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보일러에서 폐가스가 누출, 실내로 유입되면서 잠자던 가족 2명이 사망했다. 지난 4일 오후 5시경 경기도 양평군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잠자던 반모씨(여·44)와 노모군(남·18)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고조사결과 집안에 설치된 가스보일러(LPG용)의 배기통이 이탈돼 폐가스가 실내로 유입, 잠자던 가족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가 발생한 보일러의 배기통은 알루미늄 호일을 이용해 임시로 연결돼 있는 상태였으며 사용 중 배기통이 이탈되면서 폐가스가 실내로 유입돼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삼호중공업(대표 강수현)이 세계 최대 규모인 8만2000㎥의 LPG를 운반할 수 있는 전용선박을 건조해 12일 덴마크 선주사에 인도한다고 11일 밝혔다.덴마크의 AP MOLLER社가 선주인 이 선박은 길이 225m, 너비 36.6m, 높이 22m로 17.2 노트의 속력으로 운행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강재 절단을 시작으로 건조에 착수했다. 아울러 지난 2월 도크 건조, 5월 진수, 9월 시운전을 거친 바 있다.현대삼호중공업은 탱커와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이어 최근 LPG선과, LNG선, FPSO 등 고부가가치선종으로 건조 선박을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김영훈)가 주관하는 도시가스 경영연구회 세미나가 지난 11~12일 양일간 대전 샤또 그레이스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경영연구회 세미나는 도시가스사업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하고 현안문제를 좀더 심도 깊게 연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전국 33개 회원사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협회 정희용 기획팀장이 ‘도시가스사업 최근 현안’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도시가스업계에 현안인 △판매량차이 관련 소송건 문제와 내년부터 적용될 실내 온압조정계수 관련 연구현황 △공공기관 집단에너지사업 참여 제한 및 지
대한도시가스(대표 나성화)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강화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이번에 구축된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은 현장용 타블렛 PC에 안전관리업무 시스템을 탑재하여 현장에서 모든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MIS, EMS, TMS, GPS, 공사이력 등 각종 시스템의 데이터 연계와 Web/Mobile GIS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한도시가스는 이번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현장에서 사용하지 못한 각종 시스템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수기로 관리하던 업무
패키지딜 방식의 新자원개발프로젝트 ‘새 章’ 열어 아프리카 콩고지역에 1500㎞ 기간철도망을 건설하고 현금대신 석유·가스, 광물 등의 자원을 제공받는 ‘패키지딜’방식의 자원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이번 해외 철도건설과 자원개발사업을 진행하는 CMK컨소시엄(사장 정동완)은 콩고정부, 말레이시아의 MKRCi와 국제자원개발기업이 참여하고 국내 포스콘, 건화엔지니어링, 경남기업, 남광토건, 대우조선해양, EMKC 등 3개국 27개사로 구성된 대형 민간기업 컨소시엄이다.CMK컨소시엄은 지난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콩고 정부대표단과 ‘콩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이헌만)는 LPG자동차 사용자 안전성 확보와 정비업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기술력과 장비 및 교육여건을 갖춘 우수한 자동차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LPG자동차 정비업체 인정사업’을 시행한다. LPG자동차 정비업체 인정사업은 LPG자동차 정비 또는 LPG 구조변경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장비보유, 기술력, 안전교육 이수, 고객관리 등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정한 기본요건 8개지표, 추가요건 5개지표 총 35개 항목으로 평가하여 일정 기준에 도달한 정비업체중 LPG자동차 등록대수, 지역별 정비업체현황을 고려해 인
10월 둘째주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석유수요처인 미국의 원유재고가 당초 전망과 달리 감소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Brent) 가격이 사상 가에 거래됐다. 지난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일(현지시간) 거개된 11월 인도분 WTI 선물은 전일대비 배럴당 1.78달러 급등한 83.08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난달 27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82.88)를 넘어선 것이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 선물 역시 1.55달러 상승한 80.15달러(
해외유전개발 전문기업 골든오일 (대표이사 구희철 038500 www.goldenoilcorp.com)이 아르헨티나의 광물 광산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27일 공식 발표하였다. 아르헨티나에서 원유생산 및 판매를 하고 있는 골든오일은 현재 원유를 생산, 판매중인 엘비날라르 유전이 위치한 살타주 인근 산티아고 델 에스떼로주 후안 페리페 이바라 지역에서 광물개발사업을 하고있는SMT(South Mineral & Trading S.A)사 광업권 지분의 80%를 인수하는 내용의 의향서를 체결하였다. 면적 2만 헥타르(여의도
한국가스공사가 공사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통합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SAP ERP를 도입을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세계 일류의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 조직생산성 향상 등의 전략과제를 선포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생산적인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 전략의 일환으로 SAP ERP를 선택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공사는 부서간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운영 시스템을 통합해 부서간 협업체계를 확립하고 정보와 업무 처리를 동시에 실행해 시스템 활용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SAP 패키지에
유사석유제품 사용자 과태료 처벌 규정이 지난 7월28일 시행된 이후 1개월간 유사석유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578업소를 단속해 374개 업소는 형사처벌하고 사용자 106명은 각각 과태료 50만원씩을 부과했다. 단속업소 중 1,204업소는 휴업하거나 폐업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자원부는 지난 4월 사용자 처벌 조항을 담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령을 개정, 유사석유제품임을 알고 사용한자에게 사용량에 따라 50만원에서 2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했으며, 이를 통해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에 따라 정품
광주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석유·가스등 연료사용 불편해소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연료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유소와 가스충전소 등 대형 업소의 정상 영업을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주)해양도시가스가 24시간 근무체제에 돌입했다.또, 시는 자치구별로 5개소이상 LP가스판매소가 정상영업을 하도록 사전 조치했다.이와함께 가스사고 발생시 대형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재래시장, 사회복지시설, 터미널, 공항 등 취약시설(101개소)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광주시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중 장시간 집을
S-OIL은 추석을 맞아 19일 서울시 강서구 일대에서 지역 사회봉사자들과 함께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사미르 에이 투바이엡 CEO를 비롯한 S-OIL 사회봉사단 80여 명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봉사자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고 직접 만든 송편과 한과, 햄 및 식용유세트, 비누세트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강서구 일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 600여 세대에 전달했다.회사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좀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 직원들에게 ‘선물을 받지 말라’고 당부하는 사내 공지문과 함께 ‘추석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현대오일뱅크는 올해에도 사내에 선물반송센터를 만들어 임직원들이 접수한 선물을 감사한 마음만 받겠다는 정중한 인사와 함께 반송처리하고 있다. 부득이 돌려보내지 못한 품목이나 유효기한이 임박한 선물 등은 즉시 가까운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현대오일뱅크는 1천 6백여 명의 임직원들에게 사내 이메일을 통해 추석을 맞아 협력업체나 고객들로부터 어떠한 형태의 금품이나
국제유가가 재고감소 및 동절기 수급불안으로 인해 당분간 70달러 이상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4분기에는 OPEC 증산효과 반영, 안정적인 난방유 재고 수준 등으로 인한 수급안정으로 인해 소폭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다.매리어트 호텔에서 최근 열린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의 “OPEC 총회결과 및 향후 유가전망”을 주제로 가진 제 34차 회의에서 이와 같이 밝혀졌다.이날 회의에는 산업자원부, 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외교안보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등의 국제석유시장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4일 가스안전기술심의위원회를 열고 ‘도시가스 안전관리 효율화 로드맵 추진전략’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도시가스 규제합리화 로드맵’의 명칭이 ‘도시가스 안전관리 효율화 로드맵’으로 전환되며, 로드맵의 추진 주체도 정부 중심에서 가스안전기술심의위원회를 중심으로 전환돼 제도 도입과 개선이 이뤄지게 된다.추진 주체가 바뀐 로드맵은 앞으로 연 1회 과년도 로드맵 추진실적과 차기년도 추진계획을 기술심의위에 보고하고 과제별 세부추진방안을 심의·의결해 산자부에 최종 결정사항을 건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게 된다. 도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김기호) 기동검사팀은 최근 이중탱크를 설치하고 주유소 스탠드 바닥에 스위치를 매설, 유사석유제품을 판매한 경주 H주유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석품원 기동검사팀에 따르면 주유소 품질검사 중 주유소 바닥 배관공사를 한 흔적을 의심하고 주유 스탠드 커버, 지하탱크 등을 확인한 결과 이중탱크 설치 가능성이 농후해 현장에서 관할시청, 경찰서 및 소방대의 협조 하에 휘발유 및 경유 이중저장탱크 2기 및 주유기 바닥에 On/Off 발바닥 스위치가 매설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석품원 관계자는 “유사석유제품 취급업소가 품질검사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20일 오전 여의도 소재 본사 10층 강당에서 배순훈, 남궁석 전 정보통신부 장관과 신윤식, 윤창번 전 대표이사 등 내외 인사 및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박병무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97년 제2 시내전화 사업자로 출발한 하나로텔레콤이 10년 만에 국내 대표 통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밝혔다.박 사장은 “세계 최초로 ADSL 상용서비스를 제공, 우리나라를 초고속인터넷
SAP 코리아는 한국 가스 공사가 공사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통합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SAP ERP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세계 일류의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 조직생산성 향상 등의 전략과제를 선포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생산적인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 전략의 일환으로 SAP ERP를 선택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공사는 부서간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운영 시스템을 통합해 부서간 협업체계를 확립하고 정보와 업무 처리를 동시에 실행해 시스템 활용도를 향상시킬
산업자원부는 대규모 가스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안전성평가를 의무화하고, 가스사고 발생 시 통보 의무를 명시하는 내용으로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도시가스사업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의 시행을 위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해 '가스 3법'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금년 초 인천 LNG 인수기지 가스누출 사건을 계기로 보고체계 정비, 안전점검체계 강화 등의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15년 이상 경과한 LNG 인수기지와 저장능력 총 합계가 1,000톤 이상인
석유수출국기구(이하 OPEC)는 지난 1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제145차 총회를 개최하고, 현재 26.7백만B/D인 생산량(이라크, 앙골라 제외)을 오는 11월부터 0.5백만B/D 증산키로 합의했다.또한, OPEC총회는 차기 의장으로 ‘Chakib Khelil 알제리 에너지 및 광물장관’을 선출하고, 오는 12월 5일 임시총회(아부다비)와 2008년 3월 5일 정기총회(비엔나)를 개최키로 했다.금번 OPEC총회 결정은 최근 사상최고치(Dubai현물 기준 $72.16/B, 06.7.7일)에 근접하고 있는 국제유가 수준이 지속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