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체납으로 인해 단전(전류제한)을 경험한 가구 중에서 ‘에너지 바우처’를 이용한 가구는 5년 평균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류제한조치는 2005년 7월 경기도 광주에서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단전조치를 받은 가정에서 촛불로 생활하던 여중생이 사망한 후 완전 단전은 하지 않고 형광등을 켜거나 소형 텔레비전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최소한의 전기는 공급하는 전류제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전기차 보급이 30만대에 육박하고 있지만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기 보급은 더디고 충전속도도 느린 것으로 나타나 국민들은 '충전 난민' 신세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가 환경부, 한국전력 등 남 탓만 하며 준비 안 된 무책임한 행정으로 전기차 충전기 설치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22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국토부, 도로공사 등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말 기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07개소 중 199개 휴게소가 1기 이상
민주당 원내부대표인 국회 이장섭(더불어민주당/청주시서원구)의원은 25일(목)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밝혀진 윤석열 대통령 일정 유출을 두고“국정농단 망령이 되살아 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이의원은“김건희 여사 팬클럽‘건희사랑’에서 김여사 팬분 중 한 명이 윤 대통령의 대구방문 일정을 공개했다”며“대통령의 일정은 경호상 철저한 보안사항인 만큼 대통령의 일정이 종료될 때까지 비공개 하는 게 원칙인데 사전에 구체적인 방문일시와 장소, 집결장소까지 모두 공개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대체 대한민국 대통령의 일정을 어떻게 관리하는
소음이나 욕설 등을 통해 주변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는 시위를 차단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강화된다.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행안위)은 8월 25일 무분별한 소음과 진동 유발과 욕설 등으로 인한 집회 및 시위의 피해를 막고, 모든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확성기 등의 기계·기구를 통해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지 못하도록 함과 동시에 확성기 등을 사용하는 옥외집회의 경우 사용 여부를 신고하도록 했다. 아울러 소음, 진동, 타인에 대한 비방-모
구자근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시갑)은 국가와 사회를 헌신한 경찰과 소방공무원도 장기 근무자의 경우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8월 12일 국회에 제출했다. 국립묘지는 국가나 사회를 위하여 희생·공헌한 분들을 안장하고 그 충의와 위훈의 정신을 기리며 선양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하지만 현재 군인의 경우 장기 복무자의 경우 호국원 안장대상자로 인정하고 있지만, 경찰ㆍ소방 공무원의 경우 안장대상자로 하고 있지 않고 있다. 이에 구자근의원은 공찰과 소방공무원도 장기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성공적 에너지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입지규제 개선방안 논의’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신영대 의원이 주최하고 신재생에너지협회, 태양광산업협회, 신재생에너지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적용되는 이격거리 규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신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이격거리 규제의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이동주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2022년 국유재산 처분기준을 어기고 매각제한자산까지 매각에 나서고 있다며, 당장 이를 철회할 것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지난주 기획재정부는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활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활용도가 낮아 놀고 있는 국유재산을 매각해 국가재정을 확충하겠다는 것입니다. 무려 16조원+α에 해당하는 국가 자산을 5년 동안 매각하겠다고 합니다. 국가 재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정작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국민의힘)은 8월 14일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 포항~안동 1-1 국도 건설 등 도로 건설 사업 현장 2곳을 각각 방문해 한국도로공사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이날 현장 방문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선임된 김정재 의원이 지역 내 주요 SOC 사업 현장의 현안과 사업 추진상황 전반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점검 지역은 포항의 경제, 산업 및 물류, 관광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대표적 고속도로, 국도 사업인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포항~안동 1-1(1공구) 국
감영창 동현전력대표가 차기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출마를 시사했다. 4일 감영창대표는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기회가 되면 차기 전기공사협회장에 출마하겠다”며 “나름대로 출마준비중이다”고 밝혔다. 감대표는 “다만 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 회원과 임원진의 뜻이 모이고 중앙회장 선거에 나가(추대)라는 중지가 확인되면 출마선언을 공식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회 회장을 역임했던 입장에서 경남회원들의 지지를 받는 절차가 우선돼야 한다는 생각이다.감영창대표는 3년전 전국 회원들의 모바일 직접투표로 진행된 제26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선거
◆ 보직(1급) ▲경영관리본부 본부장 최영진(기획조정실장 겸직) ▲영업관리본부 본부장 최성규(채권관리실장 겸직)◆ 승진(3급) ▲감사실 차장 박종현 ▲대전지점 차장 조영주 ▲안동출장소 소장 이종민 ▲채권관리팀 차장 박철현 ▲영업업무팀 차장 임우영 ▲나주지점 차장 이경민 ▲공제사업팀 차장 신석호(4급) ▲법무팀 과장 유기중 ▲청주지점 과장 홍은경 ▲인사팀 과장 박종선 ▲정보화지원센터 과장 이지용 ▲신용심사팀 과장 박남수 ▲법무팀 과장 장승연(5급) ▲안동출장소 대리 김영훈 ▲경영전략팀 대리 장우석 ▲인천지점 대리 채다예◆ 대우(1급대
■ 보직부여▲대외협력처장 조구현 ▲기술기준처장 김기현▲기술처 기술표준팀장 강경우 ■ 이동▲3직급△KEPIC본부 KEPIC운영처 강희숙▲4직급△경영기획처 이지연△KEPIC본부 KEPIC운영처 박왕수, 차송희△기술기준처 김해윤, 이민석▲5직급△경영기획처 박수연△기술처 김도훈△KEPIC본부 KEPIC운영처 하정목, 이연경, 김상우△기술기준처 장재은△교학처 유선영▲6직급△기술기준처 박수지이상 17명.
반데르발스(van der Waals force) 물질은 약하게 층층이 결합된 구조를 가진 물질이다. 그래핀처럼 한 층을 떼어내거나, 다른 종류의 층들을 쌓아 새로운 성질의 물질로 만들기 쉬운 이유다. 최근 국내외 공동 연구진이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응용이 기대되는 신소재를 개발했다.반데르발스 물질은 약한 결합으로 이뤄진 층상구조 물질. 연필심의 주성분인 흑연이 대표적 예로, 단층 구조인 그래핀으로 분리할 수 있다.(연필로 글을 쓰는 원리)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중성자과학부 김규 박사는 미국 로렌스버클리(Lawrence
전력거래소는 승격인사 및 보직이동을 12월 29일부로 시행한다.◇ 1직급(갑) : ▲전력시장본부장 문경섭◇ 1직급(을) : ▲기획처장 채영진 ▲전력정책처장 김광호 ▲감사실장 안병진 ▲시장감시실장 전경희◇ 2직급 : ▲경영지원처 경영혁신팀장 박소영 ▲시장혁신처 시장혁신팀장 이호승 ▲계통혁신처 신재생기술팀장 서영준 ▲전력신사업처 전력신사업팀장 박희범 ▲정보기술처 계통시스템팀장 최석민 ▲정보기술처 시장시스템팀장 백선희 ▲중앙전력관제센터 중앙관제부장 김진수▲탄소중립본부장 김홍근 ▲전력시장본부장 문경섭 ▲기획처장 채영진 ▲
◇본사 △감사실장 소유섭 △전략경영실장 이한용 △홍보지원단장 박인식 △품질보증처장 장희승 △안전처장 김기영 △인사처장 윤상조 △조달처장 박완국 △기술현안관리실장 최홍중 △구조기술실장 조태룡 △수력처장 권창섭 △양수건설처장 서용관◇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하훈권◇한빛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이승희 △제3발전소장 이경수◇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장정일 △제1발전소장 정원호 △제2발전소장 김재원◇한울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김병호 △제3발전소장 송종화 △신한울제1건설소장 신기종◇새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장 최삼성◇무주양수발전소장
◇ 1직급(갑)(처장) - △시장개발처장 문경섭◇ 1직급(을)(처장) - △대외협력실장 채영진 △정보기술처 시장시스템팀장 김광호 △시장운영처 시장정산팀장 안병진 △중앙전력관제센터 수요예측팀장 전경희 (이상 4명)◇ 2직급(부장) - △인사노무실 인재개발팀 차장 박소영 △기획처 전략기획팀 차장 박희범 △중앙전력관제센터 수급운영팀 차장 김진수 △시장운영처 시장운영팀 차장 백선희 △계통개발실 차장 서영준 △시장개발처 시장개발팀 차장 이호승 △안전관리실 안전총괄팀 차장 최석민 (이상 7명)◇ 3직급(차장) - △경영지원처 재무경영팀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이 미국과 유럽을 방문해 현지 정·재계 인사들과 연쇄 회동하는 등 ‘글로벌 스토리’ 경영 본격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글로벌 스토리는 최근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는 경영 화두 중 하나로, SK가 글로벌 현지 이해관계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윈-윈(Win-win)형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개념이다.2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이하 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치 매코널(켄터키주, 7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 정·
SK텔레콤은 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SKT 2.0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수장으로 유영상 MNO 사업대표를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유영상 대표이사 사장(CEO)은 2000년 SKT 입사 이후 SKT와 SK C&C에서 신사업 투자 및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전담해왔으며, 특히 2012년 SK하이닉스 인수 실무를 총괄하는 등 SK그룹 내 신사업 발굴 및 M&A 전문가로 성장해왔다.2019년부터는 SKT MNO 사업대표로서 AI·5G 기반 유무선 통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구독·메타버스 서비스 등 신성장 사업 발굴을 주도하는 등
홍준표후보의 상승세가 거세다. 9월 15일 국민의 힘 1차 컷오프 통과 8인중 1위를 홍준표냐, 윤석열이냐를 놓고 궁금증이 커졌다. 그만큼 야당 대선후보로 유력한 위치에 올랐다. 홍후보 지지자들은 ‘무야홍에서 무대홍’이란 말을 유행시키고 있다. 무조건 야당후보는 홍준표, 무조건 대통령도 홍준표란 말이다. 2030의 지지세가 눈에 띤다. 여야 후보중 20대를 중심으로 홍후보가 지지율 1위를 달린다는 여론조사다. 19대 대선서 2위를 하며 60-70대 지지율이 높았던 그가 20대 대선을 앞두고 어느새 젊은층의 표심을 사로잡는 변신을 했
국민의 힘 대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前감사원장이 14일 기존의 ‘캠프 해체’를 선언하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 정권교체를 넘어, 당이 바뀌고 정치가 바뀌는 새 희망의 씨앗을 다시 심겠다”고 밝혔다.최 前원장은 “이 일에 동참하시고 뜻을 같이하실 국민 여러분께 문을 활짝 열고 캠프 실무진 참여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국민과 지지자들만 바라보고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품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캠프 상황실장을 맡았던 김영우 前의원은 “최재형 前원장께서 국민이 원하는 정치와 희망하는 사회개혁을 직접 듣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정세균 대통령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4시 전격 사퇴했다. 그는 국회 정론관에서 "그동안 부족한 저를 성원에 주신 국민과 당원들께 감사한다"며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으로부터 받은 은혜는 두고 두고 갚겠다"고 덧붙였다.상당수 정치평론가와 정책전문가로부터 대통령직에 어울리는 품격과 정책역량을 갖춘 좋은 후보로 평가받았으나, 여론형성으로 이어지는 대중적 인기가 뒤 따르지 못해 한계에 부딪혔다. 더 이상 후보 경선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