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2월 18일 10시(현지시간) 도미니카 PUCMM(뿌까마에마) 대학에서 “한전-중소기업 협력 K-BEMS 수출 시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이준호 한전 신재생사업처장, 김병연 주도미니카공화국 대사, 안갤 카노 도미니카 국가에너지위원회(CNE) 위원장, 알프레도 PUCMM대학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K-BEMS, KEPCO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는 한전이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전기, 가스, 열 등 고객의 다양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2월 17일 충남 아산에서 지역 에너지 현안과 에너지 리빙랩 수요 발굴에 대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리빙랩(생활 실험실, Living lab)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 기술전문가와 사용자간 협력으로 사용자 중심의 기술개발이다.이번 간담회는 현장 수용성을 높이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본연의 목적을 강화하고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선정한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21일 전남 광주에서 2차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며, 코로나19 이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3일 오전, 두산중공업, 성일터빈 등 중견-중소 부품기업, 발전5사,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산학연과 함께 민관, 「한국형 표준가스복합 개발 사업화 추진단」 발족식을 열고, 추진단장으로 손정락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에너지산업 MD(Managing Director)를 위촉했다고 밝혔다.향후 추진단은 설계표준화, 주기기 및 핵심부품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중심으로 한국형 표준 LNG복합발전 모델 개발-사업화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산업부는 덧붙였다.이날 추진단 발족식에는 산업부 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월 1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올해 업무계획 보고는 2019년 업무계획 보고에서 환경부가 국민에게 약속한 국민 환경권 보호의 약속을 더 구체화해 이행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헌법 제35조1항은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 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미세먼지에 총력 대응해 국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안전망을 공고히 하고, 녹색산업 혁신과 기후위기 대응,
ESS화재조사단이 5곳의 화재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4곳은 배터리이상으로, 1곳은 외부 이물질 접촉에 의한 것으로 추정됐다.ESS화재사고조사단은 작년 8월 이후 발생한 5건의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사고에 대하여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6일 그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충남예산, 강원평창, 경북군위, 경남김해는 유사 또는 동일사업장에서 발화지점과 유사한 방전 후 저전압, 큰 전압편차를 보인 배터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배터리 이상을 화재원인으로 추정했다.경남하동은 노출된 가압 충전부에 외부 이물이 접촉하여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위원장 조홍식, 이하 포럼)’에서 우리나라의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에 대한 검토안(이하 검토안)을 2월 5일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에 출범한 포럼은 총괄, 전환, 산업, 수송, 건물, 비에너지(농축수산·폐기물·산림), 청년 등 총 7개 분과에 69명이 참여했다. 포럼 참여자들은 약 9개월간 60여 차례의 논의를 거쳐 이번 검토안을 마련했다.포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22개 기관 34명 전문가가 참여한 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2019년 9월 체결된 나주 SRF 현안 관련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이하 ‘민관 거버넌스’) 기본합의서”체결 내용에 근거해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열병합발전소 시험가동을 지난 1월 30일 시작했다.앞으로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나주시민, 나주시, 전라남도와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발전소 운영현황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한난은 3일 오전 10시 광주전남지사 강당에서 나주시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운영실적 및 운영계획에 대한 현장 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정부 차원의 중장기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4차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이하 제4차 기본계획)’을 최근 수립했다고 밝혔다.‘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은 환경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하며,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한다.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차량, 공동주택 등 다양한 공간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강화하여,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달성하기 위해 환경부는 공간별
정부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진자 4명이 확인된 이후 어제(1.27)부로 국가 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였다. 그러나 이는 보건복지부 차원의 대응으로 한계가 있다.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총리)를 즉각 가동하고 총리가 나서야 한다.코로나 바이러스는 초기에 확산을 막지 못하면 제 2의 메르스 사태를 넘어서 국가의 경제·사회활동 마비를 가져올 수 있는 국가 위기국면을 초래 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특히, 중국 우한을 탈출한 5백 만 명 중 6천여 명이 우리나라로 이동하였다는 보도를 보면 조만
설날인 지난 1월 25일 강원 동해 펜션에 설 가족여행을 온 일가족 6명이 원인미상의 가스폭발로 사망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였다.우리 안실련은 빈번히 발생하는 대형 가스사고를 보면서 여러 가지 법 위반과 안전 불감증, 관련기관의 무책임 등 총체적 안전관리 부실에서 온 인재로 정부는 유사사고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이번 강원 동해 펜션 사고는 8년간 무허가 불법영업 행위 방치(동해시), 소방서의 특별소방안전점검 시 시설 소유자의 허락이 없어 내부 확인 불가(동해소방서), LP가스배관 마감처리 부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ocietatea Nationala NUCLEARELECTRICA, SNN)가 예가 약 10억원 규모로 발주한 ‘체르나보다원전 노내핵계측 증폭기 및 전자파간섭(EMI) 필터 공급’ 국제공개경쟁 입찰에서 1월 26일 최종 공급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쾌거는 한수원이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을 통해 국산화를 이루고 해외시장 진출까지 성공한 첫 사례다.해당 품목은 체르나보다원전 1,2호기에 사용될 예정이며, 기자재 설계 및 제작은 국내 중소기업인 리얼게인이, 품질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월성원전 방사성폐기물 503드럼을 인수했다. 경주 방폐장이 방사성폐기물을 인수하는 것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의 방폐물 분석 오류로 2019년 1월부터 반입이 중단된 후 1년여 만이다.월성원전 방폐물은 월성원전~방폐장간 전용 도로를 통해 안전하게 운반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18년 경주 방폐장으로 인계한 중저준위 방폐물 2,600드럼중 945드럼에서 방사능 분석오류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경주시 민간환경감시기구, 경주시의회, 양북면 주민들은 원자력연구원 방폐물 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단은 지난 3년간 중국 현지의 초미세먼지 특성 연구 및 고농도 대응체계 구축 등 한중 미세먼지 협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공동연구단은 2015년 6월 개소 이후 2017년부터 중국 베이징 등 북동부 지역 4개 도시에 대한 1단계 공동연구를 통해 양국의 초미세먼지 특성을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4개 도시는 베이징, 바오딩, 창다오, 다롄 지역으로 초미세먼지 시료채취 및 주요 화학성분 분석을 한다.베이징과 서울의 초미세먼지 성분은 질산암모늄, 황산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와 1월 16일 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사옥에서 ‘김해 제조식 수소충전소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성영규 가스공사 부사장, 조현명 김해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김해 제조식 충전소는 지난해 1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후 3월 가스공사와 김해시가 맺은 협약에 따라 부산경남지역본부 부지에 구축해 올해 8월 준공 예정이며, 수소 제조 및 출하설비도 설치해 내년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양 기관은 이번에 국비 15억을 포함한 총 30억 원의 예산으로 수소충전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류연기)은 1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대전 유성구 소재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증강현실·가상현실 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이날 개소식에는 류연기 화학물질안전원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류동관 국군화생방사령부 사령관 등의 관계기관 대표를 비롯해 사업수행기관, 화학사고·테러 분야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훈련센터는 2017년부터 진행한 화학물질안전원 ‘화학시설 테러·물질 누출유형별 가상현실 프로그램 개발사업’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증·가상현실 시뮬레이터 개발사업’ 성과의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월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중국 환경협력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2020 제1차 한중 미세먼지 전문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020년 한중 환경협력을 본격 시작하기에 앞서 주요 현안에 대해 한중 미세먼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환경부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11월 4일 한중 간 체결한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양해각서인 청천(晴天, 맑은 하늘)계획의 올해 추진할 세부계획에 대하여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우수한 미세먼지 저감기술을 보유한 국내 산업체의 중국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1월 13일 아랍에미리트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20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 (World Future Energy Summit, 이하 WFES) 개막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 후, 한국원자력관 (TEAM KOREA KHNP)을 방문하여 현안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는 UAE 원전수출 10년을 맞아 WFES에 한국원자력관을 구성하여 국내 우수한 원전 기술력과 건설, 운영능력을 적극 홍보하며 제2의 원전수출 및 중소기업 기자재 수출 판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맹정호 서산시장(이하 ‘시장단’)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업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네 명의 시장단은 경기남부권-충남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를 대표하여 지역의 미세먼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환경부를 방문했다.이날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사항은 ①배출원 밀집지역에 대한 광역적 관리, ②지역 맞춤형 실효적 대책 수립, ③석탄화력발전의 감축 필요성 등이다.시장단은 공동협의체 관할구역 내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 Renewable Portfolio Standard) 고시를 일부 개정했다.이번 개정은 태양광 발전소 안전 강화 및 지난해 9월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시장변동성 완화 방안의 후속조치 등을 위한 것이다.우선 미준공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REC 발급제한 대상 확대 (임야 → 전체)했다.지난해 7월부터 임야 태양광 발전소에 적용하고 있는 개발행위 준공검사필증 제출 의무화 규정을 전체 태양광 발전소로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2월 30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제출한 발전용 개별요금제 시행을 위한 천연가스 공급규정 개정안을 1월 3일 최종 승인했다.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와 발전소간 체결하는 개별 도입계약과 연계하여 발전소별로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가격을 달리 적용하는 제도이다.기존에는 가스공사가 체결한 도입계약의 모든 LNG 가격을 평균하여 모든 발전소에 동일한 LNG 가격을 적용하는 평균요금제를 적용했다.개별요금제는 ’22년 1월 1일 이후 신규발전소 및 가스공사와 기존 공급계약이 종료된 발전소를 대상으로 시행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