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대응-디지털 전환-탄소중립-해외진출 등 현안지원 약속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이 기계-금속 등 뿌리산업 기업 집적지인 서울 문래동을 찾아 소공인들의 현안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 ‘3차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25~’27년)’을 금년 중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이 기계-금속 등 뿌리산업 기업 집적지인 서울 문래동을 찾아 소공인들의 현안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 ‘3차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25~’27년)’을 금년 중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월 15일 서울특별시 문래동 소공인 집적지를 방문하여 정부의 소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업계 및 협·단체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삼화레이저 등 소공인 업체 대표와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방문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해외진출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한 소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소공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첫 행보이다.

서울 문래동 소공인 집적지구는 소공인 1,230여개사가 위치해 있는 국내 최대 소공인 집적지로, 기계·금속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등 국내 뿌리산업의 근간을 유지해왔다.

오영주 장관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기반이 되고 있는 소공인분들의 소중한 의견과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공인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글로벌 시장 확대 등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중장기적 소공인 육성계획인 ‘3차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25~’27년)’을 금년 중에 마련할 계획이며, 보다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업계에서도 많은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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