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정무경)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발주할 2020년 공공부문 시설공사 발주계획을 24일 발표했다.올해 시설공사 집행계획 규모는 31조 7천억 원으로 지난해의 28조 2천억원보다 12.5%(3.5조 원) 증가한 수준이다.이 중 중앙조달은 8조 5천억 원으로 조달청이 직접 발주하고, 나머지 23조 2천억 원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개별 시스템이나 나라장터를 통해 자체 발주할 예정이다.한편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총 발주금액의 67%인 21조 2,392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지난해 말 전문가를 투입해 수행한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맞춤형서비스사업에 대해 ‘적정 공사기간 검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전문가는 공정관리 등 분야별 15년 이상 현장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됐다.맞춤형 서비스사업은 시설공사 수행 경험 또는 전문 인력이 없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건설사업 추진과정 전체 또는 일부를 대행하는 조달청 서비스이다.올해는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촬영소 건립 등 총 17건 공사를 대행할 예정이다.OO신청사의 건립사업 시범사업 추진 결과, 설계자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으로 종심제 대상이 300억원 이상에서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현행 종심제를 바탕으로 간이형 종심제 심사 기준을 마련, 12월 30일부터 시행에 들어 갔다.종심제(종합심사낙찰제)는 공사수행능력·가격·사회적 책임을 종합 평가하여 낙찰자를 결정하는 입찰제도다.이에 따라, 약 1.1조원(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3개년 평균)의 중소 규모 공사도 가격과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낙찰자를 선정한다.간이형 종심제는 중소업체 수주 영역으로 현행 종심제와 비교하여 공사수행능력 평
최근 문재인대통령이 건설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환영할 일이다. 아니 만시지탄이 있지만 이 생각을 현 정부의 3대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못지않게 곧 맞을 임기 후반에도 줄기차게 밀고 나가 내수경기 활성화의 발판으로 삼기 바란다.건설경기는 국가경제활성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미국의 경우 전제 경제규모에서 차지하는 건설경제규모가 25% 내외로 4분의 1이다. 우리나라도 매년 전체 GDP에서 건설물량이 22-23%를 점유한다.더욱이 건설은 제조-서비스-일용직 노동자 등 여타 산업-업종-직종의 전후방 효과가 매우
국가산업단지의 불법매매로 고발된 사례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윈회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년~2019년6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은 60건의 불법매매를 적발해 고발조치 했다.산업단지를 분양받아 5년이 경과하지 않고 불법매매를 통해 얻은 시세차익은 690억이지만 받은 처벌은 벌금형 36건(3억9천), 징역형 5건(집행유예 3건) 그친다.「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이하 “산업집적법”) 제39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
지난 10년간 LH 토지은행의 공공토지비축 실적이 당초 목표 대비 10% 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급조절용 토지’비축은 전무한 것으로 확인돼 「공공토지의 비축에 관한 법률」 제정 취지인 토지시장 안정에 등한시했다는 지적이 나온다.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의원이 국토교통부와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2019년 공공토지비축 종합계획’수립 당시 LH는 매년 2조원씩 총 20조원의 공공개발용 토지 비축을 목표로 했다.하지만 실제로는 10분의 1 수준인 연평균 2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오는 2021년까지 건설정보모델링(BIM)을 맞춤형서비스 공사의 사업 전(全) 단계로 확대한다.건설정보모델링(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건축설계를 2차원에서 3차원으로 전환하고 공정, 수량 등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설계에서 유지관리까지의 모든 정보를 생산·관리하는 기술이다.맞춤형 서비스는 조달청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수요기관의 시설공사에 대하여 기획, 설계, 시공, 사후관리 등의 발주기관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다.지난 2016년에 맞춤형서비스 총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건축물 화재안전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이 2019년 7월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학교·병원 등 어린이, 노인, 환자가 사용하는 피난약자 건축물에는 가연성 외장재 사용을 금지했다..◇가연성 외부 마감재료 사용금지 확대(시행령 제61조)건축물 외벽에 설치되는 마감재료를 통한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스티로폼 등 불에 취약한 자재의 사용을 제한한다. 먼저 건축물의 높이가 6층 이상(또는 22미터 이상)인 건축물은 화재에 강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15일, 국회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면담하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하, 중부해경청)의 당진 이전을 건의했다.문재인정부에서 부활한 해양경찰청(이하, 해경) 본청이 지난해 인천으로 이전함에 따라 현재 인천에 있는 중부해경청은 타 지역으로의 이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중부해경청 이전을 위해 최근 해경은 입지선정을 위한 용역조사에 착수했다. 해경은 11월까지 용역조사를 마친 후,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중부해경청 입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어기구의원은 지난 2017년부터 중부해경청 당진 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산업단지 2단계 클러스터 기획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7월 12일(금) 14시 서울디지털단지 G VALLEY 비즈플라자에서 개최한다.이 공청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자체, 대학, 연구소 및 일반국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신규 R&D사업 기획(안) 발표 및 패널 토론, 객석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그 동안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05년도부터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구)산업단지혁신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산학연협의체 네트워크 활동과 R&D과제를 수행하였으나, 사업이 ‘21년 일몰 예
인천 송도가 신약개발의 첨단기지로 다시 태어난다. 바이오업체들이 밀집한 송도는 그동안 바이오 관련 제조업체와 일부 기업 연구소-대학등으로 구성됐으나 셀트리온 등이 대규모 첨단 연구개발단지등을 추가 신청함에 따라 그 규모와 연계망이 크게 보완-확충된다.산업부는 6월28일 제10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송도 11공구의 산업용지를 확대 및 재배치하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이와 관련 셀트리온 관계자는 "연구개발단지를 대규모로 신축하는 것을 비롯 신약 생산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글로벌 유통망과 협력기업
균형위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 부처가 지역이 주도하는 맞춤형 발전사업에 대한 상호 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의지를 다졌다. 강릉, 거창, 홍성, 세종 등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11곳에 대한 사업별 예산도 확보한 상태다.이번 시범사업은 지역발전투자협약 제도의 정착과 합리적인 운영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므로 현재 시범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내용과 방식으로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대통령 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19일부터 공공공사에서 하도급지킴이 등 전자 대금지급시스템을 이용한 노무비, 하도급대금, 장비·자재대금 지급을 의무화한다.도급금액이 5천만원 이상이고, 공사기간이 30일을 초과하는 공사를 대상으로 하도급지킴이인 공공공사를 수행하는 건설사가 하도급 계약체결 및 대금지급 등 하도급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지금까지는 하도급지킴이를 이용해 노무비만 직접 지급했지만, 앞으로는 하도금대금과 장비·자재대금에 대해서도 적용이 확대된다.조달청은 하도급지킴이 등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대형공사에 주로 적용되는 기술형입찰의 ‘설계심의제도 혁신안’을 발표했다. 기술형입찰은 설계 및 기술제안을 평가하여 대형공사 낙찰자를 선정하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기술제안입찰 등이다.이번 조치는 한국은행 별관공사의 예정가격 초과입찰 논란을 계기로 시작된 기술형 입찰의 공정성․투명성 시비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조달청은 기술형입찰 도입(2010년) 이후 투명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의위원의 정성적 평가로 낙찰자가 결정되는 기술형입찰 특성상 공정성 시비가 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지구로 군산(국가산단), 대구달성(일반산단), 동해북평(국가・일반산단), 정읍제3(일반산단), 충주제1(일반산단) 등 5곳(이상 가나다 순)을 선정했다.「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교통시설 재정비, 주거・복지・문화・안전시설 확충, 산업공간의 효율적 개편,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산업부・국토부가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사업지구를 선정하고 지자체는 국토부의 재생사
그동안 정부 시설공사 300억이상에 적용되던 종합심사낙찰제가 100억이상 공사로 확대 여부가 검토된다. 종합심사낙찰제는 최저가격 뿐만아니라 기술제안-사업수행능력등을 종합 평가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그만큼 낙찰가격은 상승할 수 있고 기술력있는 업체가 유리할 수 있다.정무경 조달청장은 20일 오후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 초청으로 건설업계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이같은 검토 방침을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조달청의 올해 시설분야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건설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들
건설기술용역 분야에서도 최저가격이 아닌 수행능력-기술-가격을 함께 심사하는 종합심사낙찰제가 시행된다.조달청은 ‘조달청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 세부심사기준’을 제정, 3월 18일 입찰공고 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종합심사낙찰제는 사업수행능력, 기술제안서, 입찰가격 평가를 종합하여 최고점을 받은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방식이다.기존의 적격심사낙찰제가 적격심사 통과점수 이상인 업체 중 최저가격 입찰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한 것에서 종합적 심사로 개선한 것이다. 그동안 적격심사 통과 점수는 추정가격 10억원 미만은 95점, 추정가격 10
조달청이 연간 10조원에 달하는 공공공사 입찰시 일자리창출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줘, 300억 이상 공사에서는 배점제를, 300억 미만 공사에서는 가점제를 도입해 우대토록 입찰 기준을 변경했다. 3월 5일부터 적용한다.배점제는 1점에서 0.6점 사이에서 배점하며, 가점제는 최대 4점까지 부여한다.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0.1점 차이로 낙찰자가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번 배점제와 가점제에서 만점을 맡지 않으면 낙찰자가 되기 어렵다. 그만큼 기업의 고용상태가 공공공사 입찰의 주요 잣대가 됐다.”고 밝혔다.또 중소건설사의 입찰
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위해 KOTRA와 해외건설협회가 맞손을 잡았다.KOTRA(사장 권평오)와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가 2월 28일 우리기업의 해외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KOTRA와 해외건설협회는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지원을 위해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건협의 전문성을 합쳐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MOU를 통해 ▷건설-플랜트 관련 정보 공유 ▷공동사업 개최 ▷해건협의 KOTRA 해외무역관 활용 강화 ▷정부-국가 간 무역거래인 G2G방식 인프라사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새로운 개념의 국가사업인 스마트산단 성공모델을 조기 창출하기 위해 19일 창원 국가산업단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최종 선정했다.이번 선정된 2개 산업단지는 관계부처, 지역혁신기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산단혁신 추진협의회에서 산업적 중요성, 산업기반 및 파급효과, 지역 관심도 등을 종합 고려하여 최종 결정됐다.스마트산단은 데이터와 자원의 연결‧공유를 통해 기업생산성을 제고하고, 창업과 신산업 테스트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미래형 산단이다.구체적인 스마트산단의 구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