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인력 양성 기업은 취업까지 보장
2026년까지 에너지기술 고급인력 730여명 이상 양성

이제는 인력양성도 맞춤형으로 진화, 기업과 대학이 함께 인력을 양성하여 기업에 취업까지 약조하는 형태가 에너지인력양성 사상 최초로 시도된다.  중견기업과 지역거점 대학이 협력체를 구성하여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최종적으로 해당 인재가 취업으로 연결되는 중견기업 특화 인력양성 과제를 최초로 추진하게 됐다.
이 방식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에너지기술 융·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2022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1차 신규과제 수행기관(대학, TP 등)을 선정한 가운데 채택됐다.
신규과제는 융합대학원 6개, 혁신연구센터 4개, 지역에너지클러스터 2개, 중견기업 특화 1개, 정책기반구축 1개 등 총 14개 과제이며, 정부는 동 과제에 ’28년까지 7년간 약 550여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6월14일부터 융합대학원, 혁신연구센터 등 신규과제 수행기관에 현판식이 개최된다.
산업부는 오는 '25년까지 융합형 연구인재 3천명, 기업 수요에 기반한 현장 전문인력 5천명 등 총 8천명을 양성하는 등 에너지 혁신인재 양성에 정책적 노력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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