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이동주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2022년 국유재산 처분기준을 어기고 매각제한자산까지 매각에 나서고 있다며, 당장 이를 철회할 것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지난주 기획재정부는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활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활용도가 낮아 놀고 있는 국유재산을 매각해 국가재정을 확충하겠다는 것입니다. 무려 16조원+α에 해당하는 국가 자산을 5년 동안 매각하겠다고 합니다. 국가 재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정작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8월 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미국 Matrix Service Company(이하 Matrix)社와 ‘대형 액화수소 탱크 및 화물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존 휴이트(John Hewitt) Matrix 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채희봉 사장이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참석을 위한 미국 방문 당시 Matrix 경영진 및 액화수소 분야 전문가들과 만나 액화수소 저장 기술 현황과 가스공사와의
대한전선의 상반기 실적이 작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상반기 매출이 1조 986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059억 원에서 36%, 영업이익은 약 3억 원에서 4,469% 증가한 결과다. 당기순손실은 전년도에 164억 원에서 올해 70억 원으로 57% 이상 축소됐다. 2분기 매출은 5,848억 원으로 전년 같은 시기 4,142억 원에서 4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9억 원으로 전년도에 14억 원 적자
대한전선이 대규모 턴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우수한 사업 수행능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호주에서 진행된 ‘Powering Sydney’s Future(PSF)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현지 시각으로 20일 오전 10시에 열린 준공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정상 운전을 축하하기 위해 발주처인 트랜스그리드(Transgrid)가 마련한 자리로, 뉴사우스웨일즈(NSW)의 비콘스필드(Beaconsfield)에 위치한 변전소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LS ELECTRIC(일렉트릭)이 차세대 스마트 전력 솔루션을 앞세워 베트남을 중심으로 최근 급성장 하고 있는 동남아 전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S일렉트릭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2022 한국-베트남 스마트 전력에너지전(KOSEF 2022)’에 직류(DC)와 교류(AC)를 아우르는 스마트 전력 통합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LS일렉트릭은 12부스(108㎡) 규모의 전시 공간에 ▲스마트 배전(Smart Distribution) ▲디지털 전환(Digit
동하절기 전력피크 완화와 천연가스 수요패턴 개선을 위한 가스냉방보급확대 세미나가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와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공동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2022년 7월 6일 더케이호텔(서울 양재동)서 개최됐다.이날 세미나에는 가스냉방기기 제조사 및 설계사, 공공기관, 민간 설비관리담당자 등 가스냉방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박덕열 가스산업과장이 참석해 가스냉방 정책의 필요성 및 지원방안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밝혔다.세미나 주제발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이호무 박사의 △탄소중립 등 에너지 정책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7월 5일 전남 나주에 소재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본사에서 모두 14개 공공기관과 함께 ‘광주전남 기록관리협의체(이하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협의체는 공공기관의 투명한 기록물 프로세스 구축과 안전한 보존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한 공식채널이 될 예정이다.참여기관은 한전KPS를 비롯해 사학연금,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력,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콘텐츠
영업적자 누적과 과도한 투자로 막대한 부채를 안고있는 한국전력공사 등 발전 공기업과 자원공기업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14개 공공기관이 재무위험기관으로 분류돼 집중관리를 받는다.기재부는 재무위험기관인 한전, 한수원 및 발전 5개사, 지역난방공사 등 최근 수익성이 악화된 기관 9개와 자원공기업, 철도공사 등 수익성 악화 누적으로 재무구조 전반이 취약한 기관 5개로 나눠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우선 사업수익성 악화기관은 부채증가 추세를 완화하기 위해 수익성 향상 방안과 비용구조 분석을 통한 지출 효율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6월 28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기업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투자유치를 통해 시장검증을 받고,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유니콘 유망기업에게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이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예비유니콘 선정에는 모두 76개 기업이 신청해 3.8: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요건검토와 서면평가, 2차 기술평가와 보증심사를 거쳐, 3차 발표평가에는 외부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심사에 참여해 유니콘기업으로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정부는 올해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6개 대학, 25명을 시작으로, ‘23년 중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참여기관 전체인 18개 대학, 120명에 대해 미래차 특화교육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30년까지 자동차 관련 학과 교수 및 강사 등 600명 이상의 미래차 전문 인스트럭터(교수·강사)를 배출할 계획이다.산업부는 앞으로 지속적인 전문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과 함께 인스트럭터(교수·강사) 교육도 병행 추진함으로써 전문 인재의 미래차 직무 전환, 산학연 협력사업 발굴ㆍ
원전수출에 국가적 역량을 모아 총력경주할 총괄기구가 탄생한다. 정부는 원전수출이 단순히 사업주체인 한전이나 한수원이 잘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간의 이해관계와 모자란 점을 보완해 주는 협력이 선행돼야 하고 원전 현지 지자체 주민과의 친밀도를 구축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크고 작은 모든 면에서 만족이 돼야 한다. 원전시장은 원전의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시공능력 뿐만 아니라 대규모 금융조달, 방산·경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패키지사업으로 이루어진 국가 간 협력사업의 성격을 띠고 있어 국가적 역량을 모을 특화된 기구가 필요한 것
이제는 인력양성도 맞춤형으로 진화, 기업과 대학이 함께 인력을 양성하여 기업에 취업까지 약조하는 형태가 에너지인력양성 사상 최초로 시도된다. 중견기업과 지역거점 대학이 협력체를 구성하여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최종적으로 해당 인재가 취업으로 연결되는 중견기업 특화 인력양성 과제를 최초로 추진하게 됐다.이 방식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에너지기술 융·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2022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1차 신규과제 수행기관(대학, TP 등)을 선정한 가운데 채택됐다.신규과제는 융합대학원 6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집단에너지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축적된 집단에너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 교육은 집단에너지 산업의 상생과 관련 기업간 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올해는 한국집단에너지협회 회원사 13개 기업 소속 직원 103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7일(화)부터 10일(금)까지 4일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교육과정은 ‘열병합발전’, ‘열수송시설’, ‘열사용시설’ 및 ‘지역난방기술’의 총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부터 7일째 계속되고 있는 화물연대 관련 물류차질로 인하여 산업전반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업계 추산에 따르면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주요 업종에서 6월7~12일간 총 1.6조원 상당의 생산, 출하, 수출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자동차는 부품반입 차질 등으로 인하여 총 5,400대(2,571억원 상당)의 생산차질이 발생하고 있다.철강은 육상 운송화물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제품 반출이 제한되어 총 45만톤(6,975억원 상당)의 출하 차질이, 석유화학은 여수, 대산 등
원전수출이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민관산학연이 힘을 합쳐 총력을 기울여 나가는 구체적 체제가 갖추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등에 따른 세계 차원의 원전 시장 확대 움직임에 대응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전을 세계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각 기관이 가진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각 국가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방산·산업·경제 등 다양한 사업을 패키지화 하는 등 원전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우리가 강점을 가진 산업의 동반진출을 도모해 나간다.산업부는 앞으로 원전수출을 통해 원전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우리 화장품 중소기업들이 일본 고급 브랜드 시장을 공략한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5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K-뷰티 프리미엄 콜렉션’ 입점 판촉전을 개최한다. 주 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사업은 △현지 대형 유통체인 화장품 판촉매장 운영 △온라인 쇼핑몰 판촉전 △온라인 수출상담회 및 △인플루엔서 마케팅 등 통합 마케팅 행사로 구성된다.오프라인 입점 판촉 행사는 SKII·시세이도·가네보 등 일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한 ‘아마노(Amano)’ 사카에 매장에서 개최된다. 아마노
니켈, 희토류, 리튬 등 희소금속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같은 첨단 산업의 원자재로, 수요가 늘면서 몸값이 높아지는 추세다.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수입 의존도가 높아 제조업 부가가치가 유출되고, 최근에는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까지 겹치면서 희소금속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특히 고순도 희소금속과 이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희소금속 밸류체인의 대표적인 병목 구간으로 꼽힌다.이러한 가운데, 기업의 고순도 희소금속 기술 개발, 소재화, 제품화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 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9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실무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융복합제품 안전관리를 비롯한 제품안전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국표원은 그 간, 美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와 업무협약(MoU, ‘12년)을 체결한 이래 정책 교류를 지속하는 동시에, 제품리콜 심포지엄, 글로벌 제품안전혁신포럼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융합신기술 제품에 대한 제품안전 사고 대처 및 안전기준 제-개정 추진 사례 공유 등 실무 협력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이날
미국 및 프랑스산 부틸 글리콜 에테르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 종료재심사 최종판정을 했다.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장승화)는 5월 12일 제424차 회의를 개최하여 롯데케미칼(주)가 요청한 미국 및 프랑스산 부틸 글리콜 에테르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 종료재심사(1차) 건에 대해, 덤핑방지조치를 종료할 경우 덤핑 및 국내산업피해가 재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정하고 향후 5년간 20.10~25.00%의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연장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결정했다.부틸 글리콜 에테르는 무색, 투명한 액체로 용해력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29일(금) 건설현장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한난의 건설 사업 시공사인 금호건설(주), 두산에너빌리티(주)(舊 두산중공업), 롯데건설(주), (주)한화건설 등 4개社와 “건설현장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발전소 건설은 물론, 건설 공정에서의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강화 및 현장 안전관리 실천 다짐을 통한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또한 건설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 장비, 물품 등을 최대한 지역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