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월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방사선관리용역의 안전하고 청렴한 업무환경 만들기’ 교육과 캠페인을 시행했다.한수원은 이날 방사선관리용역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용역근로자 산업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위험 방지조치’에 대한 산업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업무환경을 갖춰 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방사선관리용역 신규업체 참여 확대를 통한 용역 청렴도 향상을 위해 용역 제도개선(안)을 안내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도 진행했다.오영석 한수원 방사선환경처장은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12월 14일(수) 오전 울산시 남구에 소재한 에스케이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주)를 방문하여 산업현장의 위험성평가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30일에 발표한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로드맵의 핵심사항인‘자기규율 예방체계’구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장 상황을 살피기 위해 실시되었다.에스케이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주)는 산업용가스 제조 사업장으로 공단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2022년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하 연구원, 원장 김은아)은 건설현장 비계 작업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연구·개발한『시스템비계 전용 수평 선행안전난간대(이하 ”선행안전난간대”』를 민간기업에 무상 기술이전하여 상용화에 성공했다.선행안전난간대는 올해 3월에 특허 등록되어, 국내 중소기업 8개소에 기술을 무상 이전하였고, 그 중 3개소 기업이 안전인증(조립식 안전난간)을 취득함으로써 상용화하게 되었다.3개 중소기업은 디에이치케이기술산업(주), ㈜광덕스틸, ㈜진아스틸 등이다.국내 건설현장의 외부 비계는 설치 시 하부 작업발판에서 상부 작업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지난 주말(10월29일 밤) 발생한 이태원참사는 그냥 ‘압사사고’가 아닌 ‘국가 책임을 방기한 중대한 사건’으로 재발방지책을 즉각 마련해,이같은 대형 참사를 철저히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실련은 헌법에 규정한 “국가는재해예방과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규정에 정면 배치된 이번 이태원참사의 철저한 책임소재와 응분의 조치 그리고 재발방지책이 절실하다고 31일 밝혔다.안실련은 긴급 발표한 성명서에서 사후 약방문식 임시방편이 아니라 축제, 공연행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진단하고 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10월 28일,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전종성 부사장과 방위산업진흥회 회원사 25개사의 시설관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방산시설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5월 공사와 방위산업진흥회가 체결한 ‘국가 기간산업의 발전과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방위산업 시설의 안전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차원이다.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사고 사례’,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 위험성 진단’에 대한 발표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10월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오른다. 월간 기준으로 전기요금은 4인 가구당 2,270원, 가스요금은 서울거주 가구당 5,400원 각각 인상된다.결국 가구당 에너지요금 부담이 7,670원 늘어난다. 한전은 10월1일부터 주택용 전기요금이 1kWh(킬로와트시) 당 7.4원이 인상돼 4인가구 평균을 기준으로 전기요금이 월 2,27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는 이전에 발표된 기준연료비 10월 인상분 4.9원에 주택과 교육, 농사와 일반용 갑, 산업용 갑 등의 경우 2.5원씩을 더 올린 결과다.대용량 사용자로 분류되는 산업용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6개월째 적자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내일 산업부의 9월 무역동향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올들어 4월이후 수출액보다 수입액이 많아지며 무역적자 행진이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해에 비해 국제유가는 2.4배, LNG는 무려 5.5배나 뛰었다 유연탄가격도 4.7배 올랐다. 한전은 이 같은 에너지수입가 상승으로 전력도매가격(LNG-유류-석탄등을 발전원으로 한 원가 대부분)이 작년에 비해 4배 올랐다는 진단이다. 이에 따라 전기를 팔면 팔수록 손해를 봐, 한전 적자규모가 올해 30조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한전은 적자
지난해 1분기 대비 국제 LNG가격이 5.5배, 유연탄 가격이 4.7배까지 치솟으며 우리나라 수입물가를 천정부지로 끌어올려 무역수지 적자는 물론 수출경쟁력 약화 그리고 생활고에 찌들고 있는 국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이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가일층 강화되고 있다.이와 관련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3일 국내 산업계와 에너지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 철강, 시멘트, 비철금속,기계, 자동차, 석유화학, 정유 등 10개 업종 협단체들이 참석해
러-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시작된 에너지자원 시장 교란이 극에 달하며 한 때 3배까지 치솟던 국제 가스요금과 크게 오른 국제유가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그러나 국내 수입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국민 삶응 팍팍하게 하는 위험 요인이 계속되고 있어 우리 정부는 민간 합동으로 대책마련을 이어 가고 있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천연가스 수급안정화를 위해 9.22(목) 서울에서 가스공사, LNG직수입사, 도시가스협회, 민간LNG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천연가스 수급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가스공사와 민간
한국전력공사는 규정 전압유지-정전시간과 송배전 손실률 최소화-정격 주파수 유지 등 전기품질 수치가 세계 최고 수준이다.그러나 연간 호당 정전시간이 8분90초에 불과한 중단없는 전기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전기설비 교체나 개선시 활선작업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작업자의 감전위험은 항상 도사린다.한국전력은 이같은 활선작업 등 송배전 설비의 개선시 위험을 줄이고 작업자의 최적의 안전확보에 나선다. 나아가 최근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발맞춰 일반 제조업과 건설업의 안전기준을 전력산업 현장에 알맞게 다시 정비하는 연구에 집
탄소중립은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이 균형을 이루어 탄소의 실질 배출량이 영(zero)이 되는 상태를 만들 현세대 인류의 목표를 뜻한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 각국 스스로 목표를 두고 규제를 하는 한편 메리트와 혜택을 준다. 심지어 탄소배출세를 정하여 수출입시 탄소를 많이 뿜는 제품이나 생산 시 탄소를 많이 발생시킨 제품에 대해서는 관세성 탄소세를 매긴다.실생활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권장과 규제 적용이 강화되어 나가면서 전 지구인이 힘을 합쳐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온난화를 막아 나간다. 이는 향후 더욱 더 강화되어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요
최근 제주도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가 사회적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전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ESS 등 다양한 대책을 적용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세 번째 육지-제주간 연계사업인 #3HVDC이고 최신 기술인 전압형 HVDC로 건설되고 있다. 전압형 HVDC는 전력전송 방향을 쉽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제주지역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함은 물론 제주 재생에너지 발전 초과시 신속히 육지로 전력을 전송하는데 적합한 기술이다.HVDC는 컨버터를 구성하는 반도체 종류에 따라 전류형 또는 전압형 HVDC로 구분된다. 전류형 H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소속기관, 지자체 등 700여 개 기관과 함께 전국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2022년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5주간 실시하며, 전국 6,000여 개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분야별 중점 점검사항은 교통안전 분야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국내 최초로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위한 ‘표층 처분시설’이 건설된다. 원자력 사용후 핵연료 처리 안전성이 한츠층 높아진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단계 표층처분시설 착공식에 참석하여 처분시설의 안전한 건설·운영을 당부하고, 이어 월성원전과 건식저장시설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했다.이외 김석기 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및 주민대표 등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대우건설 등 유관기관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2단계 표층처분시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화물 하역작업 시 사망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화물운송종사자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이번 캠페인은 건설수주 증가, 철강재 내수량 및 컨테이너 수송 실적 증가 등 화물 물동량 증가에 대비하여 화물 상?하차 작업 시 깔림 사망사고 등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운송종사자와 접점이 있는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먼저,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로 화물차량의 이동 특성을 고려하여 전국의 고속도로 화물차 전용 휴게시설 52개소에 사고 예방 홍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8월25일「제17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본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표원은 우주 탐사를 비롯한 최신 기술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반영하여 “우주 탐사 로봇의 성능평가 방법(고등부)”, “도심항공교통(UAM)의 안전성 표준(중등부)”을 본선 과제로 제시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이 작성한 영문 국제표준안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대상인 국무총리상은 우주 탐사 로봇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한 국제표준안을 제시한 Meta You!팀(고등부, 중국)이 수상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지난 7월 대표발의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로써 휘발유·경유 등에 대한 탄력세율 조정 한도가 현행 30%에서 한시적으로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50%로 확대된다. 개정안은 공포되는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현행법상 유류세 탄력세율 조정 한도는 100분의 30이며, 이 범위 내에서 정부가 시행령을 통해 탄력세율을 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환율 상승 등으로 국제 유가가 폭
정부는 전기요금 원가연동제를 확고히 하고 오는 2030년까지 에너지 내 원전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적정 비중은 4분기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또 '자원안보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종합적인 자원 안보 체계 구축에 나서고 민간의 해외 자원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전기요금에 연료비를 연동하는 '원가주의' 원칙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정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새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최근 근로자 집단중독, 화재ㆍ폭발 등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학물질 제조ㆍ수입ㆍ사용 사업장에 대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정확히 작성하고, 자료 내용에 따라 근로자 건강보호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물질안전보건자료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설명서로써, 구성성분ㆍ유해위험성ㆍ응급조치요령ㆍ취급방법 등 16가지 핵심 안전정보를 담고 있으며, 화학물질 취급 시의 안전보건관리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올 2월 발생한 근로자 집단중독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김평환, 이하 한전산업)은 고용노동부 공식지정 안전관리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박종선, 이하 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재해 리스크 관리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전산업에 따르면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전산업 본사에서 안전협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과 상시 안전재해 리스크관리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김평환 대표와 박종선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앞으로 ▲안전문화 확산 이슈를 도출하고 대책 수립을 위한 상호협력 ▲자율안전보건관리 체제