 전시 산업 분야 협력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은, “한국무역협회와 자회사 코엑스(COEX)는 한국의 대표적 전시회 주최자 및 전시장 운영자로서 향후 CTA와의 협력을 희망한다”며 “올해 CES에는 한국의 HD현대를 비롯 퀠컴(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